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Aid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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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15-06-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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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시생 부모님들이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 것도 참으면서 갖은 방법으로 상전 같은 자식들 비위 맞춰 주던 인내심도 이제는 거의 끝나간다. 저희들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가면, 누가 제일 수혜자인가? 바로 저희들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벼슬 하는 것처럼 온갖 거드름을 부리던 자식들의 뒷 바라지에 정말 수고 많으셨지만, 아직도 다 끝난 것은 아니다.
자녀들은 학교에 입학 원서 보내는 걸로 자기들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합격/불합격도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란다. 그저 받아 주면 가고 그렇지 않으면 말고다. 적어도 한 두 학교에서는 합격증을 보내 줄 테니까 말이다. 또한 입학을 허락한 학교에서 어떻게 후속 조치를 하라고 무수히 많은 메일을 보내 주지만, 제대로 챙기는 자녀들은 그리 많지 않다. 뭐가 그리 바쁜지 허구한날 늦도록 밖으로 싸돌아 다닐 줄만 알았지, 학교에서 온 서류하나 제대로 Follow-up 할 줄 모른다. 그러고 보면 5월 6월 되어서 등록금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람은 누구인가?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 한 것이 요즈음의 나약한 신세대다. 영어의 뜻은 알지만 무엇을 어디에 적을 것인지 제대로 몰라서 우왕좌왕 하다가는 대강 적어서 보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내용을 잘 못 기입해서 자기들 몫으로 받아야 하는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저 주는 대로 감지덕지하고 받고는 끝내는 수가 부지기수이다. 그러다 보니 4년 동안의 액수를 더하면 수 천 달라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수 만 달라를 못 받는 것은 고사하고 그 사실 조차도 모르고 졸업을 한다.
사립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예를 들어보자. 이 학생의 부모님도 평균 정도의 세금 보고를 했다. 이 학생의 형제는 이미 대학교를 졸업했기에 현재 이 가정의 대학생은 하나다. 전에 설명한 Financial Aid 공식을 대입해보자.
Financial Aid = COA – EFC 가 된다.
즉 학비 보조는 학생이 일년에 공부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 즉 COA, (여기에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대, 교통비, 책값 그리고 대학생인데 금요일에는 맥주라도 한 잔 마시러 갈 테니 여기에 필요한 작은 액수지만, 용돈도 포함한다), 에서 이 학생의 가정이 일년에 부담 할 수 있는, 즉 EFC라는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이 바로 학자금 보조금 총액이 된다.
이 학생의 학교는 2006 – 2007년 예산을 $46,000으로 잡았다. 그리고 학생이 제출한 모든 서류를 검토한 결과 EFC 는 학생이 여름 방학에 일해서 벌을 수 있는 예상 수입을 $3,000 그리고 부모님께는 $3,000을 부담하라면서 학자금 보조금 총액은 $40,000을 수여했다.
그러면 이 학생이 공부를 잘해서 흔히 말하는 장학금을 받았냐면, 사실 그것은 아니다. Need Base, 즉 필요한 보조를 받은 것이다. 현재 이 학생은 여름 방학 동안 intern 사원으로 일해서 자신의 몫인 $3,000은 물론 부모님이 담당해야 할 $3,000도 자신이 벌어서 충당하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 학생의 부모님은 현재 한 푼도 안 들이고 공부 시키고 있다.
장황하게 이 학생을 예로 든 것은 모든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류 제출은 맞춰진 날짜에 정확히 기입해서 보내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마치 이민국에 서류 보내면서 조금이라도 부실하면 결국에 가서는 좋은 결과를 못 얻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과 연말연시에 너무 들뜨기보다는 1월 달 안으로 세금 보고를 마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자녀들은 학교에 입학 원서 보내는 걸로 자기들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합격/불합격도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란다. 그저 받아 주면 가고 그렇지 않으면 말고다. 적어도 한 두 학교에서는 합격증을 보내 줄 테니까 말이다. 또한 입학을 허락한 학교에서 어떻게 후속 조치를 하라고 무수히 많은 메일을 보내 주지만, 제대로 챙기는 자녀들은 그리 많지 않다. 뭐가 그리 바쁜지 허구한날 늦도록 밖으로 싸돌아 다닐 줄만 알았지, 학교에서 온 서류하나 제대로 Follow-up 할 줄 모른다. 그러고 보면 5월 6월 되어서 등록금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람은 누구인가?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 한 것이 요즈음의 나약한 신세대다. 영어의 뜻은 알지만 무엇을 어디에 적을 것인지 제대로 몰라서 우왕좌왕 하다가는 대강 적어서 보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내용을 잘 못 기입해서 자기들 몫으로 받아야 하는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저 주는 대로 감지덕지하고 받고는 끝내는 수가 부지기수이다. 그러다 보니 4년 동안의 액수를 더하면 수 천 달라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수 만 달라를 못 받는 것은 고사하고 그 사실 조차도 모르고 졸업을 한다.
사립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예를 들어보자. 이 학생의 부모님도 평균 정도의 세금 보고를 했다. 이 학생의 형제는 이미 대학교를 졸업했기에 현재 이 가정의 대학생은 하나다. 전에 설명한 Financial Aid 공식을 대입해보자.
Financial Aid = COA – EFC 가 된다.
즉 학비 보조는 학생이 일년에 공부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 즉 COA, (여기에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대, 교통비, 책값 그리고 대학생인데 금요일에는 맥주라도 한 잔 마시러 갈 테니 여기에 필요한 작은 액수지만, 용돈도 포함한다), 에서 이 학생의 가정이 일년에 부담 할 수 있는, 즉 EFC라는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이 바로 학자금 보조금 총액이 된다.
이 학생의 학교는 2006 – 2007년 예산을 $46,000으로 잡았다. 그리고 학생이 제출한 모든 서류를 검토한 결과 EFC 는 학생이 여름 방학에 일해서 벌을 수 있는 예상 수입을 $3,000 그리고 부모님께는 $3,000을 부담하라면서 학자금 보조금 총액은 $40,000을 수여했다.
그러면 이 학생이 공부를 잘해서 흔히 말하는 장학금을 받았냐면, 사실 그것은 아니다. Need Base, 즉 필요한 보조를 받은 것이다. 현재 이 학생은 여름 방학 동안 intern 사원으로 일해서 자신의 몫인 $3,000은 물론 부모님이 담당해야 할 $3,000도 자신이 벌어서 충당하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 학생의 부모님은 현재 한 푼도 안 들이고 공부 시키고 있다.
장황하게 이 학생을 예로 든 것은 모든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류 제출은 맞춰진 날짜에 정확히 기입해서 보내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마치 이민국에 서류 보내면서 조금이라도 부실하면 결국에 가서는 좋은 결과를 못 얻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과 연말연시에 너무 들뜨기보다는 1월 달 안으로 세금 보고를 마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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