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 암치료 환자관리

최근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하는 연령이 점차 젊어지면서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자가 진단을 통해 먼저 정기적으로 검사해 보는 것이 추천된다. 유방암 자가 진단 방법은 거울 앞에 서서 먼저 유방의 윤곽, 좌우대칭, 유두와 피부함몰, 유두 습진, 피부색의 변화 여부 등을 살피고, 양손을 올려 가슴을 당겨준 후 다시 피부 함몰, 주름살 생성 여부를 살핀다. 그 다음은 한쪽 손을 어깨 위로 올리고 다른 손의 손가락 끝을 모아 유방을 힘 있게 누르면서 바깥쪽부터 원을 그리며 유두 쪽까지 만져보고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만져본다. 또한 겨드랑이에 멍울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이러한 방법을 서서도 해보고 누워서도 해본다. 그리고 유두를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도 확인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방에 무언인가 만져지거나, 함몰이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이상 소견이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권유된다.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월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보통 조기 유방암의 크기는 2Cm 까지 인데 손으로 만져서 1cm 정도의 종괴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자신의 유방의 모양과 촉감을 기억하여 두고 매달 잊지 말고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총 칼로리 중 지방에 의한 것을 30% 이하로 줄이며, 대신 섬유질이 많은 음식, 과일 야채를 섭취하며, 콩 단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1일 권장량만큼 섭취하고 항산화제가 함유된 녹황색 채소가 권유된다. 반면 고 지방, 고 칼로리 음식은 피해야 하며 술과 담배는 절재 해야 한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에너지 소모를 늘려 체중을 조절하여 주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킴으로 권장된다.

유방암은 유방암에 걸린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욱 흔하게 발생함으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더욱 유방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출산을 한 경우에 자녀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있어 모유가 권장된다.
유방에는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는데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유방이 화끈거리고 벌겋게 되여 염증으로 생각되었는데 염증성 유방암인 경우 등도 있음을 유방암의 진단에서 의사와 상의하고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방 초음파 및 유방 촬영은 매우 작은 유방암도 발견할 수 있어 진단에 유용하며, 유방에 무엇인가 의심되는 결절이 있는 경유는 수술하지 않고 바늘로 유방 조직을 조금 얻어 현미경 검사를 시행하면 유방암의 확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