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부부문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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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843회 작성일 11-07-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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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영전문가로 알려진 강학중 박사의 "가족수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몇가지 이슈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래 소개하는 내용은 책에 나오는 바람직한 부부문화를 만드는 요소에 소개된 내용이다.
신혼일수록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자신의 특성대로 상대방을 끌고가고자 하는 경향이 높다.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힘들고 성격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지혜롭게 조정하고 해결하는 기술이 부족해 이혼을 고려한다는 점이다. 강요보다는 서로의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행동하는 실천력이다.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배려가 서로에게 필요한데 자신의 방식대로 베풀고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배우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지켜야 한다. 신뢰를 지키는 행동이다.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 배우자의 행동에 대해서 '그때 당신을 용서하는 게 아니었어'라고 후회를 한다. 부부관계를 더 악화시키는 생각을 키워나가는 대신에 시간을 끌지 말고 해법찾기에 돌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전문가를 찾는 노력도 포함된다.
부부가 팀웍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것이다. 시댁문제나 자녀문제나 부부가 한마음이 되기 보다는 서로를 비난하고 책임을 지우지는 않는가? 공동의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한 팀이 되는데 방해되는 요소를 과감히 정리하는데 힘을 쏟아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서로 안 맞으면 이혼해야지 어떻게 살아? 난 죽어도 그렇게는 못살아' 하며 이혼충동을 부추기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혼은 쉽지 않고 결혼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는 남아있다. 결혼은 당신의 선택에 의한 책임이며 당신 자신에 대한 예의이다.
부부가 가족의 행복을 결정한다. 재력과 학력, 체력 뿐만아니라 '부모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에서 행복하고 훌륭한 부모가 되는 것이야말로 자녀들이 그들을 모델링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만약 나의 아이가 나의 불행했던 삶을 그대로 답습을 한다면 끔찍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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