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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물☵이요 아래는 땅☷이니 이 괘를 수지비(水地比)라 한다.   비(比)는 가깝다 친근하다는 뜻이다. 물과 땅이 서로 친근하게 지내므로 풍요로운 수확을 기대 할 수 있다. 현명한 제왕들은 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친근함을 본받아 아래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낸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화평(和平)한 내일을 기약 할 수 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하였으니 인화단결(人和團結)에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30 조회 2129 더보기
위는 땅☷이요 아래는 물☵이라, 이 괘의 이름을 지수사(地水師)라 한다.   사(師)는 집단이나 군대를 뜻하므로 이 괘는 군대의 지휘자의 덕을 의미한다.   집단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지휘자라면 언제나 고충은 있게 마련. 그러므로 지휘자와 부하는 혼연일체가 되어 상호 유기적이어야 한다. 물이 비록 땅 밑에 있지만 땅과 물이 서로 떨어져 있다면 땅과 물은 자신의 구실을 제대로 못한다. 땅 밑에 있는 물이 땅위로 스며나와 땅에 물기를 공급했을 때, 비로소 땅에 초목이 돋아나고 자라나는 이치이다. &…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9 조회 2630 더보기
위는 하늘☰ 아래는 물☵이라, 이 괘의 이름을 천수송(天水訟)이라 한다.   송(訟)의 의미는 부정적이다. 즉 재판하다 또는 싸움하다는 뜻이니까. 하늘은 위에 위치하고 물은 아래에 있는데, 이 괘상은 물이 하늘을 밀치는 형국이므로, 그래서 싸우는 것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신중하게 생각하고 일을 시작하여야 한다. 왜냐면 문제는 미리 예방함이 최선일테니.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남과 싸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비록 자기가 우세한 위치에…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7 조회 2524 더보기
위는 물☵이며 아래는 하늘☰이라, 이 괘의 이름을 수천수(水天需)라 한다.   수(需)는 수(須)라 기다림이다. 물이 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었지만 아직 비가 되어 땅으로 내릴려면 좀더 기다려야 한다.   즉 아직까지는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니,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면서 덕을 길러야 한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유유자적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6 조회 2055 더보기
윗괘는 산이요 아랫괘는 물이라 괘의 이름을 산수몽(山水蒙)이라한다.   몽(蒙)은 어리다 어리석다 어둡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어리고 몽매하다 해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 발전할 여지는 있다.   군자는 이괘상을 본받아 장래를 바라보고 산처럼 무겁게 덕을 기르고 물처럼 지혜로움을 길러야 한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앞길이 양양(前途洋洋)하다.   지금은 비록 산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처럼 보잘 것 없어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근원이 긴 강물이 되어 드넓은 바다로 나아갈 것이다…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4 조회 2332 더보기
윗괘는 물이요 아랫괘는 우뢰이므로 괘의 이름이 수뢰둔(水雷屯)이다.   물은 험하고 빠질 우려가 있으며 천둥(우뢰)은 움직인다. 그러므로 결코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그러므로 군자는 이를 본받아 어지러운 사회를 바로 잡을 계획을 세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어려움 속에 있을 지라도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참고 견뎌야 한다. 이 둔(屯)은 막힌다는 뜻이 있어 이른바 주역의 4대난괘(四大難卦)에 속한다. 그러나 더욱 신중하게 난국을 헤쳐간다면 국면을 전환 할 수 있다.   …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3 조회 2350 더보기
아래위가 모두 땅이므로 괘의 이름이 곤위지(坤爲地)이다.   곤은 땅이라 온순한 암말에 견준다. 마치 땅이 만물을 포용하고 기르는 것처럼 군자는 덕을 쌓아 천하의 백성들을 포용하여야 한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암말처럼 온순하게 자신을 지키고 있으면 만사가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2 조회 2176 더보기
말 그대로 겹쳐진 하늘이며 이 괘의 이름은 건위천(乾爲天)이다. 건은 하늘을 뜻하므로 이 괘는 바로 하늘을 가리킨다.   하늘의 운행은 질서 정연하다. 따라서 군자는하늘의 도를 본받아 질서있는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사실 전성기가 지난 내리막 길에 들어선 사람이다. 왜냐하면 높이 올라간 용에게는 내려 올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고 경솔한 행위를 삼가야 할 것이다.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5:20 조회 2126 더보기
고대의 귀갑(龜甲)이나 수골(獸骨)에 의한 점(占)은 그것들을 불에 구웠을 때 생긴 금(線)을 판단의 재료로 하여 길흉을 점쳤다. 한편 서죽을 써서 길흉을 점치는 방법이 주대에는 행해졌다. 이러한 점(占)의 말이나 점법의 정신을 해설한 것이 《역경(易經)》이다. 주대의 점서(占書)라고 하는 데서 《주역(周易)》이라고도 호칭한다. 서죽(筮竹)을 조작하여 남은 수가 기수(奇數)일 때는 양(陽) 즉(-), 우수(偶數)일 때는 음(陰) 즉 (--)이라 하여 그것을 세 번 반복하여 괘(卦)의 상(象)을 얻는다. - 이냐 -- 이냐를 결정하…
작성자쟈스민 작성일 12-02-03 13:50 조회 2200 더보기
탐욕과 인색   큰 재산은 소심한 사람에게 걸맞지 않다. 구두쇠에게 재물이 무슨 이익을 주겠느냐? 제 몸을 돌보지 않고 쌓기만 하는 자는 다른 이들을 위하여 모으는 것이니 그의 재산으로 남들만 흥청거릴 뿐이다.   자신에게 악한 자가 누구에게 관대하겠느냐? 그는 자기 재산도 즐기지 못한다. 자신에게 인색한 자보다 더 악한 자는 없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사악함에 대한 보상이다.   그가 선한 일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실수로 한 것이니 마침내 …
작성자토마토 작성일 09-08-22 12:32 조회 2636 더보기
술이 머리에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새어 나온다. 시중꾼의 자세가 공손하면 나쁜 술이라도 좋은 술이 된다.   악마가 인간들을 찾아다니기에 바쁠 때는 술을 대신 보낸다.   포도주는 처음엔 포도와 같은 맛을 내지만 오래되면 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지혜도 이와같이 해가 지날수록 갈고 닦여진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낮에는 술에 취해 있으며,   저녁에 쓸데 없는 잡담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일생 모두를 헛되게 만들고 만다.   포도주는…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09-11-24 15:26 조회 2792 더보기
유태인들은, 고기에서 피가 전부 빠져나갔을 때 비로소 고기를 먹는다. 피는 곧 생명이다. 그래서, 물고기나 짐승의 고기를 먹을 때 그 피를 모두 제거하므로 유태인들이 먹는 고기는 매우 건조되어 있고 깨끗하다. 동물을 때려서 잡으면 피가 굳어 버리기 때문에, 유태인들은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또한 전기로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유태인들은 오래 전부터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서 피를 모두 빼내는 방법을 실험해 왔다. 먼저 동물을 죽여서 30분 동안 물에 담갔다가, 굵은 소금을 뿌려서…
작성자쇠비름 작성일 09-11-25 11:09 조회 2609 더보기
?器以滿覆(의기이만복) 撲滿以空全(박만이공전) 故君子寧居無不居有(고군자녕거무불거유)寧處缺不處完(영처결불처완)의기(?器, 주나라 때 임금을 경계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그릇)는 가득 참으로써 엎어지고, 박만(撲滿, 돈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어 만든 돈 항아리)은 비움으로써 온전하다. 그러므로 군자는 차라리 무(無)에 살지언정 유(有)에 살지 않으며, 차라리 결핍한 곳에 처할지언정 완벽한 곳에 처하지 않는다.장자 則陽篇(즉양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위나라의 혜왕과 제나라의 위왕이 盟約(맹약)을 맺었는데, 위왕이 이 맹약을 어기자 혜왕은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8 조회 2393 더보기
松澗邊(송간변) 携杖獨行(휴장독행) 立處雲生破衲(입처운생파납) 竹窓下(죽창하)枕書高臥(침서고와) 覺時月侵寒氈(각시월전침한전)   소나무 우거진 시냇가에 지팡이 짚고 홀로 가나니, 서 있는 곳에선 구름이 누더기 옷처럼 일어나네. 대숲 우거진 창가에서 책을 베고 편히 누우니, 깨어났을 때 달빛이 차가운 담요를 비추네. 장자 지북유편(知北遊篇)을 보면, 설결(齧缺)이 도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연을 따르는 경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설결이 피의(被衣)에게 도에 대해 묻자 피의가 말했다.“너의 모습을 단정히 하고 너의 눈길…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7 조회 2413 더보기
矜名不若逃名趣(긍명불약도명취) 練事何如省事閑(연사하여성사한)명성을 자랑하는 것은 명성을 피하는 것만 못하고, 일에 단련된 것이 어찌 일을 덜어낸 한가로움만 하겠는가.이른바 “숨기는 자가 고명하고 깊이 연구하는 자가 순조롭다”는, 자연에 순종하는 노자사상의 표현이며, 자연발전에 순응하는 사상경계이다. 자연경계는 노자가 떠받드는 가장 높은 사상경계이다.그러나 자연경계에 이르자면 반드시 노자가 말한 자연에 순종하는 것에 먼저 도달해야 하는데, 이는 인위적인 것이 자연적인 것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자의 ‘자연에 순종’은 소극적인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6 조회 2517 더보기
欲基中者(욕기중자) 波沸寒潭(파비한담) 山林不見寂(산림불견적)虛基中者(허기중자) 凉生酷署(양생혹서) 朝市不知基喧(조시부지기훤)마음속에서 욕망을 일으키는 자는 차가운 못에 물결을 일으키는 것이니 자연에 있어도 적적(寂寂)함을 보지 못하고, 마음속을 비우는 자는 뜨거운 더위에도 서늘함이 생기니 저잣거리에 있어도 시끄러움을 모른다. 장자 각의편(刻意篇)에 이런 말이 나온다. “무릇 오나라나 월나라의 보검을 가진 자는 그 검이 매우 진귀하기 때문에 상자 안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이것이 보물을 간직하는 지극한 방법이다. 정신은…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6 조회 2746 더보기
榮辱不驚(영욕불경) 閑看庭前花開花落(한간정전화개화락) 去留無意(거류무의) 漫隨天外雲卷雲舒(만수천외운권운서)영욕(榮辱)에 놀라지 않으니, 한가롭게 뜰 앞의 꽃이 피고지는 것을 보노라. 가고 머무는 데 뜻이 없으니, 하늘의 구름이 부질없이 뭉쳤다 흩어지는 것을 보노라.장자 재유편(在宥篇)에 이런 말이 있다. “삼대(三代) 이후로 떠들썩하게 상벌을 일삼고 있지만, 그렇게 해서 어찌 본래의 자연상ㅌ태를 회복할 겨를이 있겠는가? 잘 보이는 걸 좋아하면 아름다운 색채에 미혹되고, 잘 들리는 걸 좋아하면 소리에 마음이 사로잡히고, 인의를 좋아하…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5 조회 2536 더보기
人心有個眞境(인심유개진경) 非絲非竹而自括愉(비사비죽이자괄유) 不煙不茗而自淸芳(불연불명이자청방) 須念淨境空(수념정경공) ?忘形釋(여망형석) ?得以遊衍其中(재득이유연기중)사람의 마음에는 저마다 ‘참된 경계(眞境 진경)’가 있으니, 거문고나 피리가 아니라도 저절로 고요해지고 즐거우며, 향을 피우고 차를 끓이지 않아도 스스로 맑은 향이 일어난다.모름지기 생각(念)을 조촐히 하고, 경계를 비우며, 사고(?를 잊어버리고, 형해(形骸)를 풀어야만 비로소 그 가운데서 노닐면서 소요하리라.열자 ‘天瑞篇(천서편)’에서 인용한 ‘황제서’ 가운데는 “마…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5 조회 2412 더보기
山林之士(산림지사) 淸苦而逸趣自饒(청고이일취자요) 農野之人(농야지인) 鄙略而天眞混具(비략이천진혼구) 若一失身市井??(약일실신시정장쾌) 不若轉死溝壑神骨猶淸(불약전사구학신골유청)자연에 숨어사는 선비는 청빈하여도 뛰어난 정취가 풍요를 더해주고, 들에서 일하는 농부는 거칠어도 천진(天眞)을 갖추고 있다. 만약 자신을 상실하여 한 번이라도 저잣거리에 던지게 되면, 이는 비록 산골에 파묻혀 죽을지라도 끝까지 신골(神骨)이 맑은 것만 못하다. 장자는 기운 두루마기를 걸쳐 입고 신발 끈을 단단히 동여맨 뒤에 위나라 왕 앞을 지나갔다. 위나라 왕…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4 조회 2645 더보기
髮落齒疎(발락치소) 任幻形之彫謝(임환형지조사) 鳥吟花笑(조음화소) 識自性之眞如(식자성지진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가 듬성듬성해지니 이는 허깨비 같은 형체를 시듦과 쇠퇴함에 맡긴 것이며, 새가 노래하고 꽃이 웃으니 이는 자기 성품의 진여(眞如)를 알아챈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고 늙고 죽으니, 이는 세상 만물의 변화를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변화의 모습 자체가, 즉 새가 노래하고 꽃이 피는 것이 그대로 불변의 실상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모든 사물은 저것 아닌 것이 없고 이것 아닌 것도 없다. 대립되는 이 면과 저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3 조회 2619 더보기
世不必遙功(처세불필요공) 無過便是功(무과편시공) 與人不求感德(여인불구감덕) 無怨便是德(무원편시덕)세상에 처할 때 반드시 공(功)만을 찾지 말아야 하니, 허물없는 것이 곧 공이다. 사람에게 베풀 때 그 덕(德)에 감동할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나니, 원망을 듣지 않는 것이 곧 덕이다. 초나라의 소왕이 나라를 잃고 도주할 때 도양설이 그를 따라 나섰다. 소왕이 초나라로 돌아온 후에 자신을 따라서 함께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려고 했다. 도양설에게 상을 줄 차례가 되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당시 왕께서 나라를 잃었을 때 저도 양 잡는…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2 조회 2446 더보기
立身不高一步立(입신불고일보립) 如塵裏振衣(여진리진의) 泥中濯足(이중탁족) 如何超達(여하초달) 處世不退一步處(처세불퇴일보처) 如飛蛾投燭(여비아투촉) ?羊觸藩(저양촉번) 如何安樂(여하안락)입신(立身)할 때는 한걸음 높이 서지 않으면, 마치 ‘티끌 속에서 옷을 터는’것과 같고 ‘진흙 속에서 발을 씻는’것과 같으니, 어찌 초탈해서 달관하길 바라는가.세상에 처할 때는 한걸음 물러서지 않으면, 마치 ‘부나비가 촛불에 뛰어드는’것과 같고 ‘숫양의 뿔이 울타리에 걸린’것과 같으니, 어찌 안락함을 바라겠는가. 도가사상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서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2 조회 2754 더보기
矜高倨傲(긍고거오) 無非客氣(무비객기) 降伏得客氣下(항복득객기하) 而後正氣伸(이후정기신) 情欲意識(정욕의식) 盡屬妄心(진속망심) 消殺得妄心盡(소살득망심진) 而後眞心現(이후진심현)뽐내고 건방진 것은 객기(客氣)아님이 없나니 객기를 항복받은 뒤라야 정기(正氣)가 펴질 것이요, 정욕과 의식은 모두 다 망심(妄心)에 속하나니 망심을 녹이고서야 진심이 나타날 것이다. 「장자」‘천지편(天地篇)’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도(道)에 입각해서 언론(言論)을 고나찰하면 천하의 군주는 그 행위가 정의로워지고, 도에 입각해서 명분(名分)을 관찰하…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1 조회 2764 더보기
富貴家宜寬厚(부귀가의관후) 而反忌刻(이반기각) 是副貴而貧賤其行矣(시부귀이빈천기행의)如何能享有(여하능향유) 聰明人宜斂藏(총명인의염장) 而反炫耀(이반현요) 是聰明而遇?其疾矣(시총명이우몽기질의) 如何不敗(여하불패)부유한 집은 너그럽고 후(厚)해야 하는데도 도리어 각박하다면, 이는 곧 부유하면서도 그 행실은 가난하고 비천한 것이니 어찌 복을 누릴 수 있겠는가. 총명(聰明)한 사람은 거두고 갈무리해야 하는데도 도리어 나서기만 한다면, 이는 곧 총명하면서도 그 병이 어둡고 어리석은 것이니 어찌 패배하지 않겠는가. 『장자』‘추수편(秋水篇)’에…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0 조회 2754 더보기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故君子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可太枯寂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고군자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가태고적   마음 쓰는 것이 농후(濃厚)한 사람은 스스로를 후하게 대할 뿐 아니라 남도 후하게 대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다 농후하며, 생각이 담박(淡泊)한 사람은 스스로를 박하게 대할 뿐 아니라 남도 박하게 대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담박하다.그러므로 군자는 평상시의 기호(嗜好)를 너무 농후하게 해서도 안 되며, 또한 너…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21:40 조회 252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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