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손등을 이용한 수지침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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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4,108회 작성일 09-11-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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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에서는 예부터 사람에게 있어 필수적으로 역할을 하는 손을 중요한 '경혈'이 있는 부위라고 생각해 왔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하여 사람의 오지(다섯손가락)과 오장(간,심장,비장,폐,신장) 과의 깊은 연관관계를 발견하였고 이를 수지침에 의한 치료이론으로 발전시켰다. 손이라고 하는 가장 치료하기 쉬운 부분을 이용하는 만큼 이제까지의 경혈요법과 비교해 볼 때 그 치료가 극히 간단하다는 것이 이 수지요법의 특징이다. 몸 안에는 14줄기의 경락이 전신에 뻗어 있으며 그 경혈도 몸 안에 많이 흩어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경혈이 손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몸에 어딘가에 이상이 있으면 거기에 관련된 몸의 경혈에 압통(눌렀을 때 통점)의 반응이 나타난다. 이것을 손에서 몸에 상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주면 그 손의 압통이 없어 질 뿐만 아니라 몸의 압통도 없어지고 따라서 몸의 이상이 바로 잡혀지게 된다. |
유태우 박사가 수지요법을 발견하게 된 동기는 1971년 어느날 밤에 갑자기 후두부에 있는 담기맥부위인 'M5'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 갑자기 '손의 가운데 손가락(중지)을 인체의 머리부분이라 생각하고 치료해 본다면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떠 올라 왼손 중지 끝을 볼펜 끝으로 여기저기를 눌러보니 금방 머리가 맑아짐을 느낀데서 창안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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