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당일 배송 지역, 미국 10개 도시로 확대 > 4차혁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4차혁명


 

아마존 당일 배송 지역, 미국 10개 도시로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314회 작성일 15-07-15 10:46

본문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www.amazon.com)이 6일(현지시간)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 지역을 미국 내 10개 도시로 확대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부터 워싱턴DC, 뉴욕시,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댈러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당일 배송을 시작했다.

미국 12개 대도시를 당일 배송 우선 시행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은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피닉스로 영역을 넓혔고 이날 6개 도시를 추가했다.


보스턴과 시카고에서도 곧 당일 배송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정오에서 오후 1시까지 아마존에 물건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9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무료로 이틀 안에 배송받을 수 있도록 1년에 99달러를 낸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5.99 달러만 더 내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 멤버가 아닌 회원은 여러 물건을 주문할 경우 첫 물건에 9.98 달러, 다음 물건부터 99센트를 더 내야 당일 배송 혜택을 누린다.

아마존은 영화 DVD·전자제품 중 신상품을 비롯해 생활필수품, 여행용품 등 급히 필요한 용품으로만 당일 배송 물품을 한정했다.

아마존이 불을 댕김에 따라 미국 내 배송 전쟁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굴지의 온라인 검색업체로 홈페이지에서 자체 쇼핑 코너를 운영 중인 구글은 아마존의 공세에 발맞춰 지난 5월부터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인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