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業文章隨身銷毁사업문장수신소훼而精神萬古如新이정신만고여신功名富貴逐世轉移공명부귀축세전이而氣節千載一日이기절천재일일君子信不當以彼易此也군자신부당이피역차야
사업과 문장은 몸을 따라 무너지지만 정신은 만고에 항상 새로우며, 공명과 부귀는 세상과 함께 옮겨가지만 기절(氣節, 기개와 절조)은 천 년도 하루와 같다. 군자는 진실로 뒤의 것을 앞의 것과 바꾸지 말아야 한다.
장자는 「소요유편」에서 청고한 정신과 절개를 바꾸지 않은 허유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요 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넘기려고 그를 찾아갔다. “해와 달이 밝게 떠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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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河大地已屬迷津 而況塵中之塵산하대지이속미진 이황진중지진血肉身軀且歸泡影 而況影外之影혈육신구차귀포영 이황영외지영非上上智 無了了心비상상지 무료료심
산하대지(山河大地)도 이미 미세한 티끌에 속하거늘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이랴. 혈육의 몸뚱이도 물거품이나 그림자로 돌아가거늘 하물며 그림자 밖의 그림자랴. 그러하니 최고의 지혜(上上智)가 아니면 마음을 완전히 통달하지 못한다.
장자는 「소요유편」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루살이는 그믐과 초하루를 모르고 매미는 봄, 여름이 무엇인지 모른다. 초나라 남쪽에 명령(冥靈)이라는 커다란…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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攻人之惡 毋太嚴 要思其堪受공인지악 무태엄 요사기감수 敎人之善 毋過高 當使其可從교인지선 무과고 당사기가종
남의 나쁜 점을 너무 엄하게 공격하지 말아야 하니, 그가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남에게 선(善)을 가르칠 때 너무 높은 것으로 하지 말아야 하니, 그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사람을 질책할 때는 너무 지나치지 말아야 하고, 사람을 가르칠 때는 너무 큰 기대를 두지 말아야 한다. 『열자』「양주편」에서는 큰 것과 작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양주가 양나라 왕을 만나서 말했다.“천하를…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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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語九中 未必稱奇 一語不中 則愆尤騈集십어구중 미필칭기 일어부중 즉건우병집十謀九成 未必歸功 一謀不成 則?義叢與십모구성 미필귀공 일모불성 즉자의총여君子所以寧?毋躁 寧拙毋巧군자소이녕묵무조 영졸무교
열 번 말해서 아홉 번을 맞아도 필경 대단하다고 칭찬하지는 않지만, 한 번이라도 어긋나면 탓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모여든다. 열 가지 계책에서 아홉 가지가 성공하여도 필경 공로를 돌리려고 하지는 않지만, 하나의 계책만 이루지 못해도 비방(誹謗)하는 소리가 벌 떼같이 일어난다.이 때문에 군자는 침묵할지언정 떠들지 않으며, 서툴지언정…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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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逐聽人 而不嫌盡醉경축청인 이불혐진취恬淡適己 而不誇獨醒염담적기 이불과독성此釋氏所謂不爲法纏차석씨소위불위법전不爲空纏 身心兩自在者불위공전 신심량자재자
명리(名利)의 다툼을 남에게 들어도 명리에 흠뻑 취한 자들을 미워하지 않고, 고요하고 담박함을 내가 즐기더라도 나 홀로 깨어 있음을 자랑하지 않으리라.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말한 “법(法)에도 얽매이지 않고 공(空)에도 얽매이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둘 다 자재한다.”는 것이다.
장자 역시 명예나 이익, 벼슬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또 그것을 자신의 행동으로…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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趨災附勢之禍 甚慘亦甚速추재부세지화 심참역심속棲恬守逸之味 最淡亦最長서념수일지미 최담역최장
권세의 불꽃을 좇아서 아부하는 재앙은 비참하고 찰나같이 찾아오지만, 담박함에 머물면서 편안함을 지키는 맛은 담담하면서도 오래도록 지속된다.
『장자』「양왕편」에 나오는 안합의 행실은 담박함에 머물면서 편안함을 지키는 은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나라 군주는 안합이 도를 깨달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사자를 시켜 큰 예물을 보내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였다.노나라 사자가 도착하였을 때 안합은 좁은 골목 안에 있는 누추한 집에서 거친 옷을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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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不希榮 何憂乎利祿之香餌아불희영 하우호리록지향이我不競進 何畏乎世宦之危機아불경진 하외호세환지위기
내가 영화(榮華)를 바라지 않으니, 어찌 명예와 이익의 향기로운 먹이를 걱정하겠는가. 내가 경쟁에 나서질 않으니, 어찌 벼슬살이의 위태로움을 두려워하겠는가.
장자는 혜시(惠施)와의 만남을 통해서 공명(功名)과 이익에 집착하는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혜시는 당시 양나라 혜왕(惠王)의 재상이었다. 어느 날 장자가 그를 찾아갔을 때, 어떤 사람이 혜시에게 장자가 온 것은 혜시의 재상 자리가 탐나서라고 했다.혜시는 이…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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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如不繫之舟 一任流行坎止신여불계지주 일임류행감지心似旣灰之木 何妨刀割香塗심사기회지목 하방도할향도
몸은 매이지 않은 배처럼 할지니, 일단 맡기면 흘러가든 멈추든 무슨 상관이랴. 마음은 이미 시들어버린 나무처럼 할지니, 그때는 칼로 쪼개든 향을 칠한들 무슨 방해가 있으랴.
“몸을 매이지 않은 배처럼 하고, 마음은 시들어버린 나무처럼 한다.” 이를 체득한 사람은 이미 무위자연의 대도에서 노니는 사람으로 자기를 완전히 잊은 것이니, 『장자』「덕충부편」에서는 공자와 그의 제자 상계(常季)가 불구자 왕태(王?)에 대해 논하는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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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成之必敗 則求成之心不必太堅지성지필패 즉구성지심불필태견知生之必死 則保生之道不必過勞지생지필사 즉보생지도불필과로
이루어지면 반드시 무너진다는 걸 알면, 이루려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해지지 않을 것이다.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알면, 생명을 보존하는 일에 지나치게 애쓰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운명을 체득하면 성공에 들뜨지 않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생(生)과 사(死)에도 초연하다. 『열자』「역명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성공한 듯이 보이는 것은 성공한 것 같지만 처음부터 성공이 아니고, 실패한 듯이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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狐眠敗? 兎走荒臺 盡是當年歌舞之地호면패체 토주황대 진시당년가무지지露冷黃花 煙迷衰草 悉屬舊時爭戰之場노랭황화 연미쇠초 실속구시쟁전지장盛衰何常 强弱安在 念此 令心灰성쇠하상 강약안재 염차 영심회
여우는 무너진 축대에서 잠자고 토끼는 황폐한 전각(殿閣)을 달리니, 이 모든 것은 당시에 노래하고 춤추던 터전이로다. 이슬은 시든 꽃에 싸늘하고 아지랑이는 마른 풀에 감도나니, 이 모든 것은 옛날 전쟁터에 속해 있는 것이로다. 번성과 쇠퇴가 어찌 일정하겠으며, 강함과 약함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생각이 마음을 재처럼 만드는구나…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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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貴龍? 英雄虎戰 以冷視之권귀룡양 영웅호전 이랭시지 如蟻聚? 如蠅競血여의취전 여승경혈 是非蜂起 得失蝟興 以冷情當之시비봉기 득실위흥 이랭정당지 如冶化金 如湯消雲여야화금 여탕소운
권력과 부귀를 가진 사람이 용처럼 겨루고 영웅호걸이 호랑이처럼 으르렁거리는 것을 냉정한 눈으로 보면, 마치 개미가 비린 것에 모여드는 것과 같고 파리가 다투어 피를 빠는 것과 같다.옳고 그름이 벌 떼처럼 일어나고 얻고 잃음이 고슴도치 바늘 서듯 하는 것을 냉정한 마음으로 보면, 마치 풀무로 금을 제련하는 것과 같고 끓는 물로 눈을 녹이는 것과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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飽?世味 一任覆雨?雲포암세미 일임복우번운總?開眼會盡人情총용개안 회진인정隨敎呼牛喚馬 只是點頭수교호우환마 지시점두
세상의 맛을 속속들이 알면 덧없는 세태에 다 맡기나니, 눈을 뜨고 보는 것조차 귀찮은 일이로다. 인정(人情)이 무엇인지 사무치게 깨달으면, 소라 부르라고 하든 말이라 부르라고 하든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로다.
『장자』「천도편」에 노자의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하루는 사성기(士成綺)라는 사람이 노자를 찾아와서 말했다. “소문에 선생님이 도를 깨친 성인이라고 하기에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발이 부르트도록 쉴새…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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試思未生之前有何象貌시사미생지전유하상모又思旣死之後作何景色우사기사지후작하경색則萬念灰冷 一性寂然즉만염회랭 일성적연自可超物外遊象先자가초물외유상선
이 몸이 태어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각해보라. 또 이미 죽은 뒤에는 어떤 경색(景色)이 될 것인지 생각해보라.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하나의 성품만이 적연(寂然)하리니, 스스로 사물 밖으로 초연하여 만물이 생기기 이전에서 노닐 것이다.
『장자』「지락편」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리숙(支離叔)과 골개숙(滑介叔)이 함께 죽은 자들의 무덤이 있는 명백(冥伯)의 언덕과 곤륜의…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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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德須謹於至微之事 施恩務施於不報之人근덕수근어지미지사 시은무시어불보지인
덕을 삼가려면 모름지기 지극히 미세한 일에서 삼갈 것이요, 은혜를 베풀려면 갚지 않을 사람에게 베풀도록 힘써야 한다.
이런 행위야말로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에 나오는 장자의 이야기를 보자. 장주(庄周)는 몹시 가난했는데, 어느 날 남하후(藍河侯)의 집에 쌀을 꾸러 갔다. 남하후가 선뜻 대답했다.“좋소. 며칠 지나면 바로 봉읍(封邑)의 조세를 받는데, 그때 당신에게 금 3백 냥을 빌려드리겠소.어떻습니까?” 장주는 곧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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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之過誤宜恕 而在己則不可恕인지과오의서 이재기즉불가서己之困辱宜忍 而在人則不可忍기지곤욕의인 이재인즉불가인
남의 허물은 마땅히 용서해야겠지만 자기의 허물은 용서하지 말아야 하며, 나의 곤경과 치욕은 마땅히 참아야겠지만 남의 곤경과 치욕은 참지 말아야 한다.
『장자』「즉양편」에 이런 말이 있다. “고대에 백성을 다스리는 군주는 공적이 있으면 백성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여겼고, 공적이 없으면 자기 탓으로 돌렸다. 또 정치가 올바로 행해지면 백성들이 법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여겼고, 정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기 죄라고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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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人不可不畏 畏大人則無妨逸之心대인불가불외 외대인즉무방일지심小民亦不可不畏 畏小民則無豪橫之名소민역불가불외 외소민즉무호횡지명
대인(大人)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 대인을 두려워하면 방종한 마음이 없어진다. 작은 백성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작은 백성이라도 두려워하면 전횡한다는 말은 듣지 않는다.
『장자』「어부편(漁夫篇)」에 공자와 어부가 나눈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부와 대화를 나누던 공자는 그가 떠나자 자리에서 멍하니 움직일 줄을 몰랐다. 배가 일으킨 파도가 잔잔해지고 노 젓는 소리가 사라진 한참 후에야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07
조회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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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와 복, 고통과 행복은 모두 상념에서 온다
人生福境禍區 皆念想造成인생복경화구 개념상조성故釋氏云 利慾熾然卽是火坑 貪愛沈溺便爲苦海고석씨운 이욕치연즉시화갱 탐애침닉편위고해一念淸淨烈焰成池 一念警覺船登彼岸일념청정렬염성지 일념경각선등피안念頭稍異 境界頓殊 可不愼哉염두초이 경계돈수 가불신재
인생의 복과 화의 경계는 다 상념(想念)에서 나온다. 불교에서 이르기를 “이익에 대한 욕망이 타오르면 곧 불구덩이요, 탐욕의 애착에 빠지면 문득 고해가 된다. 한 생각(一念)이 깨끗하면 사나운 불꽃도 연못이 되고,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05
조회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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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짓는 견해가 마음을 해치는 도적이다
利慾未盡害心 意見乃害心之?賊이욕미진해심 의견내해심지모적聲色未必障道 聰明乃障道之屛藩성색미필장도 총명내장도지병번
이익과 욕망(利慾)이라고 해서 모두 다 마음을 해치는 것은 아니니, 뜻으로 짓는 견해가 곧 마음을 해치는 도적이다. 소리와 빛깔(聲色)이라고 해서 반드시 도를 가로막는 것은 아니니, 총명이 곧 도를 가로막는 병풍이다.
장자는 「외물편」에서 이렇게 말했다. “덕행이 밖으로 넘치는 것은 명성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명성이 밖으로 …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3:01
조회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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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民肯種德施惠 便是無位的公相평민근종덕시혜 편시무위적공상士夫徙貪權市寵 景成有爵的乞人사부사탐권시총 경성유작적걸인
평민이라도 기꺼이 덕을 심고 은혜를 베풀면 문득 무위(無違)의 왕공(王公)이나 재상이 되고, 선비라도 헛되이 권세를 탐내고 총애를 팔면 마침내 작위(爵位) 있는 거지가 된다.
『장자』「외물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노래자(老萊子)의 제자가 나무를 하러 산에 갔다가 공자를 만나고는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상반신은 길고 하반신은 짧았으며, 등은 굽었고 귀는 머리 뒤…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1-08 12:59
조회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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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 줄 사람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21 11:49
조회 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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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팔고 있는 상점에 들어가면 향수를 사지 않아도 몸에서 향기가 난다.
가족 공장에 들어가면 가죽으로 만든 물건을 사지 않아도 역한 냄새 난다. 칼을 품고 있는 사람은 책을 들고 서지 못하며, 책을 지닌 사람은 또한 카를 품고 서지 못한다.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지혜이다.
의사로부터 충고를 받았다 하여 의사에게 댓가를 치룰 필요는 없다.
값비싼 귀한 진주를 잃어버렸을 때,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값싼 양초가 쓰인다.
빈한한 집안의 아들은 칭송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지혜를 주는 것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1-24 15:31
조회 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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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000개의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랍비가 사원을 꾸미는데 쓰려고 금화 3000개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다이아몬드를 사러 갔다. 그때 그 사람의 부친이 다이아몬드를 넣어 둔 금고의 열쇠를 베게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난처해진 아들은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 없으니 다이아몬드를 팔지 못하겠다'는 대답이었다.
그만큼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데도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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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함에 대한 충동은 마치 구리와 같은 것이어서 불속에서는 어떤 모앙이든 생각대로 만들 수 있다.
만약 인간이 악에 대한 충동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집도 만들지 않고, 아내도 구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으며,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악에 대한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배우는데 열심이어야 한다.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월등한 사람은 그만큼 악에 대한 충동도 강력하다.
이 세상에는 올바른 일만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이든 반드시 악한 일도 저지르게 된다.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악…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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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선택할 때는 한 계단 낮추어 선택하고 친구를 고를 때는 한 계단 올려 선택한다.
벗이 화가 나 격해 있을 때에는 달래려 하지 말고, 슬픔에 잠겨 있을 때도 위로하지 말라.
작성자뽕킴
작성일 09-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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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광고를 할 때에 지나친 과장이나 허위로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자동차, 맥주, 전자제품 등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광고를 보면, 광고가 반드시 올바른 정보만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어떤 회사의 상품이 다른 회사의 상품보다 특별하게 우수하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반대로 다른 회사의 상품 광고를 보면, 역시 그들도 똑같은 선전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과는 관계없는 포장이나 디자인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오늘날에는 그와 같은 일이 관습이 되어, 오히려 좋은 …
작성자물망초
작성일 09-1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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