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학생의 대학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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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31회 작성일 15-06-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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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가진 학생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고심과 아픔을 갖고 자녀를 양육하게 된다. 그러나 간혹 미국인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학습장애를 가진 자녀를 정상학생과 전혀 다름없이 양육하고, 자립생활을 하게끔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적지 보게 된다.
요즈음은 많이 달라지긴 했으나 한인학부모들은 아직도 자녀의 학습장애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거나, 일생의 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학진학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기 조차 한다.
이에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미국교육시스템은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학습 장애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대개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설명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꺼려하게 된다. 이 점을 극복하도록 하게 하려면, 학습 장애학생이 먼저 자신들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학습에 대한 어려움(challenge)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인식해야 한다. 학습 장애학생은 현재의 교육기관 특히 대학에서 남들과 함께 공부하며 학업 성취(performance) 결과를 이루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장애(Disability)라는 것은 정상인이 할 수 있는 작업이나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하는 단어로서, 부상 등과 같은 후천적 이유나,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적 부족이나 비정상임을 뜻한다. 자연히 정상과의 비교에서 나온 단어이므로 부족하다거나 비정상이라고 하여 부정적인 의미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어다.
인간의 인식이 고정화되어 있어서, 아무리 이 단어를 좋게, 긍정적으로, 또는 공평하거나 중립적으로 쓰려고 노력을 해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이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도 미국내에서 여러가지로 변천을 거치고 있는데, politically correct한 단어로 쓰려는 경향과, 장애인 당사자들이 싫어하지 않는 단어를 쓰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습장애는 말은 일반적인 신체장애와 분리하여 정신적인 분야에서의 장애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즉 손이 불편하여 배우는 데에 지장이 있다거나, 척추장애로 사지가 마비된 경우, 눈이 보이지 않거나, 말을 할 수 없거나, 들리지 않는 경우와 같은 신체적 장애로 인한 불편은 일반적으로 학습장애라고 하지 않는다. 신체적 장애와는 상관없이 주로 인지와 지각에 의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를 학습장애라고 하고있다.
요즘 미국에서는 그 동안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y: LD)라고 부르던 것을 학습차이(Learning Difference: LD)라고 하는 새로운 경향이 생겼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학습장애를 학습차이라고 부르려는 경향은, 먼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부정적인 시각이나 편견으로 부터 자유롭게 하고자 함에 있겠다. 그러나, 그에 더하여, 배움에 차이를 가진 이들은 일반인들이 배우는 과정으로는 효율적으로 배울수 없는 무언가 남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배움에 장애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그런 이들이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학습차이라고 할 때에 해당이 되는 분야중에 가장 흔한 경우는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주의력결핍증/과다행동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군에서 발견되는데 미국에서는 전체 학생의 10%정도가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면, 어느 누가 보아도 시각장애인임을 알 수 있 전적인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은 특별히 자신의 장애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눈에 잘 띄지 않는 학습차이를 가진 사람은, 그런 학습차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 사이에 있을 때에 큰 오해를 받을 수 있을 뿐 더러, 일반인들이 쉽게 해 줄 수 있는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만일 그 학습차이 학생이 자신의 이러한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일반인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배움의 장, 학교에서 학습차이인이 정상적인 학습을 이루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된다. 즉 이 자기옹호는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서는 학습에 있어서의 생존기술에 해당할 수 있다.
미국내 교육기관에서는 고등학교까지는 학생들의 일반장애와 더불어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하여 적절하고도 충분한 교육을 보장해야 할 책임이 전적으로 학교에 있다. 이 책임에는 학생의 학습장애를 발견해내는 것까지 학교의 책임이다.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들은 그런 연유에서 미국내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학교와 교육구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행하는 여러가지 도움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대학, 즉 고교 이후의 교육(post secondary education)에 있어서는 학생의 학습차이를 학교측이 발견해야 한다거나, 알아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이 없다.
미국연방정부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어떤 대학, 즉 거의 모든 대학은 학습차이학생을 돕기 위한 직원을 꼭 캠퍼스에 두도록 하고 있다. 최근 유수대학들은 이런 학습차이 학생들을 돕는 지원센터들을 긍정적인 표현의 '성공센터'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공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교육적 평가 (psychoeducational evaluation)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자신의 학습차이를 절차에 맞게 표현하고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받아내는 것, 그래서 이들을 자신의 학업에 사용하는 것은 학생의 몫으로 되어있다.
자신의 학습차이를 발견해내는 것 부터, 필요한 조력을 찾는 것은 모두 학생(또는 학부모)의 몫이다. 학생이 자신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자신이 남과 다른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고, 그 것에 적절한 도움을 요구하는 일은 학생이 하고, 그런 요청에 응하는 것은 교육기관이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학습차이 학생은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학습차이를 잘 인식하는 것, 그리고 그 학습차이를 잘 설명하는 기술, 그리고 그 학습차이 때문에 필요한 도움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요청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교육시키는 일을 학습차이인을 키우는 학부모나 이웃, 해당학교가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학습차이의 종류에는,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Dyslexia(난독증:읽기장애), Dyscalculia(계산장애), Dysgraphia(쓰기장애), Nonverbal Learning Disorder(NLD:비언어적학습장애), Asperger’s Syndrome, Anxiety, Depression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학습차이를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그런 특이한 챌린지(challenge)에 걸맞는 자신만의 강점(strength)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런 강점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사용한 이들은 이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훌륭한 업적을 사회에 끼친 이들 중에서 현재의 사회에서 학습장애인으로 분류되었을 학습차이인으로는 앨버트 아인슈타인, 토마스 에디슨,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월트 디즈니, 윈스턴 처칠, 우피 골드버그, 우드로우 윌슨 등이 있으며, 최근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최고의 수영왕으로 등극한 마이클 펠프스도 AD/HD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는 학습장애가 장애가 될 수 없는 사회이다. 학생이 가진 학습차이를 당당히 인식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교육여정이 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요즈음은 많이 달라지긴 했으나 한인학부모들은 아직도 자녀의 학습장애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거나, 일생의 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학진학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기 조차 한다.
이에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미국교육시스템은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학습 장애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대개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설명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꺼려하게 된다. 이 점을 극복하도록 하게 하려면, 학습 장애학생이 먼저 자신들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학습에 대한 어려움(challenge)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인식해야 한다. 학습 장애학생은 현재의 교육기관 특히 대학에서 남들과 함께 공부하며 학업 성취(performance) 결과를 이루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장애(Disability)라는 것은 정상인이 할 수 있는 작업이나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하는 단어로서, 부상 등과 같은 후천적 이유나,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적 부족이나 비정상임을 뜻한다. 자연히 정상과의 비교에서 나온 단어이므로 부족하다거나 비정상이라고 하여 부정적인 의미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어다.
인간의 인식이 고정화되어 있어서, 아무리 이 단어를 좋게, 긍정적으로, 또는 공평하거나 중립적으로 쓰려고 노력을 해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이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도 미국내에서 여러가지로 변천을 거치고 있는데, politically correct한 단어로 쓰려는 경향과, 장애인 당사자들이 싫어하지 않는 단어를 쓰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습장애는 말은 일반적인 신체장애와 분리하여 정신적인 분야에서의 장애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즉 손이 불편하여 배우는 데에 지장이 있다거나, 척추장애로 사지가 마비된 경우, 눈이 보이지 않거나, 말을 할 수 없거나, 들리지 않는 경우와 같은 신체적 장애로 인한 불편은 일반적으로 학습장애라고 하지 않는다. 신체적 장애와는 상관없이 주로 인지와 지각에 의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를 학습장애라고 하고있다.
요즘 미국에서는 그 동안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y: LD)라고 부르던 것을 학습차이(Learning Difference: LD)라고 하는 새로운 경향이 생겼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학습장애를 학습차이라고 부르려는 경향은, 먼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부정적인 시각이나 편견으로 부터 자유롭게 하고자 함에 있겠다. 그러나, 그에 더하여, 배움에 차이를 가진 이들은 일반인들이 배우는 과정으로는 효율적으로 배울수 없는 무언가 남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배움에 장애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그런 이들이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학습차이라고 할 때에 해당이 되는 분야중에 가장 흔한 경우는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주의력결핍증/과다행동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군에서 발견되는데 미국에서는 전체 학생의 10%정도가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면, 어느 누가 보아도 시각장애인임을 알 수 있 전적인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은 특별히 자신의 장애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눈에 잘 띄지 않는 학습차이를 가진 사람은, 그런 학습차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 사이에 있을 때에 큰 오해를 받을 수 있을 뿐 더러, 일반인들이 쉽게 해 줄 수 있는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만일 그 학습차이 학생이 자신의 이러한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일반인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배움의 장, 학교에서 학습차이인이 정상적인 학습을 이루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된다. 즉 이 자기옹호는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서는 학습에 있어서의 생존기술에 해당할 수 있다.
미국내 교육기관에서는 고등학교까지는 학생들의 일반장애와 더불어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하여 적절하고도 충분한 교육을 보장해야 할 책임이 전적으로 학교에 있다. 이 책임에는 학생의 학습장애를 발견해내는 것까지 학교의 책임이다.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들은 그런 연유에서 미국내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학교와 교육구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행하는 여러가지 도움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대학, 즉 고교 이후의 교육(post secondary education)에 있어서는 학생의 학습차이를 학교측이 발견해야 한다거나, 알아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이 없다.
미국연방정부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어떤 대학, 즉 거의 모든 대학은 학습차이학생을 돕기 위한 직원을 꼭 캠퍼스에 두도록 하고 있다. 최근 유수대학들은 이런 학습차이 학생들을 돕는 지원센터들을 긍정적인 표현의 '성공센터'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공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교육적 평가 (psychoeducational evaluation)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자신의 학습차이를 절차에 맞게 표현하고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받아내는 것, 그래서 이들을 자신의 학업에 사용하는 것은 학생의 몫으로 되어있다.
자신의 학습차이를 발견해내는 것 부터, 필요한 조력을 찾는 것은 모두 학생(또는 학부모)의 몫이다. 학생이 자신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자신이 남과 다른 학습차이를 가지고 있고, 그 것에 적절한 도움을 요구하는 일은 학생이 하고, 그런 요청에 응하는 것은 교육기관이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학습차이 학생은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학습차이를 잘 인식하는 것, 그리고 그 학습차이를 잘 설명하는 기술, 그리고 그 학습차이 때문에 필요한 도움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요청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교육시키는 일을 학습차이인을 키우는 학부모나 이웃, 해당학교가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학습차이의 종류에는,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Dyslexia(난독증:읽기장애), Dyscalculia(계산장애), Dysgraphia(쓰기장애), Nonverbal Learning Disorder(NLD:비언어적학습장애), Asperger’s Syndrome, Anxiety, Depression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학습차이를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그런 특이한 챌린지(challenge)에 걸맞는 자신만의 강점(strength)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런 강점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사용한 이들은 이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훌륭한 업적을 사회에 끼친 이들 중에서 현재의 사회에서 학습장애인으로 분류되었을 학습차이인으로는 앨버트 아인슈타인, 토마스 에디슨,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월트 디즈니, 윈스턴 처칠, 우피 골드버그, 우드로우 윌슨 등이 있으며, 최근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최고의 수영왕으로 등극한 마이클 펠프스도 AD/HD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는 학습장애가 장애가 될 수 없는 사회이다. 학생이 가진 학습차이를 당당히 인식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교육여정이 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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