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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점수의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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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15-07-0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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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프라임 파문이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증시와 외환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연방정부는 금융경색을 해결하고자 벌써 750억불 이상을 쏟아붓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좀처럼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경기가 슬로해지면서 모기지 페이먼트나 크레딧 카드 빚을 제때에 지불하지 못해 크레딧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크레딧은 무형의 재산이다. 주택융자를 받으려면 신용점수가 좋아야 함은 물론이다. 
 미국생활에서 크레딧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효율적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신용점수는 각각의 입력된 데이타에 의해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계산된다. 신용점수를 산출하는 기준은 40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알아본다. 

1. 납부 실적(Payment History)- 신용점수의 35% 
 과태료 없이 매월 페이먼트를 얼마나 잘 했는가가 중요하다. 최근에 페이먼트가 자꾸 늦어지는 기록이 나타난다면 이는 점수에 더 나쁜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가장 최근에 페이먼트를 늦게 낸 기록이 하나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점수가 100점이상 낮아질 수 있다. 콜렉션, 텍스 린, 뱅크럽시, 퍼블릭 기록 등은 비교적 가장 큰 감점 대상이다.

2. 부채 액수(Amount Owed)- 신용점수의 30% 
 크레딧 카드나 라인 오브 크레딧 같은  부채 구좌의 밸런스가 낮아야 좋은 점수를 얻는다. 예를 들어 카드 사용가능액이 1만불이라면 밸런스가 3,000불이 넘지 않아야 점수가 잘 나온다. 만약 9,000불이 넘는 빚을 지고 있다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 즉 사용 가능한 한도액의 30% 이하의 밸런스를 유지함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그달 쓴 모든 빚을 다음 달에 전액 갚는 것이 이상적이다.

3. 신용을 쌓아온 기간(Length of Credit History)- 신용점수의 15% 
 최근 오픈한 구좌보다 오래전부터 잘 관리한 구좌에 더 많은 점수를 부여한다. 새로운 구좌를 자꾸 오픈하는 것 보다 옛날 구좌를 꾸준히 잘 관리함이 중요하다. 적어도 2년 이상의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4. New Credit(신용조회의 횟수)- 신용점수의 10%
 잦은 신용조회 횟수는 점수에 지장을 준다. 신용조회 수 마다 약 3~5점 정도 감점이 된다. 신용조회는 구좌를 오픈하려고 한 것으로 여겨지고 곧 부채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감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5. Types of Credit in use(신용구좌의 종류)- 신용점수의 10% 
 신용을 쌓겠다는 욕심으로 백화점 카드나 일반 스토어 카드를 많이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언제든지 부채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카드 보다는 자동차나 집 융자 구좌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신용점수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페이먼트를 제때 지불하는 것이다. 참고로 일단 나쁜 기록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의 기록들은 채권자가 크레딧 조회국에 마지막으로 보고한 날(Date of Last Activity) 부터 7년이 지나면 없어진다. 페이먼트가 끝난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 다 완납하지 못한 콜렉션이 있거나 하면 채권자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다시 보고를 하기 때문에 다시 보고한 날로부터 다시 7년이 되므로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해결되지 않은 텍스 린은 10년, 뱅크럽시는 10년 마지막으로 포클러저는 7년간 크레딧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만약 이 기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기록이 나온다면 요청을 해서 삭제할 수 있다. 미국 신용기관들은 잘못된 기록을 지워달라는 소비자의 편지를 받으면 의무적으로 30일 내에 그에 대한 결과를 소비자에게 통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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