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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이상 근무, 심장질환 위험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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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580회 작성일 15-02-1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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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8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심장질환 위험이 최대 8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핀란드 직업건강연구소가 195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8시간 이상 근무를 하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40~80% 더 높았다.
연구팀은 "초과근무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여가시간 부족으로 인한 운동부족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2009년에 연구팀은 초과근무가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을 발견한 바 있다. 중년 근로자가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근무를 하면 뇌기능이 떨어져 기억상실에 걸릴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흡연이 가진 위험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영국 중년 남녀 2000여명을 6년에 걸쳐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일한 사람은 표준 근로시간만 일한 사람에 비해 중증 우울증이 발병한 경우가 2.43배 더 많았다.
연구팀은 "장시간 초과근무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 증가 등으로 이어져 우울증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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