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정은 인생의 진로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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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1,755회 작성일 11-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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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 세계가 경제파동으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지만 12학년생들에겐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 것인가, 대학선정에 신경이 곤두서있는 매우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다. 대학선정은 인생의 진로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중요한 일이지만 아쉽게도 많은 부모님들은 이 부분에서는 학생들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몇몇 명문대학의 이름 이외에는 미국의 대학에 대해 거의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대학선정은 아예 학생에게 맡겨 버리든가 아니면 학생들도 미국의 수많은 대학들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가이던스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가이던스가 감당해야 하는 학생의 수는 너무 많으므로 효과적으로 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성심껏 지도해 주기에는 벅찬 실정이다. 필자가 도움을 주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를 봐도 고등학교의 가이던스에게서 받아 온 대학리스트를 보면 한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의 적성이나 전공들을 고려한 경우는 거의 없고, 성적에 의한 선정도 너무 광대하여 어디에 기준을 두고 학교를 골랐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토록 중요한 일이지만 아쉽게도 많은 부모님들은 이 부분에서는 학생들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몇몇 명문대학의 이름 이외에는 미국의 대학에 대해 거의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대학선정은 아예 학생에게 맡겨 버리든가 아니면 학생들도 미국의 수많은 대학들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가이던스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가이던스가 감당해야 하는 학생의 수는 너무 많으므로 효과적으로 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성심껏 지도해 주기에는 벅찬 실정이다. 필자가 도움을 주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를 봐도 고등학교의 가이던스에게서 받아 온 대학리스트를 보면 한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의 적성이나 전공들을 고려한 경우는 거의 없고, 성적에 의한 선정도 너무 광대하여 어디에 기준을 두고 학교를 골랐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학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우선 ‘명문대’의 유명도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미국의 대학은 부모님들이 다니던 한국의 대학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이전의 한국의 대학은 일단 입학이 되면 졸업은 따놓은 당상이어서 졸업에 대한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입학이 제일 중요한 관건이었다.
또한 인맥과 ‘최고’가 우선시 되는 사회이어서 어떻게 하던지 ‘명문대’에 입학만 하면 모든 것이 통하였다. 대학 공부는 대충하면 졸업을 할 수 있었고, 취직도 실력보다는 대학간판으로 해결되었었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은 그 반대이다. 입학은 쉽지만 졸업하긴 어렵다. 대학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보다 훨씬 어렵고, 학업능력이 부족하면 쉽게 중도에서 쫒겨나는 것이 미국 대학이다. 물론 대학 졸업 후 취직이나 대학원 입학도 학생의 실력에 의해 판가름이 난다. 일단 입학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그까짓 졸업을 하지 못할까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좋은 학교에 입학하여 장래가 촉망되던 학생들의 앞길이 엉망으로 뒤틀리는 경우를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들이 생길까? 첫째. 한국 학생들은 입학맞춤형으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입학을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입학기준에 맞춘 준비만 하고 있지 근본적인 준비가 부족하여 학업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별히 영어의 읽기 능력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점이 되고 있다. 아무리 수학이나 과학을 잘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능력이 부족하여 크게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릴때부터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둘째. 적성과 취향에 맞는 대학을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록 자녀가 학업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대학에 진학했다 하더라도 자녀의 적성이나 취향에 맞지 않거나 각종 이유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경우, 예상외로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자녀들이 가르치는 선생이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그렇게 잘하던 과목의 점수를 엉망으로 받아오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을 줄 안다. 학교의 분위기나 학습방법때문에 그에 적응을 못하고 도중하차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무엇을 전공해야 할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4년제 대학을 입학하는 신입생 중 50%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7년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가 전공을 제대로 정하지 못해서 오는 현상이라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전공을 바꾸어 다시 대학을 다니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직장에 들어간 후에도 자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여 직장을 중도에 그만두고 다른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필자가 상담한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전공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대학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공선택이 자녀의 진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그저 막연히 느끼고 있을 뿐 실제로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자녀의 성공적인 진로에 동행하려면 먼저 자녀가 어릴 적부터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이며 자녀가 무엇을 좋아 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계속 살펴 보아야 한다.
학생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고 나아가 학생을 훌륭한 사회의 지성인으로 길러낼 수 있는 대학을 고르는 일은 대학진학 준비과정에서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최고의 대학’(The Best School)이 아니라 자녀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알맞는 학교’(The Right School)을 찾아야 한다.
우선 ‘명문대’의 유명도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미국의 대학은 부모님들이 다니던 한국의 대학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이전의 한국의 대학은 일단 입학이 되면 졸업은 따놓은 당상이어서 졸업에 대한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입학이 제일 중요한 관건이었다.
또한 인맥과 ‘최고’가 우선시 되는 사회이어서 어떻게 하던지 ‘명문대’에 입학만 하면 모든 것이 통하였다. 대학 공부는 대충하면 졸업을 할 수 있었고, 취직도 실력보다는 대학간판으로 해결되었었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은 그 반대이다. 입학은 쉽지만 졸업하긴 어렵다. 대학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보다 훨씬 어렵고, 학업능력이 부족하면 쉽게 중도에서 쫒겨나는 것이 미국 대학이다. 물론 대학 졸업 후 취직이나 대학원 입학도 학생의 실력에 의해 판가름이 난다. 일단 입학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그까짓 졸업을 하지 못할까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좋은 학교에 입학하여 장래가 촉망되던 학생들의 앞길이 엉망으로 뒤틀리는 경우를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들이 생길까? 첫째. 한국 학생들은 입학맞춤형으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입학을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입학기준에 맞춘 준비만 하고 있지 근본적인 준비가 부족하여 학업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별히 영어의 읽기 능력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점이 되고 있다. 아무리 수학이나 과학을 잘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능력이 부족하여 크게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릴때부터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둘째. 적성과 취향에 맞는 대학을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록 자녀가 학업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대학에 진학했다 하더라도 자녀의 적성이나 취향에 맞지 않거나 각종 이유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경우, 예상외로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자녀들이 가르치는 선생이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그렇게 잘하던 과목의 점수를 엉망으로 받아오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을 줄 안다. 학교의 분위기나 학습방법때문에 그에 적응을 못하고 도중하차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무엇을 전공해야 할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4년제 대학을 입학하는 신입생 중 50%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7년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가 전공을 제대로 정하지 못해서 오는 현상이라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전공을 바꾸어 다시 대학을 다니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직장에 들어간 후에도 자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여 직장을 중도에 그만두고 다른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필자가 상담한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전공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대학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공선택이 자녀의 진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그저 막연히 느끼고 있을 뿐 실제로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자녀의 성공적인 진로에 동행하려면 먼저 자녀가 어릴 적부터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이며 자녀가 무엇을 좋아 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계속 살펴 보아야 한다.
학생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고 나아가 학생을 훌륭한 사회의 지성인으로 길러낼 수 있는 대학을 고르는 일은 대학진학 준비과정에서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최고의 대학’(The Best School)이 아니라 자녀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알맞는 학교’(The Right School)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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