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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질환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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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10-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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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광고매체에 술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에 부담을 주어 간 질환에 잘 걸릴 수 있게 된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알코올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간 질환이 생기는데, 그 중 요즈음 많이 논의되고 있는 지방간이 있다.
  과체중인 사람들 중에서도 지방간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과체중이 아닌 사람들로부터도 지방간이 종종 관찰되고 있다. 
 
  지방간은 그대로 놓아둘 때 나중에 간 경화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고, 간 경화증은 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음으로 지방간에 대하여 알아 볼 것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 알코올 성 지방간 질환은 비만증 환자, 성인성 당뇨병 그리고 신진대사 증후군 환자들로부터 많이 관찰되고 있다. 이 병은 궁극적으로 비 알코올 성 지방간염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간에 염증, 섬유질화를 유발하면서 궁극적으로 괴사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 병에 대한 어려운 점들은 조기진단이 극히 어렵다는 것과 함께, 아직도 이 병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되어있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마땅한 치료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만성 간 질환으로 분류가 되면서 술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늘어나는 병이다. 많은 성인성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다.
  이 병을 갖고있는 환자들은 오른 쪽 위 부분의 배에 막연한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간 기능검사를 통해서는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한 간 기능검사로서는 이 병을 진단해낼 수 없게된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단순히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있는 경우로부터 심하면 간 경화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 병으로 발전하는데 위험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비만증, 고혈압, 가족 중 지방간염, 심하게 올라가 있는 간 효소 치, 노년층으로 장기간 간에 지방변증을 갖고있던 사람, 그리고 C형 간염을 앓은 사람 등이다.
  이 밖에 지방간 질환을 초래하는 질병으로는 자가면역 간염, 원발성 담즙 간경변, B 간염, HIV, 임신으로 인한 급성 지방간, 각종 약물 등이다
.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에는 체중조절과 생활습성 개선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는 보게되나 근본적인 치료는 기대하기 어렵다. 당뇨병 치료제인 멧포민으로도 어느 정도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약으로는 성인성 당뇨병 치료제인 TZD가 있는데 이 치료제도 장기간 투여시 어떤 부작용을 초래할 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 없다. 따라서 현재로는 이 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조기 발견에 주력하며, 예방에 힘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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