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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방향감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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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674회 작성일 10-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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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방향감각이 주변의 지표에 의존하는 반면에 남자들은 뇌 속에 장치되어있는 나침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진화론적인 배경으로 인한 유전인자의 차이점으로부터 유래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신석기 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 여자들은 아이를 돌보면서, 집으로 돌아가기 쉬운 곳 즉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근처에서 음식이 될만한 것들을 채집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다음에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주변에 있는 눈에 익은 수목이나 바위와 같은 어떤 표식이 될만한 것에 의존하였을 것이다.
  즉 주변환경과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여자인 것이다. 그런 면들을 현재에도 볼 수 있다.
 
  반면에, 남자들은 먼 곳으로 나아가야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익은 지표에만 의존할 수 없었음으로 거리감각과 방향감각이 발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설명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즉 동서남북을 구분하는 방향감각과 함께 거리감에서 남자는 여자들에 비하여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과 같은 실험으로, 미로에 들어간 남녀가 길을 찾는 방법의 차이가 관찰된다.
  남자는 공간감각과 함께 주변 지표를 관장하는 왼쪽 기억장치인 히포캄포스를 이용해서 길을 찾는 반면에, 여자 오른 쪽 두정부(parietal) 및 전두엽 앞쪽 대뇌피질(prefrontal cortex)을 쓰면서 시각적인 표식과 사고력(identification and reason)에 의하게 된다. 
 
  여자가 전두엽 앞 쪽 대뇌피질을 쓴다는 뜻은 주변의 지표를 이용하기 때문인 반면에 남자는 지표와 함께 방향감각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방향감각에 앞서게 된다.
  극지 탐험이나 사막횡단 등에서는 남자들의 타고 난 방향감각이 절대로 필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는 남녀간의 두뇌 및 신경세포의 연결의 차이로부터 온다고 믿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들이 찾아 낸 장소가 오늘밤을 지내기 적당한지에 대한 여부는 여자들이 잘 가려내게 된다. 주변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또는 접근하기에 편리한 곳인지, 이것저것 자세하게 따지는 것은 여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오늘날에도 집을 살 때, 집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이 남자들의 소관이다. 남자들은 새로 사는 집이 직장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고 아이들 학교거리는 어떤지 알아보게 된다. 
 
  그러나 일단 집을 사고 난 다음에는 그 집에 대한 집안 정리와 살림은 여자들이 맡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남자와 여자는 같이 살지만, 실지로는 먼 곳으로부터 와서 같이 산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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