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 외도의 가능성을 높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20회 작성일 15-06-10 07:57
본문
데비비드 버스(David B Buss)는 진화심리학자이자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다.
그의 책 "위험한 열정 질투"에서는 기존의 외도가 상대적인 매력도 차이나 감정적 불만족과 같은 관계의 측면들이 외도를 끌어낸다는데 초점을 둔 것에 비해서 성격적인 특성, 즉 나르시시즘이 외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보통 배우자의 외도를 이야기하면 헌신의 부족이나 관계에서 오는 육체적, 정서적인 불만족 등을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성격도 한 몫한다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책에서 가져온 부분이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나르시시즘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가 대단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자신의 성취나 재능에 대해서 과대평가한다. 인정받고 싶어하고 칭찬이 없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특별한 존재감이 되는 것이다. 특별대우에 대한 집착이다."
"외도와 관련해 기억해야할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은 자신이 남에게 가한 상처와 고통에 대해 전혀 생각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그저 자신의 필요와 욕망만을 생각한다는 점이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시기심이 강하며 크게 성공하여 자기보다 더 큰 권력과 특권을 누리는 사람에게 원망의 감정을 갖는다. 이러한 시기심은 허약한 자존심과 관련되어 있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과 아무 가치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사이를 오가는 것이다."
"나르시시즘의 행동특성으로는 신체를 드러내는 것(노출증), 권력있는 지위에 스스로를 천거하는(자기 과신), 음식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먹는 것(자기 중심), 대가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커다란 호의를 구는 것((특별대우), 친구의 어려움을 보고 웃는 것(공감 결여), 부유해지기 위해 친구를 이용하는 것(대인착취) 등이 있다. 이 특성은 혼외 관계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성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나르시시스트들은 낭만적인 데이트를 할 경향성과, 결혼 첫 해에도 외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과도한 자기중심성과 특별대우에 대한 기대, 그리고 남들에게 주는 상처에 대한 둔감성 때문에 외도상대로부터 성적 만족과 자존심 고양을 구한다. 또, 예외없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나르시시즘 외에도 외도 가능성을 높이는 성격특성은 낮은 성실성과 높은 정신병기질로 보았다.
낮은 성실성은 태만, 부주의, 산만, 게으름, 충동, 자기통제 미미 등의 모습이다.
정신병적 기질은 개가 차에 치인 것을 보고 웃는 것, 아이가 다쳐도 무관심한 것, 아무런 설명없이 친구관계를 단절하는 것,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몇일씩 사라지는 것, 끼어든 차에게 충동적으로 고함을 지르는 것 등이다.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이라고 반드시 외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확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낮은 성실성은 태만, 부주의, 산만, 게으름, 충동, 자기통제 미미 등의 모습이다.
정신병적 기질은 개가 차에 치인 것을 보고 웃는 것, 아이가 다쳐도 무관심한 것, 아무런 설명없이 친구관계를 단절하는 것,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몇일씩 사라지는 것, 끼어든 차에게 충동적으로 고함을 지르는 것 등이다.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이라고 반드시 외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확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외도에 대한 나르시시즘의 성격 특성과 외도의 가능성은 다분히 연관이 있어 보인다.
위의 결과는 토드 새켈퍼드와 데이비드 버스가 결혼 1년 이내인 신혼부부 107쌍을 대상으로 한 성격검사에서 가져온 결과이다. 외도와 관련이 있을 법한 100가지 성격특성 중 외도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잡아낸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