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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긍정적인 가족관계도 중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장수(長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 및 교육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숙면을 취하면서 잘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백세장수가 현실로 다가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백세장수의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서울대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23 조회 845 더보기
리만 브리슨이란 철학자는, 노인은 경험을 지식의 대용물로 생각하고 청년은 지식을 경험의 대용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과 끝없이 논쟁을 펼치기를 주저하지 않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이런 어르신들의 논쟁을 ‘잔소리’로 치부하며 듣기 싫어한다. 물론 여기에는 어르신과 젊은이들의 습성 차도 존재한다. 젊은이들은 마음에 끌리는 것이 있으면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데 반해 어르신들은 경험을 되새기며 주저하기도 한다. 이런 속성은 노년층들을 다른 세대들과 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21 조회 807 더보기
"우리 동네에서 70세 밑은 노인 축에도 못 들어간당게. 마을회관 방 아랫목은 꿈도 못 꾸제. 댐배 심부름, 청소를 도맡아야 한당게."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 구례군 간전면 양천리 양동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구릉성 산지인 마을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지리산 지맥인 백운산을 훑어온 맑은 공기와 따사로운 햇볕, 비옥한 농경지 등 자연환경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21세기 新 코드, 99시대 21세기 新코드, 99시대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06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20 조회 1031 더보기
“죽을 때 휴대폰 함께 묻어 달라” 1위 보람상조 성인남녀 375명에 부장품 설문조사21세기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들은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 휴대폰을 함께 묻어주기를 바라고, 살아있는 동안 한 번 만이라도 세계일주를 해 보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최대 상조전문기업인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지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성인 남녀 375명을 대상으로 ‘무덤까지 가져가고픈 부장품’과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직장인들은 ‘휴대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세계 여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8 조회 801 더보기
노년기가 점차 길어짐에 따라 부부 관계 개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우리나라 노부부의 경우 젊은 시절에는 유교적 관념은 물론 남성 중심의 경제 활동으로 인해 아내는 인내와 순종이 강조돼 왔고, 남편은 가부장적 권위주의를 당연하게 인식했다. 이에 따라 과거 부부의 경우 남편과 아내가 매우 수직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남편이 퇴직 후 경제적 주도권을 상실하게 되면서 부부관계는 수평적 내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7 조회 801 더보기
길어진 노년기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자기 계발에 힘쓰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복지관이나 경로당,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이회승(74·경기 의정부 신곡2동) 어르신은 강연 듣기 마니아다. 노인정책은 물론 노인건강, 노인성(性), 노인일자리 등 노인관련 강연이 열리는 날이면 만사 제쳐놓고 강연장으로 달려간다.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듣고 배워야 한다”는 게 이 어르신의 오랜 신념이다. 강연을 들으면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7 조회 809 더보기
최근 홀몸 어르신이 전 재산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장기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하는 등 어르신들의 기부문화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으로 서울 시내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손중기(70) 어르신은 최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유산 캠페인’에 동참해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혀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손중기 어르신은 쓰레기 수거 등으로 번 돈과 국가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6 조회 775 더보기
우울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마음의 감기’다. 감기처럼 흔하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병의 깊이에 따라서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고, 심하게 앓을 수도 있는데 그것은 감기처럼 마음의 면역력을 평소에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른 결과다. 특히 갱년기의 우울함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그것은 사회적인 우울함보다 자신의 문제가 크다. 인생의 전성기를 보내고 상실감이 느껴질 때 무엇으로 자신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음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5 조회 776 더보기
“인간은 종교와 철학이 필요하다”  히노하라 시게아키 박사 초청 강연  35세 이후 생활습관 중요…소식·숙면해야 “신노인, 자립·열정으로 배움에 적극 도전” “인간이 잘 살기 위해서는 철학이나 종교생활을 통해 삶의 보람과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일본 노인건강 학자이자 신노인회 회장인 히노하라 시게아키(日野原重明) 박사(98·사진)는 11월 5일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늙지 않고 잘 사는 법, 행복한 인생을 위한 나의 메시지’란 주제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5 조회 776 더보기
’은퇴 남편 유쾌하게 길들이기’     은퇴한 남편과 사는 오가와 유리씨. 몸이 좋지 않아 대학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의사는 2주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보통의 주부라면 몸이 아픈 것은 둘째 치고 남편 걱정부터 앞설 대목이다. ’남편 밥은 누가 차려주지? 빨래는 또 어쩌고? 집안 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는?’그러나 오가와 씨는 이런 걱정을 조금도 하지 않았다. 이때를 대비해 남편을 잘 ’키워’ 왔기 때문이다.’은퇴 남편 유쾌하기 길들이기’(나무생각 펴냄)는 은퇴한 남편을 자립적으로 키운 저자의 경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4 조회 762 더보기
◆선진국, 다양한 문화 경험기회·특혜 제공 ◇미국-자발적·능동적 사회참여활동 시스템 구축 미국은 고령사회에 대한 시대·사회적 공감대가 정착돼 정부, 민간 단위의 활동들이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화과정에 있어 문화예술 요소의 중요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01년 설립돼 예술과 노화를 접목시키고 있는 ‘창의적 노화를 위한 국립센터’(NCCA)와 ‘지역 예술과 노화네트워크’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 1950년대 후반부터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정보제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3 조회 792 더보기
베르나르 올리비에 ’떠나든, 머물든,’ 열여섯 살 때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후 토목공, 항만 노동자, 가게 점원, 포도주 외판원, 체육교사 등을 전전했다. 서른 살에 느지막이 대입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파리 마치’, ’르마탱’, ’르피가로’ 등 유수 언론사에서 30년간 기자로 일했다.누구보다도 열심히, 숨 가쁘게 살아온 인생이었지만 그의 삶이 더욱 빛을 발한 건 은퇴 이후 예순 살을 넘기면서였다.실크로드 도보 여행기 ’나는 걷는다’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 소개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71)의 이야기다.은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8 06:13 조회 777 더보기
우리 사회에 ‘은퇴 생활 문화’ 라는 것이 존재할까?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가장 훌륭한 노후대책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공부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은퇴 생활과 은퇴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려고 한다.LIG 손해보험의 구자준 회장의 이야기이다.그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큰 어려움이 없이 생활을 하다가, 1974년 사회에 진출해 방위산업체에서 26년을 보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공대 출신인 그가 보험업에 뛰어든 것이다. 그는 1999년 적자기업…
작성자verbena 작성일 13-08-23 00:36 조회 1735 더보기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란 프랑스 영화를 본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영화를 보고 프랑스에 가고 싶었다. 노르망디 해변의 휴양도시 도빌의 백사장이 보고 싶었다. ‘바다바다바 다바다바다…’란 스캣이 되풀이되는 주제곡의 감미로운 선율 속에 주인공인 장 루이 트랭티냥과 아누크 에메가 해변을 걷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파리에 살 때 가끔씩 틈이 나면 두 시간 반 차를 몰아 도빌의 바닷가를 찾곤 했었다. 클로드 를루슈 감독이 ‘남과 여’로 칸 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받던 1966년, 남자 주인…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53 조회 1725 더보기
요리를 할 줄 아는 남자와 그러지 못한 남자의 노년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노인복지 전문가인 한혜경 교수(호남대·사회복지학)는 말한다. 은퇴 이후 행복한 노년을 꿈꾼다면 남자에게 요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아내만 쳐다보는 가련한 ‘삼식이’가 되지 않으려면 간단한 요리 정도는 스스로 만들어 먹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몇 달 전 근속휴가로 한 달간 집에서 쉰 적이 있다. 역시 하루 세 끼 ‘밥’이 문제였다. 일주일쯤 지나자 “하루 한 끼만 먹고 살 순 없나”란 푸념인지 핀잔인지 모를 소리가 아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영…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52 조회 1813 더보기
지난해 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고 있는 75세의 B 씨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집으로 오시라는 딸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이런 날 혼자 지내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딸이 고마웠다. 사위와 손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새해 아침에 떡국도 함께 끓여 먹을 요량으로 먹을거리를 잔뜩 준비해 갔다. 그런데 B 씨가 부엌에 떡을 내려놓자마자 딸이 말했다. “엄마 우리도 떡 있어. 그건 내일 아침에 혼자 끓여 드세요.”딸은 끝내 “주무시고 가시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B 씨는 그날 밤 혼자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섭섭하고 외로워 눈물…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48 조회 2052 더보기
지난해 10월 치매에 걸린 아내를 살해한 78세 이모 씨 사건은 우리 사회에 ‘노노(老老) 간병’의 그늘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 법원은 이 씨에게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했다. 고령일 뿐 아니라 2년간 헌신적으로 아내를 돌봐온 점 등이 참작돼 집행유예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중형이 선고된 것이다. 재판부는 그 이유로 유사한 범죄의 재발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하지만 이 사건의 법적인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여전히 불편하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46 조회 1638 더보기
자살이 너무 흔한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최근에는 유난히 50대 남자들의 자살 소식이 계속 이어졌다. 모두 퇴직 전후의 고통과 좌절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였다. 30여 년간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한 56세 박모 씨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미안하다. 오래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니 앞이 캄캄하다. 재취업이 될 수 있을까. 나를 죽음으로 내몬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또 대형은행 간부였던 53세 이모 씨는 최근 몇 달간의 잇따른 좌천 발령에 대한 스트레스와 아직 학생인 아들들에 …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46 조회 1468 더보기
작년에 개봉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어르신들의 사랑과 죽음을 다룬 영화지만 노년층보다 젊은이들이 더 많이 보고 감동받은 것 같다. 젊은이들은 이 영화를 통해 노년에도 그렇게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노년의 사랑 또한, 모든 사랑이 그러하듯이, 항상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노인복지관 댄스교실 인기10년 전에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살고 있는 여자 어르신 C 씨(78)는 일흔 살 때 동네에 처음 생긴 노인복지관의 댄스교실과 노래교실에 등록하…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45 조회 1750 더보기
얼마 전 연달아 만났던, 배우자 간병을 맡고 있는 70대 남자 어르신들의 인상을 한마디로 말하라 한다면 ‘순정남’이라고 하겠다.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랬다.순정 다 바치는 70대 남자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77세 P 씨였다. P 씨는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고 의식마저 불분명한 아내(73)를 10년째 혼자 돌보고 있었다. 다행히 외부 정보에 밝고 주변의 도움도 잘 받아들이는 편이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되자마자 등급판정을 신청해 1등급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방문요양서비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시간)와 …
작성자basil 작성일 13-05-16 11:40 조회 141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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