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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 10가지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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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15-06-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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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소개하는 증상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면 바로 119에 전화를 해서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TV를 통해서 익히 보아왔듯이 
이러한 흉부통증은 바로 심장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이상 신호를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
다. 따라서 만약 이상한 증세를 느낀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 대부분의 경우에는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서 검사를 받는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중 일부 증상들은 즉시 치료를 요하는 것들
도 있다. 다음에 성인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이러한 종류의 증상들
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한다.

곧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하는 여섯 가지 증상들 
만약 다음 소개하는 증상들중 어느 하나라도 경험을 한다면 바로 
앰뷸런스나 911에 전화를 한다.

정신의 혼미

자각증상: 몽롱하고 정신이 나간 듯한 느낌이다. 민첩성이 사라지
고 이러한 상태가 바로 없어지지 않는다. 
원인: 전신의 심한 감염, 뇌의 염증, 졸도, 혹은 뇌졸중일 수 있
다. 만약 언어장해나 이상한 행동, 얼굴의 떨림, 무감각, 혹은 부
분적인 마비 증상이 함께 온다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토마
스 제퍼슨 대학병원의 응급의학과 부학장인 테드 크리스토퍼(Ted 
A. Christopher) 박사는 설명한다.

예를 들어보면, 성가대원중 한 사람이 교회에서 열쇠를 떨어뜨리고
선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으나 줍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 곁에 있
던 누군가가 이 광경을 보고서 걱정을 하자 그는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하고 계속 말한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의사가 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병원으로 데려갔
다.

병원에서의 처치: 응급실에 가면 대개가 그렇듯이 의사는 먼저 병
력에 대해서 물어보고 몇가지 검사를 한다. 만약 결과가 의심스럽
다면 혈액 검사와 뇌사진을 찍도록 지시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 
혹은 자기공명사진(MRI)을 찍도록 하여 뇌졸중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심한 두통

자각증상: 통증이 극심해서 심한 경우에는 바닥에서 구를 정도로 
된다. 
원인: 편두통, 긴장성 두통, 세균 감염, 혹은 일산화탄소 중독증
일 수 있다. 또는 뇌출혈성 뇌졸중이거나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
내 출혈인 경우도 있다. “두통 때문에 응급실에 오는 경우는 많은
데 그중 대부분은 생명이 위독한 경우는 아니다. 그러나 만약 누군
가가 ‘평생 이렇게 심한 두통은 처음’이라고 말한다면 바로 병원
에 데리고 와서 뇌내 출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크리스토
퍼 박사는 말한다.

병원에서의 처치: 의사가 병력을 청취하고 CT 촬영을 해서 뇌속을 
검사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뇌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
여 뇌척수액을 뽑아내서 임상병리실에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다.


소화불량


자각증상: 흉골 바로 아랫부분이 불편하며 종종 심한 구역질이나 
트림이 동반된다. 
원인: 의료계에서 가장 흔히 오진하는 증상중의 하나가 소화불량
과 관련된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박사는 말한다. 
이는 단순한 소화불량일 수도 있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나 심장마비
와 같은 증상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을 분별해
서 진단하기란 의사조차도 쉽지가 않다.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증상은 죄는 듯한 흉부의 통증, 호흡곤란, 발
한, 그리고 불안감이라고 존스홉킨스 의대의 약리학 교수인 시몬 
마골리스(Simeon Margolis) 박사는 설명한다. 그러나 심장에 이상
이 생긴다고 해서 항상 이러한 신호를 모두 보내는 것은 아니며,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거나 혹은 심장중 덜 민감한 부분에서 마비
가 일어나는 것이라면 가벼운 소화불량 비슷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단순한 복부통증과 심장마비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종종 구별하기 힘들다. 따라서 잠시 멈춰서 생각을 해보라. 만
약 자신이 가족중 누군가가 심장마비에 걸렸다든가 혹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증, 당뇨병, 흡연과 같은 심장병의 위험인자를 한 가
지 이상 가지고 있다거나, 심한 땀, 오심,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
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하는 경우이다”라고 크리스토퍼 박사는 
설명한다. “그리고 만약 심장마비가 의심된다면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병원까지 이송되는 동안 아스피린 한 알을 씹어
서 먹도록 한다. 또 병원에 가는 동안 제산제를 하나 먹어보고 그
로 인해서 어느 정도 편안해졌는지를 말한다면 의사가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병원에서의 처치: 응급실에 가면 심장박동수와 혈압 및 맥박을 모
니터하게 될 것이다. 또 심전도 검사와 가족력 및 위험인자를 검사
하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하게 될 것이다.

호흡곤란

자각증상: 산소의 공급이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원인: 천식, 폐기종, 심장마비, 심부전 혹은 폐에 혈액이 뭉쳐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 혹은 드물긴 하지만 벌에 쏘이거나 곤충에 
물렸거나 음식 혹은 약물로 인한 과민증이 있을 때에는 호흡곤란
과 함께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침 삼키기가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존스홉킨스 의대의 응급의학과 부원장인 바바라 블록
(Barbara Blok) 박사는 설명한다. 
병원에서의 처치: 응급실에 가면 의사들이 심장박동수와 혈압 및 
맥박을 잴 것이다. 그리고 산소를 공급해주고 동시에 수액제와 약
을 투여할 것이다. 그런 다음 병력을 듣고 혈액검사를 하여 진단
을 하게 될 것이다.

시각 이상

자각증상: 섬광, 흐릿한 시야, 한쪽 혹은 양안의 순간적인 시력상
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원인: 섬광이 종종 보이는 것은 망막이 느슨해졌다는 것을 의미한
다고 미국 안과 학회의 대변인이자 안과 전문의인 모니카 모니카
(Monica Monica) 박사는 이야기한다. 만약 약한 불빛이 시야에서 
어른거린다면 안과성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경우 약 반시
간 정도가 지나면 불빛의 강도가 변화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만
약 한쪽 눈에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끼면서 심한 두통과 함께 같
은 쪽 얼굴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이는 아마도 관자놀이 동
맥의 염증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곧 시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
다. 그러나 이들 증상들중 가장 심각한 것은 순간적이라 하더라도 
갑작스런 시력상실로서, 이는 뇌졸중이나 심각한 혈관의 폐쇄의 신
호일 수도 있고,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상실로 이어
질 수도 있다. 
병원에서의 처치: 응급실에서 시력 검사를 실시하고 눈 혹은 뇌내
에 혈관의 파열이나 뇌졸중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CT나 MRI를 실시
할 수도 있다. 망막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고 동맥의 염증을 치료
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혹은 파열된 혈관
을 봉하기 위해서 레이저 수술을 하게될 수도 있다.

다리 부종

자각증상: 전신을 거울에 비춰보았을 때 장딴지나 허벅지의 어느 
한쪽이 다른 쪽보다 부풀어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는 별
로 심각한 증상이 아니나 동시에 다리가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느
껴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튜레인 병원의 약리학 교수인 윌리
엄 스테인만(William Steinmann) 박사는 말한다. 
원인: 다리 정맥에 혈전이 축적되어서 주변 조직들에 물이 차서 다
리가 부풀어오르고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혈전
이 어느 순간 느슨하게 풀어지면서 혈액내를 떠돌다가 심장이나 폐
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혈액의 양을 현
저히 줄여서 폐의 손상이나 심부전을 야기할 수도 있고, 혈전이 아
주 크다면 사망으로 이를 수 있다. 아프고 부은 다리는 또 심한 피
부의 염증이나 신부전 혹은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다. 
병원에서의 처치: 혈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서 다리의 혈액 흐름을 측정하게 될 것이다. 혹은 색소를 혈액내
로 주입해서 혈전으로 인한 혈액 흐름의 장애를 확인할 수도 있
다. 만약 혈전이 있다면 입원을 해서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투여받
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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