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투자로 머리 맑고, 마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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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521회 작성일 15-01-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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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적당한 긴장과 이완이 필요하다. 그 중 이완(휴식)은 질병을 치유할 수 있고 불안함, 적개심, 우울, 고혈압에 만병통치약이다. 명상은 이완의 한 방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아침과 저녁에 10분씩이라도 짬을 내 한다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 명상법을 소개한다.
◇몸속 깊은 곳까지 공기가 들어갔다 나갈 수 있게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호흡명상의 관건은 복식호흡에 있다. 조용한 숲, 혹은 방에서 양반다리를 한 채로 눈을 지그시 감는다. 아랫배에 있는 에너지의 중심 단전(배꼽 아래 3㎝ 정도에서 배 안쪽으로 3분의 2 들어가면 있음)에 힘을 모아 집중하고 숨을 들이쉬면 아랫배가 불룩해진다.
숨을 내쉴 때는 배를 등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아랫배를 들이민다. 천천히 호흡하며 매일 10분 정도만 명상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발 보면서 걸으면 명상 안 돼
걷기를 하면서 명상과 복식호흡을 병행하는 '걷기 명상'도 있다. 천천히 생각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면서 걷되, 복식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호흡을 의식하면서 숨쉬기와 발걸음을 조화롭게 한다. 개인의 폐활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세 걸음 걷다가 세 번 숨을 들이마시고 세 걸음 걸으면서 세 번 내쉰다. 시선은 발의 2m 전방 바닥에 둔다. 발을 보면서 걸으면 발의 움직임 때문에 마음을 집중할 수 없고, 목과 어깨가 긴장되기 때문이다.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든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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