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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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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16회 작성일 15-06-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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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어김없이 PSAT는 10월 중에 고등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치러진다. 원하는 학생이 치르는 PSAT는 최소한 UC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꼭 치러보아야 할 시험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에게 11학년생, 10학년생이 있다면, 학기가 시작하여 PSAT를 치르겠다는 의사를 카운슬러에게 학생이 밝히도록 지시하시기를 권장한다. 
PSAT를 이번에 치른다는 것은 여러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많은 준비되지 않은 11학년 학생들은 PSAT를 10월에 치르고 나면, 비로소 자신이 대학진학을 위한 중요한 여정에 돌입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는 대입지원을 꼭 1년 남겨 둔 시점에서 느끼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늦게라도 그러한 자극을 받을 많은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험인 것이다. 
준비성 있는 11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 PSAT를 치른다는 것은 이제 대입지원 전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주립대학은 10학년, 11학년 성적, 사립대학은 9~12학년초 성적을 보기 때문이다. 11학년 학생들 중 이미 PSAT를 준비해 온 학생들은 이제 껏 자신이 계발해온 능력과 실력을 발휘할 좋은 찬스이기도 하다. 
이것은 PSAT시험이 NMS(National Merit Scholarship: 내셔날 메릿 스칼라쉽)을 위한 선발고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PSAT는 SAT의 축소판으로 SAT시험의 모든 과목이 들어있고, 약간 쉬우며, 약간 짧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동소이한 시험이다. 이 시험은 Critical Reading(독해)50분, Math(수학)50분, Writing(작문)30분으로 이루어져 총 2시간 10분간 학생들이 치러야 한다. 모든 문제는 객관식 고르기 문제뿐이며, 여기서 작문시험은 제목과는 달리 실제 작문을 하지는 않으며, 오직 문법과 용례에 해당하는 고르기 문제들이다. 
이 시험은 과목별로 80점 만점이며, 그래서 총 240점이다. SAT가 과목별로 800점씩 2400점인것과 거의 같아서, PSAT점수를 알면, 10을 곱해 SAT점수로 환원해 볼 수가 있다. 
대개 220점정도에서 시험치는 학생의 상위 1% 정도에 해당하게 되는데, 그 정도면 내셔날 메릿 스칼러쉽을 받을 수 있는 정도가 된다. 만일 SAT연습시험을 치러 본 학생이라면, 자신의 위치를 얼추 짐작해 볼 수가 있겠다. 
물론, 12월초면 받게되는 PSAT점수가 이보다 낮다면, PSAT점수가 대학사정에 이용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새해 2009년도에 SAT점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겠다. 
대학들은 PSAT점수를 칼리지보드로 부터 구입하여 차기년도 학생지원을 유도하는 마켓팅자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 후 자기점수대에 걸맡는 대학들로 부터 러브콜들이 오게 된다. 갑자기 집 메일박스에 이대학 저대학으로부터 학교 소개책자들이 도착하는 것은 그 것 때문이다. 
그러나 추후에 학생이 지원한 후에 당락을 결정할 때에 PSAT점수를 사용하지는 않으며, 이 때에는 SAT점수가 사용된다. 
2008년 8월 칼리지보드는 2009년도 PSAT부터 8학년 학생들도 PSAT에 응시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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