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보파-와인ㆍ파스타, 보수파-콜라ㆍ감자튀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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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15-07-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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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념이 식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미국에서 자칭 진보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개인의 취향을 파악해 자동차에서 여행지, 진학할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조언해주는 인터넷사이트 헌치닷컴이 70만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치이념에 따라 음식 취향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헌치닷컴은 70만명의 회원에게 각종 질문을 던져 얻은 8,000만개의 답을 비교해 정치성향과 식성을 분석했다. 응답자의 43%는 진보 정치인을, 17%는 보수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23%는 자신의 성향을 중도라고 밝혔다.
설문 결과 진보파는 보수파에 비해 매일 신선한 과일을 먹는 비율은 28% 포인트, 아침에 토스트나 베이글을 먹는 비율은 17% 포인트, 맥주를 즐기는 비율은 28% 포인트 높았다. 아침을 거르는 비율은 보수파가 20% 포인트 높았다.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답한 비율은 진보파 10%, 보수파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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