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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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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1,627회 작성일 11-07-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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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하늘을 찌를 듯이 커다란 나무에서 살고 있던 벌레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다. 대장 벌레가 다른 벌레들에게 말했다.

“이 나무가 어찌나 큰지 우리 벌레들이 이곳에 살고 있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들 숫자 정도로는 이 나무의 위용에 가려져 빛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끼를 많이 낳아서 이 나무를 먹어 치우면 세상은 이 나무보다 위대한 우리 벌레들을 알아 줄 것입니다.” “대장님의 말씀이 지당합니다. 우리는 지혜를 다 짜내어 이 나무를 빨리 갉아먹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좋다. 이 나무를 총공격하자. 한쪽은 부지런히 자식을 낳고 나머지는 나무를 공격하여 우리 이름을 만천하에 드러내자.”

신이 난 벌레들은 나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구경하던 다른 나무 벌레들은 그들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윽고 벌레들이 살고 있던 나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쿵’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그러나 동시에 벌레들이 먹을 양식도 사라졌다.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오자 벌레들은 모두 얼어 죽고 말았다.

가끔 재정설계를 하면서 눈앞의 바로 보이는것에만 집중을 하는 것을 보곤한다. 얼마전에 여러개의 보험을 가지고오신 고객이 계셨는데 보장 내용이 중복된 보험에 여러 개 들어 보험료가 너무 많았으며 잘 알아보지 않고 자신에게 맞지 않은 보험에 무턱대고 가입해계셨다.

이런 경우 우선은 보험 내역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과감하게 리모델링해야 한다. 먼저 기존 보험의 가입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 가족의 주수입원인 가장이 사망했을 때 지급되는 종신보험의 목적은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피하는 데 있다.

보험료는 적당하지만 보장 내용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해약하지 말고 보장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 두번째, 보장성 보험은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노동력 상실로부터 유족의 생활보장, 자신의 질병·상해에 대한 준비다.

자산 형성을 위해 투자되는 돈이 아니다. 과다한 보험료 지출은 건전한 재테크를 방해한다. 미혼의 경우 월수입의 10~15% 이내가 적당하며 기혼가정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22%가 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세번째, 보험은 구관이 명관임을 명심하라. 몇 년간 성실히 보험료를 내다가 해약하면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하므로 해약 후 새로운 보험에 가입한다면 단점과 장점이 무엇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네번째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보험을 유지할 수 없다면 가능한 해약하지 말고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거나 해약환급금으로 나머지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하는 대신 보장금액이 줄어드는 감액완납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외에 보장금액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기가 아닌 일정 기간만 보장해주는 연장정기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보험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가정의 재정을 관리할 만한 자격이 충분한지 확인하라.

실적에만 눈이 멀어 무조건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새로운 보험에 들라고 유혹하는 것은 아닌지 확실히 짚어봐야 한다. 보험 리모델링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더 좋은 조건과 최대한 많은 보장을 받기 위한 일이므로 무조건 가입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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