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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삼십육계 제4계: 피로한 적을 치는법, 이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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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칵테일 댓글 0건 조회 1,721회 작성일 10-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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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대로(以逸待勞之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4계

▶ 상대가 피로하기를 기다렸다가 치는 계책으로 원문에 보면 적군이 곤경에 처하도록 하되 직접 공격하여 적을 곤경에 빠뜨리는 방법은 쓰지 않는다는 계책.

▶ 손자병법의 허실편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무릇 싸움터에 먼저 도착하여 적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면 병사들이 편안하고 한가하게 전력을 비축하게 되고, 뒤에 전장에 도착하여 쉴틈이 없이 다급하게 적과 마주쳐 싸우면 병사들이 피로를 견디지 못한다.

그러므로 작전을 잘 세우는 사람은 적을 조종하지 적의 조종을 받지 않는다, 적군 스스로 어려움에 처할 때 까지 기다린다는 말이지만 소극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기다린다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결국 주도권을 쥐고 이쪽은 작은 힘을 쓰는 대신에 상대방은 많은 힘을 소모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일대로지계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적을 곤경에 빠뜨리고도 직접적인 공세를 취하지 않는 방법을 말하여, 이것은 손괘에서 강한 세력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약해지는 현상에서 발전되어 나온 것이다.

'손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미리 전장에 나가 적을 기다리고 있으면 쉬운 싸움을 할 수 있으나, 뒤늦게 전장에 나가 허둥지둥 응전을 하게 되면 힘든 싸움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싸움을 잘 하는 자는 교묘히 적을 섬멸하며 적에게 당하는 일이 없다."

독일의 유명한 전략가 클라우제비츠도 "방어는 공격보다도 더 견고한 전투 방식이다"라고 말하고 있듯이 방어하는 쪽이 편하고 안전한 것만은 사실이다.

손자도 "가까운 것으로써 먼 것을 기다리고, 편안함(逸)으로써 피로함(勞)을 기다리며, 배부름(飽)으로써 배고픔(飢)을 기다리는 것이 곧 힘을 다스리는 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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