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신경생물학적인 근거 > 백세클럽 회원수칙

지혜란 옛날로부터 심리학적인 특성을 갖고있으면서, 인문계 학문분야에서 다루던 것이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심리학과 사회학 연구조사가들 사이에서 지혜에 대한 연구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정신과나 생물학 방면에서는 지혜에 대하여 별 흥미를 끌고있지 못하고 있었으나 드물게 정신과 전문잡지에 다음과 같은 논문이 실렸다.

  이에 이 논문의 개관에 대하여 간단하게 논의하고자 한다.
 
  지혜의 하부 구성요소들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연구조사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대한 것이었다. 1) 친 사회적인 태도와 행동, 2) 사회적인 결정과정과 인생살이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 3) 감정의 평형성, 4)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지식, 5) 가치에 대한 상대주의와 관용, 6) 불확실성에 대한 지식과 함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등 모두 여섯 가지가 포함되어있다.
 
  이에 대한 판정은, 신경영상과 두뇌 위치 및 이차적으로 유전 결정인자를 포함한 신경전도물질에 대하여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 그 내용으로는 앞에 언급한 6 가지에 해당하는 지혜의 하부 구성요소로 이루어졌다.
 
  기능 신경영상은 신경이 어떻게 복잡한 심리적으로 내재된 특성인 지혜의 구성요소들에 대하여 작용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전전두 피질에서는 지혜의 몇 가지 하부 구성요소들(예를 든다면, 감정조절, 결정과정 및 가치 상대성 등)을 포함해서, 변연계 및 선조층의 모양을 알아낸다.

  측방 전전두 피질에서는 계산이 진행되고, 이성이 통하는 결정과정이 이루어지고, 내측 전전두 피질에서는 감정의 원자가와 친 사회적인 태도와 행동을 연관시킨다. 보상 신경회로 역시 친 사회적인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모노아민의 작용, 특히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특히 유전 다형형의 작용에 의하여)은 지혜의 하부 구성요소들 중의 하나인 감정조절(특히 충동주절)과 결정과정 및 친 사회적인 태도와 행동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결론적인 언급을 한다면, 아직은 초기단계의 지혜와 신경회로에 대한 연구조사에 지나지는 않지만, 지혜는 전두 선조와 전두변연계 회로 및 모노아민 회로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라고 제시하고자 한다.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지혜란 계통발생학적으로 아직은 원시적인 두뇌(변연계)와 좀 더 새로운 두뇌(전전두 피질) 간의 기능상 최상의 균형이 잡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직은 지혜에 대한 초보단계의 연구조사이기는 하지만, 이 연구조사가 기초가 되어 앞으로는 더 발전된 지혜에 대한 깊은 연구조사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