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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대체 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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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15-07-2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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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짜 소고기 판매에 이어 공업용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맥주 제조 등 또 다른 식품안전 범죄가 잇달아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중국 현지언론인 충칭완바오에 따르면 충칭시 공안국은 유해식품 판매사건이 끊이지않자 대대적인 식품비리 단속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선언하면서 멜라민 분유사건 등 최근 검거한 식품안전범죄 6대 사례를 공개했다.

충칭시 경찰은 지난 3월 모 업체가 멜라민 분유를 구입해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이 회사 창고에 저장돼있던 16.25톤의 원료 분유를 압수했다. 다행히 이 분유들이 아이스크림 생산에 쓰이기 전에 적발돼 시중 유통을 막을 수 있었다. 또 노점상들이 돼지고기를 신선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불법 첨가물인 탄산나트륨을 발라 팔다가 적발됐다. 이들 돼지고기는 신선해 보이는 색을 띠어 일명 '보디 빌딩' 돼지고기라 불린다.

충칭시의 더칭 바이오 노화방지연구소는 의사와 결탁해 약품 허가를 받지 못한 가짜 약품인 '노화방지 주사제' 등을 시중에 팔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이에 대한 사건 제보를 접수한 이후 연구소를 급습해 99병의 불법 약품을 압수했다.

충칭시 소재 첸자오로 불리는 조미료 회사는 청두시 모 업체로부터 17톤의 된장을 구매한 이후 발암물질인 로오다민B를 첨가해 팔다가 발각이 됐다. 충칭시 공안당국은 이같이 유해 첨가제가 들어간 식품 및 의약품을 '독 돼지고기' '독 약품' '독 된장' 등으로 언급하면서 향후 유사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공업용 이산화탄소를 식품 첨가제인 이산화탄소액으로 둔갑시켜 음료수, 맥주 등을 생산한 업체를 적발한 사례도 포함됐다. 충칭시 신천기체유한공사는 모 화학공업사로부터 2만여 톤의 공업용 이산화탄소를 구입해 청두, 충칭 등 주 지역에 음료수, 맥주 생산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들 판매 금액이 610만 위안(10억 여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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