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갖춘 상권, 손님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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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14-0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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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빠른 성장으로 여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워진 외식 업계에서 자체 브랜드 홍보만이 아니라 특색을 갖춘 해당 상권의 홍보를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이를 매출과 연결시키는 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우직거래 장터와 프랜차이즈 한우마을로 유명한 다하누촌의 경우 영월과 김포, 양평 등지에 조성돼 있는데 이 중에서 김포 다하누촌에 들어서면 김포 다하누 본점과 명품관, 별관점 등의 매장은 물론이고 같은 상권에 위치한 일반 약국과 문방구, 노래방, 슈퍼, 음식점, PC방 등의 간판도 모두 다하누를 상징하는 흰색 바탕과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한우직거래 장터와 프랜차이즈 한우마을로 유명한 다하누촌의 경우 영월과 김포, 양평 등지에 조성돼 있는데 이 중에서 김포 다하누촌에 들어서면 김포 다하누 본점과 명품관, 별관점 등의 매장은 물론이고 같은 상권에 위치한 일반 약국과 문방구, 노래방, 슈퍼, 음식점, PC방 등의 간판도 모두 다하누를 상징하는 흰색 바탕과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김포 월곶면에 한우마을이 형성되면서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하누와 주변 상점들이 함께 공동상권을 만들고자 진행한 결과다.
이와 함께 영월 다하누촌의 경우 인근의 박물관 및 광관지와 연계해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한우마을로 유도하고 있다.
다하누와 유케포차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섶다리마을 이종화 과장은 “김포와 영월의 다하누촌은 지역 내에서도 특히 상권이 가장 열악한 곳이었다”며 “다하누촌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근 상점이나 지역의 박물관 등과 함께 협력해 공동상권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종로2가의 젊음의 거리 또한 비슷한 업종의 상점들이 밀집되면서 저절로 홍보가 되는 효과를 찾을 수 있다.
예전 피아노거리였던 종로2가는 현재 막걸리 열풍을 몰고 많은 전통주 전문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먹거리 위주의 거리였던 상권에 종로2가 사거리를 중심으로 전통주 전문점들이 대거 등장, 젊은층의 감성과 취향을 공략하면서 강남권의 술집들에게 내주었던 먹거리 1번지 자리를 되찾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인위적이거나 정책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최근 막걸리 및 전통주 열풍을 타고 하나씩 증가하기 시작한 전통주 전문점들은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인근의 피맛골이 재개발되면서 전통주 전문점들이 종로2가로 옮겨온 것도 전통주 거리가 형성된 데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며 “이렇게 비슷한 전문점들이 입점하게 되면 저절로 공동상권이 형성돼 상권의 특색을 만들어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비슷한 종류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경우 일부러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매장을 오픈 하던 방식과 다르게 비슷한 아이템의 매장들이 한곳에 밀집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논현동의 영동시장 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거리에는 (주)더본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19개 외식 브랜드 중 원조쌈밥집,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해물떡찜, 본가, 홍콩반점 등 16개가 들어서있다.
이와 같은 상권의 형성 및 확대는 자신들의 자체 브랜드 홍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이익창출을 하는 것으로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자들이나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들은 이러한 마케팅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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