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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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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15-06-2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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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지수화한 재미있는 논문이 발표됐다. 미국 과학아카데미(PNAS)는 5월 17일에  사람들의 행복(well-being)을 측정해서 유형 별로 그 이유를 적시하고 있다. 30만 명의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 "불안" "행복(happiness)"등 생활의 요소에 대해 평가하도록 해서 얻은 결과다. 

그 결과 나이별 행복도를 나타낸 그래프는 "U 자형". 남성, 여성 모두에서 전체적인 삶의 충족감은 인생의 중반에서 50 대 초반까지 하락하고, 거기에서 다시 상승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매개 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는 아주 재미있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재미 (enjoyent)와 행복은 U 자형이며, 둘 다 50 대 초반에서 바닥에 도달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18 세 ~ 21 세 및 22 세 ~ 25 세 사이에 급격히 증가했고. 나이와 함께 하락세를 따라 50 대 중반에서 급감한다. 걱정은 40 대 후반까지 보합,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 

怒氣(노기)는 30대에 최고 수준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하락했다. 슬픔 차트는 대체로 수평 상태에 가까웠다. 슬픔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특별한 관계를 보이지는 않았다. 슬픔은 30 대 중반에서 50 대 전반에 걸쳐 다소 증가 후 점차 감소했다. 

흥미롭게도, 전체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행복도가 높다. 재미는 행복만큼 높지 않았고 남성에 비해서도 낮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남녀 양자의 상승 하강은 서로 비슷하지만, 각 요소에 대한 수준이 달랐다. 연구자들은 이 결과로 기초해서 그래프의 움직임이 아이들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독립하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다고 평가하는 계층은 18 세 ~ 21 세의 젊은 계층과 60 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이다. 60 대 이상의 계층에게 긍정적인 평가는 연령과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자들은 상승 요인으로, 교육수준이 높은 노인일수록 부정적인 기억보다는 긍정적인 기억을 하고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U자형이 아니라 L자형이다. 조사에 의하면 일본 노인의 행복은 67세에 바닥을 치지만 79세 까지 거의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미국형일까? 일본 형일까? 주변에서 보면 일본형과 같은 길을 가는 것 같은데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해서 그러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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