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중 한사람이 먼저 죽으면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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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10-08-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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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나 동거인 중 한 사람이 중병에 걸리거나 죽으면 그 파트너 역시 중병에 걸리거나 따라 죽을 확률이 높다는 과학적인 연구보고서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의 하버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9년 동안 미국의 65세 이상 부부와 동거인 51만8240쌍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죽으면 따라 죽게 된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 연구팀은 부부나 동거인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 그 충격으로 파트너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비율이 남성 21%, 여성 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배우자나 동거인 중 한 사람이 사망한 날로부터 30일 안에 파트너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사망했을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1개월 내에 사망할 확률은 정상적인 부부나 동거 관계에 있는 남성에 비해 53%가 높으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사망했을 경우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이 기간 사망할 확률은 정상적인 경우에 비해 61%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의 사망이 살아남은 사람에게 최소 2년 동안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부부나 동거인 중 한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가 중병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대학 연구팀은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가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면 사회적·정서적·경제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면역체계가 약화돼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질병의 종류에 따라 상대방이 영향을 받는 정도에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치매에 걸릴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은 22%가 늘어난 데 비해 그 반대의 경우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28%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신질환을 앓을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9%, 반대의 경우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32%가 늘어난다. 골절상은 상대 남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5%, 상대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1%가 늘어난다. 그러나 백혈병, 림프종, 췌장암, 직장암, 폐암 등 모든 암은 상대방이 이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사망했을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1개월 내에 사망할 확률은 정상적인 부부나 동거 관계에 있는 남성에 비해 53%가 높으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사망했을 경우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이 기간 사망할 확률은 정상적인 경우에 비해 61%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의 사망이 살아남은 사람에게 최소 2년 동안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부부나 동거인 중 한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가 중병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대학 연구팀은 “배우자나 동거 파트너가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면 사회적·정서적·경제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면역체계가 약화돼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질병의 종류에 따라 상대방이 영향을 받는 정도에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 또는 동거 여성이 치매에 걸릴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은 22%가 늘어난 데 비해 그 반대의 경우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28%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신질환을 앓을 경우 남편이나 동거 남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9%, 반대의 경우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32%가 늘어난다. 골절상은 상대 남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5%, 상대 여성이 입원할 가능성은 11%가 늘어난다. 그러나 백혈병, 림프종, 췌장암, 직장암, 폐암 등 모든 암은 상대방이 이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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