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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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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뽕킴 댓글 0건 조회 2,633회 작성일 10-03-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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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간장질환의 생즙에 필수적으로 첨가해야 할 식품으로, 해열, 혈압강하, 황달에 효과가 있다. 미나리 종류에는 재배하는 논 미나리와, 야생하는 멧미나리가 있는데 멧미나리의 효과가 더 우수하다. 복수, 부종이 있을 때는 미나리를 100g 정도 생즙 으로 섭취하면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에도 좋다.

미나리나 멧미나리는 성분상의 차이는 없으며 비 타민 A, B1, B2, 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 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미나리는 거머리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있다. 미나리를 그릇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놋수저 를 함께 담아두면 거머리가 빠져 나와 가라 앉는다.
 
미나리는 약초로도 효능이 인정되고 있는데 동의 보감에는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좋다고 했다. 또한 열을 내리게 하며 식욕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는 작용도 한다. 근래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도 인정되어 고혈압 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이며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 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낫는다.

멧미나리에서 주의할 것은 산에 나는 "독미나리" 와 혼돈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독미나리는 향이 없고 그 대신 나쁜 냄새가 나며 뿌리가 죽순 처럼 생겼으며 녹색이고 자르면 누른 즙이 나오므 로 쉽게 구별된다. 미나리 뿌리는 옆으로 뻗고 희 다. 뿌리에도 향기가 있다. 우리는 흔히 미나리의 줄기를 먹고 뿌리는 버리는 데 뿌리에도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다듬고 데 쳐서 나물로 먹도록 한다. 당근, 셀러리, 시금치 등을 섞어 마시면 건강증진 에 효과적이며 치아가 나쁜 사람이 이 생즙을 꾸준 히 마시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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