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12학년, 부모의 역할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15-06-04 09:13
본문
미국의 입시제도는 한국의 수능처럼 시험 한 방에 대세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선정부터 입학원서 작성 및 제출, 성적표와 추천서 메일링, 인터뷰 참가 등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정해진 시간 안에 착오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각 대학마다 입시요강이나 제출 마감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실수 없도록 신경을 바짝 써야하는데다, 12학년이 되면서 늘어난 AP 과목 때문에 학교공부에 대한 부담도 훨씬 커지고, SAT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는 시험도 한 두 번 더 봐야 하니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요.
대학입시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이들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다면, 최소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각 대학마다 입시요강이나 제출 마감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실수 없도록 신경을 바짝 써야하는데다, 12학년이 되면서 늘어난 AP 과목 때문에 학교공부에 대한 부담도 훨씬 커지고, SAT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는 시험도 한 두 번 더 봐야 하니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요.
대학입시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이들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다면, 최소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남의 아이와 절대 비교하지 말자.
● 지원대학의 입학서류와 데드라인을 잘 알아보고 꼼꼼히 챙기되, 잔소리하듯 자꾸 반복하지 말자. 말로 반복하는 것보다 아이의 달력에 메모해 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 대학 입학과정의 주인공은 부모가 아니라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가 있다면 그 학교의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자세한 입학정보를 읽고 부모 앞에서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자.
● 대학입학 프로세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미래에 있을 인턴십, 대학원 혹은 취업 준비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 문제를 만나도 좌절하지 않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사람, 원하는 대학에 못들어가도 낙심하지 않고 나를 원하는 대학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인생’이란 장기 레이스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