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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질환과 고관절 골절(hip fracture)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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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747회 작성일 10-1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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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을 연결해서 생각해보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질병 사이에는 어떤 식으로든지 서로 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이 방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함으로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야심적인 계획이 세워졌고 이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은 같은 원인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이 두 가지 질병 사이에는 어떤 공통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웠던 것이다.
 
  이에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사이에 어떤 유전적인 요소가 있음을 증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쌍생아들을 모집해서 이 연구조사를 시행할 수밖에는 없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에 쌍생아들을 통한 고관절 골절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에 대하여 유전적인 요소 및 생활습성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다.
 
  스웨덴에서 1914-1944년 사이에 태어난 쌍생아들 3만 1천 9백 36명을 모집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50세 이상 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국립 환자기록부를 통해서, 1964-2005년 사이에, 심장혈관 질환과 골절이 있었던 쌍생아들이었던 사실이 확인되었고, 또한 이에 대하여 재삼 확인을 한 바 있다. 이들 모두에게는 심장혈관 질환이 발생한 다음에 골절이 있었던 것이다.

  4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의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이 있었던 사람들 사이의 통제된 통계결과를 알아본 것이다.
 
  결과는, 심장 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환자들 1천 인 년(person years, 일인당 수명을 계산하는 단위 년) 중에 12.6명의 골절이 발생했고, 마찬가지로 뇌졸중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1천 인 년에 12.6명이 골절을 입었다.
  말초 동맥경화 때에는 1천 인년 중 6.6명 그리고 허헐성 심장질환일 때에는 1천 인 년 중 5.2명이 골절상을 입었으나 아무런 심장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1천 인 년 중 다만 1.2명만 골절을 입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으로는, 심장혈관 질환은 연달아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기 쉬어진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질병인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사이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소견으로 앞으로 이에 대한 더 깊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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