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韓非子, BC 280?∼BC 233 ) :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 사상가 한비(韓非)와 그 문류(門流)의 저서. 한자(韓子)라고 불렸으나, 송(宋)나라 이후 당(唐)나라 한유(韓愈)의 한자와 혼동을 막기 위해 변경되었다. 법의 지상(至上)을 강조한 법가사상(法家思想)의 대표적 고전으로, 한비가 죽은 뒤 BC 2세기말 전한(前漢)시대에 지금의 형태로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 한비자( 韓非子 ) (6)번째 글 중에서 >삼류는 자기 능력을 쓰고, 이류는 타인의 힘을 부려 먹고, 일류는 타인의 능력을 써 먹는…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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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墨子, BC 480~BC 390 ) : 중국 전국시대 초기의 사상가. 묵자 및 그의 후학인 묵가(墨家)의 설을 모은 《묵자(墨子)》가 현존한다. 유가가 봉건제도를 이상으로 하고 예악(禮樂)을 기조로 하는 혈연사회의 윤리임에 대하여, 오히려 중앙집권적인 체제를 지향하여 실리적인 지역사회의 단결을 주장한다. < 묵자( 墨子 ) (4)번째 글 중에서 >가장 좋기로는 실패가 없는 것이지만, 그 다음은 실패하되 그로써 이루는 게 있는 것이다. -묵자(墨子) 왕이나 관리들이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서 호사스런 생활을 하는 폐풍을…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6-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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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과 악행
이승에서 걱정하고 죽어서 걱정하고
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걱정한다.
이것도 걱정이요 저것도 두려움,
죄를 지은 자기의 더러운 업을 보고.
이승에서 기뻐하고 죽어서 기뻐하고,
선행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기뻐한다.
이것도 기쁨이요 저것도 즐거움,
복을 지은 자기의 깨끗한 업을 보고.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뉘추친다.
'나는 악을 행했다.' 생각해 번민하고,
죄를 바로 받아 더욱 크게 고통받는다.
이승에서 기뻐하고 저…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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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즐거움
거룩한 사람을 보는 것 즐겁고
거룩한 사람 섬기는 것 즐겁다.
이러석은 사람을 떠날 수 있어
착한 일 행해 혼자서 즐겁다.
- 법구경, 안락품 -
멀리 있어도 높은 산의 눈처럼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이 나타나고
가까이 있어도 밤에 쏜 화살처럼
도를 멀리하면 나타나지 않나니.
- 법구경, 광연품 -
만일 그 마음의 더러움이 다하고
거짓된 즐거움에 집착 없이
마음은 비고, 상도 없어, 해탈에 놀 때에는
그 사람의 자취는 찾을 길 없다.
마치 허공에 나는 새의
그 자…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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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의 도리
선생아, 대개 사람된 자는 마땅히 다섯 가지로써 친족을 친하고 공경해야 한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첫째는 베풀어 주는 것이다. 둘째는 착한 말을 쓰는 것이다. 셋째는 이롭게 하는 것이다. 넷째는 이익을 한가지로 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속이지 않는 것이다. 선생아, 이 다섯 가지로써 친족을 친하고 공경해야 한다.
친족도 또 다섯 가지로써 사람을 친하고 공경해야 한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첫째는 방일에서 보호하는 것이다. 둘째는 방일에 의한 손재(損財)에서 보호하는 것이다. 셋째는 두려워하…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39
조회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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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의 도리
선생아, 남편이 아내를 공경하는 데에도 또한 다섯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첫째는 서로 상대하기를 예의로써 하는 것이다. 둘째는 위엄을 지키는 것이다. 셋째는 언제나 의식(衣食)을 넉넉히 해야 한다. 넷째는 때를 따라 장엄구를 베푸는 것이다. 다섯째는 집안 일을 맡기는 것이다. 선생아, 남편은 이 다섯 가지로써 아내를 공손하게 대접해야 한다.
아내는 다시 다섯 가지로써 남편을 공경해야 한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첫째는 먼저 일어나는 것이다. 둘째는 나중에 앉는 것이다. 셋…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39
조회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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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스승간의 도리
선생아, 제자가 스승을 공경하고 받드는 데에도 다섯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다섯인가. 첫째는 필요한 것을 가져다 드리는 것이다. 둘째는 예경하고 공양하는 것이다. 셋째는 존중하고 우러러 받드는 것이다. 넷째는 스승의 가르침이 있으면 경순하여 어김이 없는 것이다. 다섯째는 스승에게 법을 듣고는 잘 지니어 잊지 않는 것이다. 선생아, 제자는 마땅히 이 다섯 법으로써 스승을 공경하고 섬겨야 한다.
스승도 다시 다섯 가지로써 제자를 잘 보살펴야 한다. 첫째는 법에 따라 다루는 것이다. 둘…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37
조회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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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부모간의 도리
선생아, 대개 자식이 된 자는 마땅히 다섯 가지로 부모에게 공경해야 한다. 첫째는 이바지해 받들어 모자람이 없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무릇 할 일이 있으면 먼저 부모에게 사뢰는 것이다. 셋째는 부모의 하는 일에 순종하여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부모의 바른 명령을 감히 어기지 않는 것이다. 다섯째는 부모의 바른 직업을 끊이게 하지 않는 것이다. 선생아, 대개 자식이 된 자는 이 다섯 가지로써 부모에게 공경해야 한다.
부모도 다섯 가지로써 그 아들을 사랑해야 한다. 첫째는 자식…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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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사랑
부자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친족간에항상 서로 사랑하여 시기하거나 증오하지 말라.안색은 항상 하평하게하고 서로 멀리 있어도 걱정하는 마음을 가져라.
아버지의 사랑은 무덤까지 이어지고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진정한 수행자의 사랑은 그 영원까지 뛰어넘는다.- 무량수경 -
모든 남자는 나의 아버지이며,모든 여인은 나의 어머니이다.보모님은 세세생생 나를 낳아서나로 하여금 도를 배우게 하시므로,이제 깨달음을 얻는 것은 다 부모의 은혜이니,사람이 도를 배우고자 하면 효도…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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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상(走爲上)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6계▶ 삼십육계 가운데 36번째 계책으로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 원문이 보면 적에 비하여 현저하게 열세일 때는 적의 공격을 피해 도망쳐야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이것은 결코 비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되어 있다. 적의 전력이 매우 강하면 싸워서는 안 된다. 그럴 때는 반드시 항복하거나 강화하거나 달아나야 한다. 항복하면 완전히 패배하는 것이요 강화하면 반쯤 패배하는 것이지만 달아나면 패배는 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전쟁터에서 있었던 일이다. …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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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환계(連環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5계
▶ 두 계책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아무리 강한 적도 무찌를 수 있다고 한다. 연환계의 핵심은 바로 적끼리 서로 묶고 묶이도록 하여 행동을 둔화시킨 후에 공격하는 것. 적이 스스로 얽히게 해 놓고 그 다음에 친다. 적의 병력이 강대할 때는 정면에서 대결해서는 안된다. 계략을 운용하여 먼저 적끼리 서로 견제하도록 해서 그 힘을 빼야 한다. 이 경우 주장의 지휘가 교묘하고 자유자재로 군사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연환의 계략'이란 적들끼리 서로 밀고 당기도록 하여 행동…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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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육계(苦肉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4계▶ 내 몸을 상하게 하여 거짓을 진짜로 믿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을 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만약에 상처를 입게 된다면 그것을 대단한 사실로 받아들인다. 이 점을 이용하여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고육계의 핵심이다. 죽는 것보다 팔 하나 없는 것이 낫다. 사람은 스스로 상처를 낼 수 없는 법이다. 따라서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실제 상황으로 믿을 것이다. 이쪽에서 거짓을 진실인 양 꾸며 적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이간계는…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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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간계(反間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3계▶ 반목시키고 이간시키는 계략. ▶ <적의 사이를 이간시킨다 - 의진(疑陣) 가운데 또 하나의 의진을 만들어라. 아군의 진영에 침투하여 암약하고 있는 적의 간첩에게 거짓 정보를 전하게 하면 아군은 손실을 입지 않는다.>간(間)이라고 하면 적 상호간에 의심하고 꺼리도록 하는것, 반간(反間)이라고 하면 아군을 이간시키려는 적의 책략을 역이용하여 적의 상호간을 이간시키는 것을 말한다.손자병법에서도 반간이라고 하면 적의 간첩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반간계…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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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계(空城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2계▶ 성을 비우는 계략. 방비가 허술할 때는 차라리 무방비한 것처럼 보여라. 그렇게 하면 적은 더욱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된다. 적은 대군이고, 이쪽은 아주 적은 병력일 때 이 계략을 쓰면 이쪽 전술을 적이 알지 못하게 된다. ▶ '삼국지' 촉지(蜀志) '제갈량전'에 이렇게 쓰여 있다. 양평관에 주둔하고 있던 제갈량은 위연(魏延)에게 군사를 지휘하여 동쪽으로 향하도록 하였다. 양평관 수비 병력은 불과 1만이었다. 한편 사마의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위연과는 다른 방향에서…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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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美人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1계▶ 미인을 쓰는 계략. 적의 병력이 강하면 그 장수를 공략하도록 하고, 장수의 지모가 뛰어나면 그 예리한 통찰력을 약화시켜라. 장수의 지모가 약화되면 그 부대는 사기가 침체되어, 그 기세는 반드시 위축되기 마련이다. 점괘에 의해 유추해 보면, 마음속 깊이 자신의 복수의지를 숨겨놓고 적 내부의 약점을 이용해 공략해야 비로소 확실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병력이 강대하고 그 지휘자가 뛰어난 장수라면 싸워서는 안된다. 오히려 이쪽에서 일시적이나마 순응하는 태도…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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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객위주(反客爲主)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0계▶ 주객을 전도시킨다. '반객위주(反客爲主)'란 손님이 주인으로 바뀐다는 뜻으로, 때를 보아 실력을 강화하고 남의 군대를 겸병하여 객군을 주군으로 바꾸는 계략을 말한다.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틈이 생기면 우선 발을 집어넣고, 점차 상대방의 주요기관을 잠식해 들어간다. 점괘의 진행 과정으로 유추해 보면 순리대로 나아가야 비로소 자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삼국지'에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 촉나라의 전략가 법정(法正)이 황충(黃忠)에게 작전 계…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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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개화(樹上開花)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9계▶ 꽃이 없는 나무에 조화를 붙여 마치 화려한 모습을 보이듯이 병력수가 적더라도 많이 보이게끔 치장하여 적을 압도하라는 것이다. 원문에 보면 남의 병력을 빌려 진지를 구축하면 약소한 병력으로도 강대한 군대처럼 보이게 된다. 큰 기러기가 높이 날아오를 때 떨어뜨리는 깃털은 예식에 서 장식품으로 쓸 수 있다는 논리처럼 기세를 타야 세 과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나무는 원래 꽃이 없는 나무지만 꽃을 피우게 할 수 있다. 즉 비단이나 종이로 오리고 색칠하…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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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옥추제(上屋抽梯)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8계▶ 나무에 올려놓은 후 흔들어라. 일부러 파탄지경에 이른 것 처럼 보여 적에게 좋은 조건을 줌으로써 아군 깊숙이 들어오도록 유인한 다음 선두부대와 후위부대를 끊어 적의 주력부대를 헤어날 수 없는 사지에 빠뜨린다. 즉, 적의 식욕을 이용해 독이 든 고기를 먹게하여 죽이는 것이다. '사(唆)'란 적에게 조그마한 이익을 주어 유인하는 것이다. 만약 조그마한 이익만 주고 유인한 다음 다른 계략을 쓰지 않는다면 적은 미적거리며 더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옥추제…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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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부전(假痴不癲)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7계
假 : 거짓 가
痴 : 癡, 어리석을 치자의 속어
不 : 아니가 부
癲 : 미칠 전, 병 전.
▶ 못난 소처럼 행동한다. 어리석은 체하면서도 미치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여기서 어리석은 체한다 함은 귀머거리나 벙어리 흉내를 내거나 모른 체하는 것을 말한다. 미…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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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매괴(指桑罵槐)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指 : 손가락 지, 가리킬 지
桑 : 뽕나무 상.
罵 : 욕할 매, 꾸짖을 매
槐 : 회나무 괴.
▶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듯이 상대에게 위협을 주어 복종하게 만드는 계략이다. 넌지시 경고를 발한다. 강자가 약자를 굴복시키는 방법 중에 경고의 방법이 있다. 웬만한 강경책이면 상대의 지지를 얻을 것이고, 과감한 수단을 쓰면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 '지상매괴'란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나무 흉을 …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5
조회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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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량환주(偸梁換柱)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5계▶ 들보를 훔치고 기둥을 바꾸기. '투량환주(偸梁換柱)'란 대들보를 빼어 기둥으로 바꾼다는 뜻으로, 다른 나라 군대와 합동하여 싸울 때, 몰래 그 주력을 빼내서 전투하기에 불리하게 하고, 기회를 봐서 그 병력을 내 쪽으로 끌어들이는 계략을 말한다. 이 말의 본뜻은 몰래 어떤 사물의 본질이나 내용을 바꿔쳐서 상대를 속인다는 뜻이다. 밀본 병법 '36계'의 25계로서 원문에는 "여러 번 진용을 바꾸면서 주력을 옮기다가 기회를 타서 제압하는 기술"이라고 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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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5-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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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도멸괵(假途滅?)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4계▶ 길을 빌려서 괵을 멸한다는 뜻. (약자의 심리를 찌른다) 약한 상대는 명분만으로 취할 수 있다. 적과 우군 사이에 있는 약소국에 대해서, 적이 만약 무력으로 도발할 경우 우군은 즉각 군대를 보내 구원해 주어 이 기회를 이용해 군사력을 확충해야 한다. 곤괘의 원리에 따르면 이 계는 강대국 사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약소국에서 구원병을 파견한다는 것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 '가도멸괵'이란 길을 빌려서 괵나라를 친다는 뜻인데, 춘추 시대 우와 괵 두…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4
조회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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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교근공(遠交近攻)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3계▶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하는 정책. 지형상의 제약을 받을 때에는 가까이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며, 먼데 있는 적을 공격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경우가 흔히 있다. 불은 위로 타오르고 물은 밑으로 흐른다. 같은 적이라도 대책은 달리해야 한다. ▶ 전국 시대, 위(魏)나라의 책사(策士)인 범저(范雎)는 제(齊)나라와 내통하고 있다는 모함에 빠져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진(秦)나라의 사신 왕계 (王稽)를 따라 함양(咸…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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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착적(關門捉賊)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2계▶ 퇴로를 차단하고 잡는다. 문을 닫고 도적을 잡는다는 것으로, 약한 적에게는 포위 섬멸의 계략을 쓴다. 원뜻은 도적이 물건을 훔치러 들어오면 문을 잠가야 잡히게 된다는 뜻이다. 약한 적은 포위해서 완전 섬멸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에 최후의 발악을 하는 적을 놓쳐 이를 너무 깊숙히 쫓아갔다가는 오히려 역습을 당할 수 있다. '오자(吳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최후의 발악을 하는 적 한 사람이 넓은 들판에 숨었다고 하자. 여기에 비록 천명이 쫓아간다 해도…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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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선탈각(金蟬脫殼)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21계▶ 원형을 그대로 두고 알짜를 빼낸다. 글자의 원뜻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다는 것으로,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위세를 보임으로써 우군에게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적에게는 침공할 용기를 갖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쪽에서는 은밀히 주력을 딴데로 옮김으로써 적을 어리둥절하게 한다는 계략이다.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 곳으로.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 방어적인 기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우군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0-05-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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