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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예방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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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03회 작성일 15-06-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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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인구가 늘면서 치매 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치매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때문에 많은 노인과 ‘예비 노인’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치매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치매에 걸리는 원인은 무엇인가? 
현재까지는 뇌 속의 해마(장기·단기 기억을 통합해 관리하는 부위)가 손상을 입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마가 감염되거나 충격을 받아도 걸릴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치매가 점진적으로 발병해 천천히 진행되어서 미리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직 그것이 노화 과정의 결과인지 질병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발병 확률이 12%이고, 85세 이상 노인의 발병률은 45%나 된다. 그러나 부모가 치매에 걸린 적이 있는 노인은 65세 이전에 치매에 걸릴 정도로 확률이 높다.
전세계에서 수십 가지 약이 개발되어 임상 실험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치매 예방과 치료에 100%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은 없다. 다만 최근에 스테이틴이라는 고혈압 치료약이 치매를 늦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인간은 늙는다. 그것을 면할 수 없기 때문에 치매도 피할 수 없다. 만약 치매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감기처럼 미리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치매는 일종의 ‘뇌 감기’다. 걸리면 약도 별로 없고, 고치기도 어렵다. 
예방법은 활발히 생각하고, 비타민 E를 자주 섭취하고, 생선·은행·딸기와 색깔 있는 여타 과일, 견과류를 많이 먹어라. 그리고 적당한 운동도 꼭 필요하다. 
치매 환자는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큰 비용이 든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할 것이 있다. 치매 노인이 단기 기억력을 잃고 독립적으로 살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그의 사회 경력과 인격까지 함께 잃는 것은 아니다. 그 점을 명심하고 인격적으로 돌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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