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넷(NNN) 리스 > 부동산 살까말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살까말까


 

트리플 넷(NNN) 리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19회 작성일 15-07-09 05:39

본문

일반적으로 리스를 구할 때 또는 상가를 구입할 때 먼저 다음의 리스 사항들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① 리스 계약서 종류 ② 리스 기간과 옵션기간 ③ 리스 공간면적과 스퀘어피트당 얼마를 내야 하는가 ④렌트 인상 조건이 고정인지, 연 몇 %로 올라가는지, 또는 미 연방노동부가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의해 조정이 되는 것인지 확인한다. ⑤ NNN 리스인 경우 입주자가 기본 렌트에 더해 매월 지불하는 가외경비(건물운영비, 부동산 세금, 건물보험료)를 스퀘어피트당 얼마 내야 하는지 확인한다.
 상업용 렌트의 경우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렌트와는 조금 다르다. 
 흔히들 '리스만 좋아도 비즈니스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만큼 리스의 조건은 중요하다.
 렌트는 크게 ▲그로스 리스(Gross Lease)와  ▲넷 리스(Net Lease)로 나눈다. 
 그로스 리스는 입주자가 계약기간 동안 기본 임대료만 지불하고 건물 유지 비용은 건물주가 부담하는 것으로 주로 사무실 임대인 경우가 많다. 넷 리스는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입주자가 기본 렌트외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주로 상가나 쇼핑센터 리스에 많다.
 흔히 트리플 넷 (Triple Net; NNN ) 리스는 대부분의 리스에 해당한다. 
 이것은 건물에 관계된 모든 경비를 입주자가 부담하도록 돼있다. 
 재산세, 건물보험료, 공동시설관리비(캠차지)를 합쳐 NNN이라고 한다. 
 즉, 입주자가 순수 렌트비 외에 건물주에게 다달이 내는 일종의 경비다. 이때 유의할 점은 비지니스 자체보험은 100% 입주자의 몫이므로 따로 들어야 한다.
 리스 계약을 할 때는 보통 렌트 얼마에 트리플넷 얼마를 더해 전체 렌트비를 산정한다. 트리플넷 계산은 전체 수리 및 관리비에서 렌트한 면적의 비율에 따라 입주자의 부담금이 나눠진다. 넓은 장소를 렌트한 입주자는 부담이 그만큼 더 커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건물주가 바뀌게 되면 입주자가 갑자기 껑충 뛴 고지서를 받으며 당황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보통 건물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재산세는 팔린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보험료 또한 빌딩 가격을 기준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트리플 넷 경비 또한 오르게 되는 것이다. 
 공동시설관리비는 재산세와 보험료를 뺀 건물유지비용이다. 공동사용 유틸리티 공과금, 쓰레기 수거비, 청소비, 가드닝, 건물수리비, 관리비 등이 포함되며 사이즈별로 나누어 내게 되는데 1년이 지난 뒤 정산을 하고 크레딧을 받든지 더 내든지 하게 된다. 재산세와 보험료만 내는 더블 넷(NN) 리스도 있다.
 리스기간은 요즘 보통의 경우 5년에 옵션으로 5년을 갖고, 인상 조건은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는 게 많지만 계약은 저마다 다르니 잘 조정하는 것이 좋다. 
 여러 조건들을 잘 살피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좋은 리스계약을 맺는 것은 건물주나 입주자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