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빗카드 연체료 없고신용카드에 비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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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742회 작성일 12-02-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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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카드(Debit Card)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게 한 이유일 수도 있다. 1980~90년대 경기가 호황일 때는 한국과 미국을 가리지 않고 신용카드 발급이 붐을 이루기도 했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돈이 잘 돌아가는 때는 신용카드가 나름의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지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에는 데빗카드가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물건을 살 때, 신용카드를 두고서도 데빗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가계 지출과 수입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데빗카드는 우리 말로는 흔히 직불카드라고 하는데, 결제하면 문자 그대로 돈을 그 자리에서 내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데빗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와 겉모습도 똑같은데다 16개의 카드번호와 유효 만기 달이 적혀 있는 점까지도 동일하다. 그러나 이들 두 카드는 돌아가는 원리, 즉 자금이 결제되는 방식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데빗카드는 들고 다니는 가계수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데빗카드들은 수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곧바로 빼 쓸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반면 신용카드는 은행 혹은 신용카드를 발행한 다른 금융기관의 돈을 빼 쓰는 것이다. 물론 신용카드도 보통은 은행 구좌 등이 연결돼 있지만, 이는 결제 만료일에 은행 등이 돈을 빼가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용카드는 개인 신용을 바탕으로 해, 은행의 돈을 빌려서 결제하는 것이다.
이런 결제 원리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데빗카드에는 원칙적으로 연체료 같은 게 있을 수 없다. 은행의 돈을 꾸지 않고, 자신의 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에 흔히 뒤따르는 연회비도 물론 데빗카드에는 없다. 수수료를 부과하려 하는 은행도 없지 않지만, 데빗카드를 발행해 주는 은행의 절대 다수는 일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데빗카드에 연계된 은행 구좌에 월 평균 일정액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제한은 있다. 이 잔고가 유지되지 못할 때 페널티를 물어야 하지만, 이 것은 기본적으로 데빗카드 보유에 따른 페널티는 아닌 것이다. 또 데빗카드는 은행 계좌의 잔고를 의식해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처럼 마구 긁어 댄 뒤에 뒷감당을 해야 하는 일이 보통은 없다. 반면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때는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좋은 물건을 본다든지, 여럿이 어울릴 때 큰 돈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그대로 카드를 긋는 일이 있을 수 있다.
데빗카드는 그러나 단점도 있다. 우선 신용카드처럼 원활하게 크레딧을 쌓을 수 없다는 점이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신용카드와는 달리 데빗카드를 받아주지 않는 업체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거래 때 드물지 않게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데빗카드는 분실 혹은 도난에 따라 발생하는 부정한 결제에 대한 보호가 신용카드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한 편이다. 신용카드는 은행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 측에서 적극적으로 카드 도용 사기 등을 막는 경향이 있다. 데빗카드 소지자는 이런 점에서 도난 혹은 분실 사실을 파악했다면, 지체 없이 카드 거래를 중지시키는 게 무엇보다 서둘러 해야 할 일이다.
데빗카드는 우리 말로는 흔히 직불카드라고 하는데, 결제하면 문자 그대로 돈을 그 자리에서 내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데빗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와 겉모습도 똑같은데다 16개의 카드번호와 유효 만기 달이 적혀 있는 점까지도 동일하다. 그러나 이들 두 카드는 돌아가는 원리, 즉 자금이 결제되는 방식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데빗카드는 들고 다니는 가계수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데빗카드들은 수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곧바로 빼 쓸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반면 신용카드는 은행 혹은 신용카드를 발행한 다른 금융기관의 돈을 빼 쓰는 것이다. 물론 신용카드도 보통은 은행 구좌 등이 연결돼 있지만, 이는 결제 만료일에 은행 등이 돈을 빼가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용카드는 개인 신용을 바탕으로 해, 은행의 돈을 빌려서 결제하는 것이다.
이런 결제 원리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데빗카드에는 원칙적으로 연체료 같은 게 있을 수 없다. 은행의 돈을 꾸지 않고, 자신의 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에 흔히 뒤따르는 연회비도 물론 데빗카드에는 없다. 수수료를 부과하려 하는 은행도 없지 않지만, 데빗카드를 발행해 주는 은행의 절대 다수는 일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데빗카드에 연계된 은행 구좌에 월 평균 일정액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제한은 있다. 이 잔고가 유지되지 못할 때 페널티를 물어야 하지만, 이 것은 기본적으로 데빗카드 보유에 따른 페널티는 아닌 것이다. 또 데빗카드는 은행 계좌의 잔고를 의식해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처럼 마구 긁어 댄 뒤에 뒷감당을 해야 하는 일이 보통은 없다. 반면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때는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좋은 물건을 본다든지, 여럿이 어울릴 때 큰 돈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그대로 카드를 긋는 일이 있을 수 있다.
데빗카드는 그러나 단점도 있다. 우선 신용카드처럼 원활하게 크레딧을 쌓을 수 없다는 점이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신용카드와는 달리 데빗카드를 받아주지 않는 업체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거래 때 드물지 않게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데빗카드는 분실 혹은 도난에 따라 발생하는 부정한 결제에 대한 보호가 신용카드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한 편이다. 신용카드는 은행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 측에서 적극적으로 카드 도용 사기 등을 막는 경향이 있다. 데빗카드 소지자는 이런 점에서 도난 혹은 분실 사실을 파악했다면, 지체 없이 카드 거래를 중지시키는 게 무엇보다 서둘러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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