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51)은 요즘 들어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이 나고 밤잠을 설친다. 우울증이 의심돼 정신과 상담을 받았지만, 의사는 "우울증이 아닌 저혈당증"이라고 말했다. 저혈당증은 특히 우울증과 헷갈리기 쉽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울증과 저혈당증, 왜 비슷할까?
답은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에 있다. 혈액에 녹아있는 포도당의 농도인 혈당치를 적절히 유지해 뇌에 충분한 포도당을 공급해야 마음도 안정된다. 혈당치를 조절하는 건 호르몬의 역할인데 인슐린이 혈당치를 낮게 하고, 반대로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이 혈당치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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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먹어야 한다면 식품첨가물을 조금이라도 없앨 수 있는 조리법을 사용한다.
햄·소시지·베이컨 등 육가공 식품류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거나 물에 담가두면 아질산나트륨, 산화방지제, 인공색소의 잔존량을 줄일 수 있다. 비엔나 햄의 경우 칼집을 내어 데친다.
어묵 조리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후 조리한다.
콩·옥수수 통조림 산화방지제가 들어 있는 통조림 제품은 체에 거른 후 물로 헹궈 사용한다. 통조림보다는 병에 든 제품을 구입한다.
빵 팬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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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 줄이는 식습관
한국사람은 어디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할까. 전문가들은 김치를 꼽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김종욱 연구관은 " 매일 매끼니 먹기 때문에 가장 유의해야 할 음식"이라고 말했다. 김치의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려면 천일염을 쓰는 게 다소 도움 된다. 정제염보다 나트륨 양이 20% 가량 낮다. 하지만 소금의 총 양도 줄여야 한다. 소금 대신 굴이나 파·마늘·배 등의 천연재료를 넣어 맛을 낸다. 더 싱겁게 먹고 싶으면 겉절이 배추 김치(배추 겉에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을 묻혀 금방 조리해 담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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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DB
앵두같이 빨간 입술은 미인의 한 조건이다. 하지만 하얀 피부를 위해서는 많은 신경을 써도 입술 건강은 간과하기 쉽다. 입술 피부는 자연적으로 피지를 분비하지 못해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이는 예민한 특성을 지닌 입술 피부가 망가지기 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입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여름에도 립 트리트먼트는 필수
립 트리트먼트는 계절에 상관없이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입술이 트기 쉬어 립 트리트먼트를 갖고 다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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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는 아이스크림, 팥빙수같은 찬 음식이 인기다. 이런 찬 것을 급하게 먹으면 머리가 띵해지며 찌릿한 통증이 생긴다. '브레인 프리즈(brain freeze)'나 '아이스크림 두통'이라 불리는 이 현상, 왜 생기는걸까?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호르헤 세라도어 박사팀은 13명의 건강한 성인에게 입천장 안쪽에 빨대를 대고 얼음물 또는 상온의 물을 마시게 했다. 통증을 느꼈을 때에 손을 올리고, 통증이 완화됐을 때에 다시 손을 들도록 했다. 실험을 진행하며 동시에 도플러 초음파 기계로 참가자 뇌의 혈류 속도를 조사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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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 오용의 대표적 예는 '판피린'과 '판콜'입니다. 몸이 조금 뻐근하다 싶으면 수시로 판피린과 판콜을 복용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습니다. 심한 사람들은 판피린과 판콜을 매일 한두 병씩 먹어야 하루를 편안하고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보면 판피린과 판콜 어디에도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없습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진통제 성분과 30mg의 '카페인'이 통증을 줄여 몸이 개운하도록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 <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 에서
< 알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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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의 몸통에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와있어 멍게는 바다의 파인애플로 불린다.
멍게는 특유의 향과 달콤하고 새콤한 맛과 먹은 후 입안에 감도는 진한 향 때문에 많은 미식가에게 찬사를 받는다.
멍게 특유의 맛은 바다에서 잡은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옥탄올, 신티아놀 등의 불포화 알코올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 중 신티아놀은 숙취해소에 좋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멍게는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들어 있으며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힌다.
오독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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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전 서울대 병원장 한만청(79) 박사가 생존율 5%의 말기 암을 극복하고 이후 14년 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왕성하게 사회 및 학술활동을 해 온 비결이자 국내 암 환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한 박사는 예순 나이를 훌쩍 넘긴 1998년, 간에서 발견된 암 덩이를 잘라낸 후 두 달 만에 그 암이 폐로 전이돼 생존율 5% 미만이라는 말기 폐암까지 이겨낸 암 전문가이다. 그는 '완치됐다'는 의료진의 판정을 받은 후에도 간과 방광에 각각 또다시 나타난 암을 자신만의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적절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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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은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큰 치료제이고, 마음 다스리기가 보조제다.
인간의 몸은 세포, 신경, 근육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과 사회적 환경의 집약체다. 병은 그 중 하나에 문제가 있거나 서로 균형이 깨졌을 때 일어나는 트러블
2. 암은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병
때문에 사랑해주면 좋아진다. 암세포도 우리 몸에 있던 세포였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살살 달래면서 치유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자.
3. 암은 일종의 면역 질환이다.
인체의 면역에 떨어지면 암이 생기기 쉽고, 면역이 증강되면 암이 잘 나타나지 않…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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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은 봄이 돼서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특히 봄에는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일 등을 먹어줘야 하는데, 사과는 아침엔 '금', 저녁엔 '독'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들 식품은 어느 시간 때에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야채 등을 알아봤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압은 오전 중에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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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낫게 하려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 등 이로운 작용을 기대하며 약과 건강식품을 먹는다. 건강을 챙기는 좋은 일에 부작용으로 고생하지 마시라고 준비한 깨알 같은 복용 설명서.
건강기능식품, 무조건 이로운 건 아니다
· 비타민 E_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중증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 비타민 E 투여 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색소성 망막염이 있는 경우 비타민 E를 섭취하면 시력 상실을 촉진할 수 있다.
· 비타민 C_ 폐경 후 당뇨병이 있는 여성의 경우 비타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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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알몸으로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잘 때까지고 옷을 입고 자 실제 알몸으로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이제부터 하루 한 번 정도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바람을 쐬어보는 건 어떨까. 바로 노화방지에 좋은 풍욕이다.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일으킨다. 장을 압박하여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부도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게 한다. 이 때, 옷을 벗고 알몸으로 바람을 쐬면 좋다. 무조건 오래 바람을 쐰다고 좋은 건 아니다. 먼저 얇은 이불이나 담요를 덮었다 벗었다 한다. 20초 동안 알몸으로 있다가 이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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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이 都農 지킨다>
박민선 서울대 의대 교수
"직장인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성인병은 유전적 요인이 많게는 30∼40%인 데 비해 생활습관적 요인이 6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중에서도 잘못된 식습관에 기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도 있지요."
박민선(가정의학과) 서울대 의대 교수는 2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날로 급증하는 성인병의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한자리에 앉아 생활하다보니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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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 심한가요?…체온 1℃만 올려보세요 체온을 1℃ 올리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대사가 활발해진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전집에는 '수술로 안되면 열로 다스려라'라는 문구가 있다. 그만큼 건강과 체온은 서로 깊이 연관돼 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의사의 수도 늘어났고, 의학의 진보도 눈부시지만 질병의 종류와 환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인들이 운동 부족, 흐트러진 식생활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체온 저하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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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질환'인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한데, 일상 속 식품의 항암효과를 200% 끌어올리는 조리법을 알아봤다.
▷채소, 날것보다 국물 음식으로
야채는 발암 억제 물질이 가열을 통해 밖으로 나온다. 된장국 같은 국물 음식은 국물의 발암 억제 효력이 날것보다 10~100배나 된다. 감자나 당근 수프, 건더기가 많은 야채죽도 좋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메밀, 메밀껍질까지 먹어야
메밀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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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야근 등으로 정상적인 수면시간에 잠을 못 자고 밤 이외의 시간에 잠을 보충해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신경과학자 오퓨 벅스턴(Orfeu Buxton) 박사는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잠을 못 자고 다른 시간에 수면을 취하면 생체시계의 생물학적 리듬이 깨지면서 당뇨병 발병 조건이 조성되는 방향으로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벅스턴 박사는 21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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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
'외출 자제', '물품 세척 후 사용', '마스크 착용 필수', '호흡기 질환 주의'….
봄의 불청객 황사가 불어오면 여기저기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최근 중국의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황사발생 횟수가 증가하자 예전에 비해 다양한 황사 대비책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황사발생 횟수는 예전에 비해 조금 줄긴 했지만, 올해도 황사가 찾아오고 있다.
황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들이마시는 공기에 섞여 들어오기 때문에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 독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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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냉이·달래·미나리…비타민·식이섬유등 풍부, 잡곡밥과 먹으면 더 효과야생 봄나물 오염 많아 잘못 채취해 먹으면 위험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은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다. 모든 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로 만들어야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는 얘기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과 들에는 봄 내음이 가득하다. 시장에는 봄나물로 넘쳐난다.
↑ 매경 DB
제철 봄나물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대장암과 변비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대표적인 봄나물로 손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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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지나 봄철이 오면 당연한 듯 졸음이 쏟아진다. 견딜 수 없는 나른함과 피로감도 몰려온다. 바로 춘곤증이다.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나른함의 원인, 스트레스?
겨울철 감소한 신체의 대사 활동은 봄이 되면서부터 증가한다. 봄의 길어진 낮 시간 탓에 영양요구량도 증가한다. 늘어난 활동량에 비해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은 피로감을 느낀다. 또한, 봄철의 따뜻한 기온은 피부 온도를 올려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나른한 피로감을 갖게 한다. 입학과 취직 등 변화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스트레스도 생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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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려면 매일 잠자는 습관부터 바르게 고쳐야 한다. 올바른 수면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불은 꼭 덮고 자야
이불은 계절과 상관없이 꼭 덮고 자야 된다. 잠자리에서 자기 체온을 그대로 유지해야 안 깨고 푹 잘 수 있는데, 잘 때는 체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불을 덮으면 떨어진 체온만큼 보충이 된다. 이불의 무게는 전체적으로 4~5㎏가 적당하나 몸에 무리가 된다면 보온성이 좋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2~2.5㎏ 정도의 이불을 고른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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