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알아야 할 결혼 상식 - 이쁨받는 사위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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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58회 작성일 15-06-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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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했다. '남성 우월주의'란 말은 구 시대의 유물이요!이젠, 남녀평등의 시대를 지나, 가정 내 여성이 결정권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 했음을 말 안해도 다들 알 것이다.
이는 며칠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혼인 가치관과 결혼·가족에 대한 태도' 보고서만 봐도 알 수 있듯, 결혼 필요성에 대한 태도에서 결혼 찬성률('반드시 해야 하거나 또는 하는 편이 좋음')은 기혼여성 61.3%, 기혼남성 71.7%로 나타났고 반대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비율('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되거나 또는 하지 않는 편이 좋음')은 기혼여성 38.4%, 기혼남성 27.8%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 남성이 여성보다 결혼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며느리로서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사위로서의 자질 또한 더욱 중요해 졋다는 말이다.
이에, 처갓집 식구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위되기 위한 다섯 가지 노하우 전한다.

예비 신부의 아버님 즉, 장인 어른과 함께 가끔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하는 것도 좋다. 때론 장모님과 마트나 재래시장을 나들이 삼아 다니면서 무거운 짐을 옆에서 든든이 들면서 같이 장을 보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에 불숙 찾아뵙고는 '어머님 밥먹으로 왔습니다.' 라고 하고는 '숟가락, 젓가락하나만 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오랜 세월 모르는 남남에서 가족이 되는 과정으로 서로간의 정이 쌓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 전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 및 카톡으로 안부 전하기
'전화를 하라!' 고 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우리집도 잘 안하는데, 처갓집 아버님, 어머님에게 전화를 해! 라고 조금은 난색을 표현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부모나 가족들은 태어날때 부터 가족이라는 끈끈한 정이 있기에 가끔 전화를 하더라도 별 어려움이 없지만, 남남에서 가족이 되는 처갓집 식구들은 다르다.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며, 카톡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을 숙쓰러워 말자! 우리 엄마, 우리 식구라는 마음을 가지고 한 두번씩 통화의 수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 것이다. 한 통의 안부 전화는 향후 처갓집에 갈때 상다리가 부서질 만큼 대접을 받는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때로는 예비 신부의 어머니에게 장난썩인 카톡과 문자를 보내자. 하트를 찍어 어머니 또는 아버님에세 보내면 귀여운 느낌을 주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비쳐 내색은 안 해도 속으로는 기특해한다. '어머니 식사 맛있게 하세요!' 라는 카톡과 문자만 보내도 어머니는 그 카톡을 주변의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할 것이다. 이렇듯 소소한 안부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레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는 이상적인 가족을 만들어보자.
2 처갓집 식구와의 나들이 및 여행을 즐기자
결혼을 해서 부부간 자주 싸우게 주된 이유는 상대방 집에 대한 신경씀씀이의 차이이다. 부인이 '우리집은 1년에 두세번 갈까! 말까!하면서 자기집에서 무슨 일 있을때마다 번번이 간다' 며 화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것들이 모여 나중에는 큰 싸움이 되고 불화의 원인이 됨을 잊지 말고 처갓집 식구들과 나들이 및 즐거운 외식을 자주하여, 애초에 싸움의 불씨는 없애도록 하자!
친구들 또는 우리집 식구들과 나들이도 좋지만, 때로는 처갓집 식구들과 같이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 캠핑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돈도 적게 들뿐더러 사위가 해주는 맛난 야외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서로 친밀감을 쌓기에 더없이 좋다.
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처갓집 식구를 칭찬하자
하나의 예로, 장인 어른이 낚시를 좋아해서 월척을 낚은 사진을 보관하고 계시다면, 그 사진을 카톡 프로필에 등록과 동시에 멘트를 '낚시계의 레전드 우리 아버님'이라고 달아보자! 장인 어른이 안보시는 척하면서 자주 열어보지 않던 카톡을 연신 열어 보시면서 웬지 모를 뿌듬함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장모님에게는 저번에 만들어준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다고 음식 솜씨를 칭찬하거나, 어머님!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든지 오늘따라 더욱 젊어 보인다든지 칭찬을 자주한다면 사위를 대하는 자세부터 틀려질 것이다.그렇다고 형식적인 칭찬을 자제 해야하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는 칭찬과 감동의 말 한디에 처가집 식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4 비싸고 화려한 것보다 마음의 선물을 드리자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시대에 살면서 양가 부모님 모두에게 용돈을 많이 드리는 것은 가계에 엄청난 부담일 수 있다. 용돈을 넉넉하게 챙겨 드리지 못해도, 값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어른들은 선물 자체보다 마음 씀씀이를 분명히 더 좋아하신다.
'아버님 오늘 제가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사겠습니다!' 라던가 '어머님, 오늘 거래처 사람이 화장품을 하나 선물로 줘서 어머님 피부에 맞으실지 모르겟지만' 하면서 건네면 된다. 이렇듯 말한마디라도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한다면, 그 어떤 값비싼 선물을 주는 것보다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절대 어려운 일이 절대 아니다. 먼저 살갑게 다가가는 것이 어쩌면 형식적인 선물보다 효과가 백 배는 크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아내 및 예비 신부에게 잘하라 그럼, 최고의 사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우리 딸'이라며, 얼마나 애지 중지하면서 키우셧을까? 를 먼저, 생각하고 아내 및 예비 신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최고의 사윗감이다.
위의 나열한 모든 것들이 내 아내 혹은 예비 신부에게 잘하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쓴 내용임을 명심하자! 이는 내 아내에게 잘하지 못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은 데 위의 1, 2, 3, 4 처럼 행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어쨌든 아내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딸이므로 아내에게 잘하는 사위를 보면 흐뭇해할 것이다. 간혹, 장모님에게 아내의 행동 및 음식에 대해 속상한 일이 있어 하소연하듯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험담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자기 딸에 대한 험담을 듣고 기분이 좋을 어머니가 어디 있겠는가. 서로의 문제는 서로 풀고 아내의 험담이나 속상한 일은 될 수 있으면 처갓집 식구에게 내색하지 말자. 아내을 위하고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월간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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