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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의 중요성(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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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560회 작성일 10-1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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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새롭게 발견된 비타민-D의 작용은 비타민-D가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모든 세포는 일정한 수명이 있다. 예를 든다면, 소화기 계통의 내면에 있는 상피세포들은 거의 2-3일 마다 새 세포로 대치된다. 즉 소화기 계통의 상피세포는 오래된 세포가 없다. 이때 상피세포에 세포자살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면, 변형된 세포로 되면서 암의 씨로 발전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새롭게 발견된 사실로 칼시움과 비타민-D가 같이 있을 때 소화기 계통의 상피세포에 세포자살이 더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변형된 세포와 암의 씨로 될 세포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물질들은 비타민-D나 칼시움 뿐은 아니다. 수많은 음식물과 영양소들이 세포자살을 유도한다. 더 나아가 세포자살=암 예방이라는 간단한 등식이 성립되는 것도 아니다. 세포자살에 관하여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D는 햇볕을 쪼이면, 피부 아래에서 비타민-D2가 비타민-D3로 변하면서 자연으로 생기게 된다. 즉 비타민-D3가 활성화된 비타민-D로 비타민-D2에 비해서 3배 이상 강하게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음식물 등을 통해서 몸 안에 들어 온 비타민-D2는 반드시 햇볕 아래에서만 비타민-D3로 변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인들은 햇볕과는 거리를 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후 2시 경 햇볕이 가장 강할 때 20분 정도 맨 살에 햇볕은 쬐어야 비타민-D2가 비타민-D3로 변하게 되는데 요즈음 그런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애써 햇볕은 피해 다니는 것이 보통이고, 심지어는 자동차 창문도 광선차단을 하기 때문에 햇볕을 쪼일 수 있는 기회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강한 햇볕을 쪼이게 되면, 피부암 발생우려도 있고 피부의 노화도 촉진됨으로 이 점도 고려사항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면, 비타민-D3에 대한 대책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또한 어떤 사람들이 비타민-D3를 복용해야만 하나? 비타민-D3를 복용한다면, 얼마나 복용해야 하나?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물론 담당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하지만, 거의 누구라도 비타민-D3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요즈음 학계의 의견이다.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로부터 임산부를 비롯하여,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비타민-D3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천된 용량은 비타민-D3를 하루에 2백-2천  IU(International Unit, 국제단위) 복용하라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지난 7-8년 간 하루에 비타민-D3, 1천 IU를 복용하고 있고, 칼시움은 요구르트를 통한 간접섭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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