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필요한 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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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15-06-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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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들이어서 뜨거운 것이 바로 '사랑'일 것이다.
부부상담을 하다보면
부부상담을 하다보면
결혼전에 가진 성관계로 아이가 생겨서 결혼생각이 없었지만 어쩔수 없이(?)
부부가 된 커플들이 있다. 사랑이 '감옥'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사귈때 시간을 가지면서, 적어도 1년쯤은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며 연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만약, 결혼을 했다면 적어도 또 1년 쯤은 부부 둘 만의 신혼을 즐기거나 만끽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아이의 탄생은 부부에게는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큰 인생주기에서 보면 '위기'이다.
이 시점에 외도도 많이 일어나지만, 부부관계나 역동이 변하기 때문이다.
로맨틱한 현실은 없어지기도 한다.
위기를 맞기 전에 부부만의 무기를 만들어놔야 한다. 친밀감이나 추억 등등 긍정성을 쌓아놓음으로써.
더 욕심을 내자면 부부는 서로 각자 '자아관'도 명확했으면 한다.
완벽한 상대만 꿈꾸거나 상대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실망을 가져온다.
상대방이 채울 수 있는게 한계는 있기 때문이다. 그저 상처받지 않기를....
아이는 덜컥 생겼지만 상대가 날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결혼은 두려움을 낳는다. 떠날까봐 혹은 버림받을까봐... 책임져야할까봐...
또 아이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힘들면 더 괴로워진다.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충분한 자신감이나 자아관을 갖지 않으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상대편에게서 요구하고 원하는 것이 많아질 수 있다.
로리 애슈너와 미치 메이어슨은 "사람들은 왜 만족을 모르나"라는 책에서
자신의 뿌리깊은 열등감은 상대방으로부터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불만족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중요하다.
만족을 막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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