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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요지경 ‘불륜 추적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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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156회 작성일 15-06-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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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를 의심하는 이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각종 물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대로 이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청감지기’, ‘불륜 전화 차단 앱’도 등장했다. 인터넷에는 배우자 외도를 감시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가 생겨났다. 이 사이트 대표 제품은 ‘불륜 시약’. 정액이 묻은 옷에 바르면 색이 변해 배우자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고 알려진 용액이다. 게시판에는 배우자의 속옷에 용액을 묻힌 뒤 사진을 찍어 정액 반응이 나타났는지를 상담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불륜을 감시하라’는 광고와 함께 배우자 위치를 추적하거나 통화내역을 확인해준다는 앱도 생겨났다. ‘주말 기러기 부부나 배우자의 생활이 의심스러운 분, 위치추적과 전화 통화내역 조회로 감시하세요’라는 소개와 함께 올라온 이 앱은 감시하려는 배우자 휴대전화에 몰래 ‘추적 동의’만 하면 실시간으로 위치를 받아볼 수 있다. 또 통화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상대방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연락처를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받아 누구와 통화하는지를 조회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앱도 있다. 불륜 추적을 피하기 위한 앱도 등장했다. 이 앱은 ‘가족과 있을 때 어제 만난 그녀에게 전화가 온다면 차단해준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앱을 켜두면 모든 전화와 문자가 스팸 처리돼 수신이 잠시 정지되며, 앱을 끄면 그동안 전화 왔던 이들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GPS’ 기능을 꺼두거나, 위치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는 방법들을 알려줘 ‘불륜 추척 앱’ 대처법을 서로 공유하는 인터넷 모임도 있다. 휴대전화 모양의 도청 감지기도 거래된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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