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턴잇인’ 각광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앤더슨스쿨에 지원한 한 학생은 입학 지원서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글을 썼다가 표절이 들통나 낙방하고 말았다. 캘리포니아주립대가 '턴잇인포어드미션'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이 학생의 지원서에서 2003년 보스턴대학 경영학 석사과정(MBA)에 지원했던 다른 학생이 작성한 글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잡아냈기 때문이다. 이 학생이 쓴 내용은 미 경제지인 비즈니스위크닷컴에도 게재돼 있던 상태였다.
미국에서는 최근 대학과 대학원 입학에 필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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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아대, 장학금이 등록금 웃돌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유명한 미국 켄터키주 소재 베리아대가 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싸지만 알찬 사립대학이란 명성을 지켰다.
미국의 시사주간 US뉴스&월드리포트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12학년도 사립대학 등록금 조사 결과 베리아대에서 학생이 부담하는 수업료 등 연간 학비는 91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베리아대는 기혼자이거나 자녀를 둔 사람을 제외하고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 사용료 5천790달러를 별도로 받지만 학비 보조금 명목으로 학생 1인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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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미국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입학시험이나 고교 시절 성적과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고등교육연구소는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특성에 따라 대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4년 이내에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하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
미국 대학에서 4년 이내 졸업하는 학생은 39% 안팎이다.
이번 연구에서 4년 이내 졸업률은 대학 입학 자격시험(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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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의 부채 부담이 가중되면서 등록금이 비싼 우수한 사립대학 대신 저렴한 공립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학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 비율이 증가하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미국의 많은 학생이 빚을 내 엘리트 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저렴한 대학에서 공부하는 길을 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 대니얼 슈워츠(18)는 코넬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등록금이 공짜인 뉴욕시립대학의 매콜리 어너스 컬리지에 진학했다.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통해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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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임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출신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인재 중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출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그 순위는 세계 118위에 불과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0일자에서 세계 10개국 주요 기업들의 임원과 회장 수백명을 대상으로 한 어느 대학 인재를 가장 선호하느냐에 대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설문조사업체 이머징이 실시한 것으로 IHT는 상위 150개 대학의 순위표를 게재했다.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대학 중 7개가 미국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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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전공자 46% 늘어… 다양한 직업 선택 등 '장점'
미국 대학 졸업생이 극심한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으나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철학과의 인기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 철학과는 라틴어과, 도서관학과와 더불어 대표적인 비인기 학과이다. 그렇지만 지난 10년 사이에 철학과 전공자가 46% 늘어났다고 일간 신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 판이 17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1998/99년 학기에 철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학생은 8506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8/09년 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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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평가인 SAT가 학생들을 고통 속으로 내몰고 있다.
뉴스데이는 3일 고액 과외, 입학 상담, 모의 시험 등 SAT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학부모·학생들의 실태를 보도했다.
지난주 그레잇넥노스 고교 학생들이 2500달러를 주고 SAT 대리 시험을 치르게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32시간 과외비가 총 4800달러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SAT가 뭐길래= 만점은 2400점. 이 ‘꿈의 점수’를 얻기 위해 학생들이 들이는 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목표 점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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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대입 원서접수 마감일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시 대입원서 마감일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4년이란 길고도 지루했던 대입 준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다가온 것이다. 수험생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달리기에서 골인 지점이 가까울수록 분발해야 승자가 될 수 있듯 대입도 마찬가지다.
정시 대입 원서는 대부분 12월 31일 자정 마감한다. 일부 대학은 내년 1월 15일까지 받기도 한다. 남은 기간 누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바지 준비와 전략을 짜느냐에 따라 결과는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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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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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점수 제출이 필수가 아닌 선택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팔스는 학업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미식축구·농구·축구·골프 등 여러 스포츠 프로그램과 많은 특별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웨이크 포리스트대학교(Wake Forest University)에 꼭 진학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학교공부는 물론 모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되는 SAT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였다. 만족스런 SAT 점수와 내신성적, 다양한 활동경력을 가지고 그는 주저 없이 웨이크 포리스트에 지원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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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양피지(Sheepskin)가 졸업증명서(diploma)를 뜻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12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노트르담대학이 내년부터는 졸업생들에게 양피지 대신 일반 종이로 만든 졸업장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트르담대학은 양피지 졸업장을 고수해온 극소수의 대학 중 한 곳이다.
이 대학 당국은 최근 들어 졸업생의 10% 가량이 '동물보호'를 이유로 종이 졸업장을 요구해온데다, 노트르담 대학의 양피지 졸업장 제작을 맡아온 업체가 문을 닫기 때문에 양피지 졸업장을 일반 종이 졸업장으로 대체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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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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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모랄레스(23)는 뉴욕 예술계의 거물이 되는 꿈을 안고 지난 5월 명문 다트머스 대학을 졸업했다. 4개월 후 그는 뉴욕이 아닌 강 건너 뉴저지에서 시간당 2달러 17센트를 받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모랄레스는 "아이비리그 대학을 나와도 취직할 곳이 없다"며 취업 생각을 접고 로스쿨을 준비 중이다.
청년 실업은 최근의 월가(街) 시위를 촉발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모랄레스와 비슷한 처지의 20~30대 젊은이들이 시위의 주류를 이룬다. 미 노동청의 올해 통계에 따르면 24세 이하 대졸자 실업률은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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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의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미국의 각급 대학에 등록된 학생 176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5세 이상이 전체의 38%로 집계됐다. 또 30세 이상도 25%에 달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2019년에는 25세 이상 대학생 비율이 현재보다 23%p 는 6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나이 든 대학생이 늘어나는 핵심 이유는 자격증, 학위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자격증이나 2년제 학사 학위를 따려고 대학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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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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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생들의 입학률은 수십년째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졸업률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영리단체인 `컴플리트 칼리지 아메리카'(CCA)가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학 졸업률 제고를 위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의 지원으로 2년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27일 뉴욕타임스(NYT)가 확보한 CCA와 33개 주정부의 공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주(州)의 경우 공립대에 가는 100명 중 79명은 2년제인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다. 또 이들 가운데 2년만에 졸업장을 받은 학생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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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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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25∼34세 연령대의 전문대 이상 졸업생 비율은 41%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10년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인 고학력자 비율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은 70년대까지만 해도 고학력자 비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였다. 지금도 25∼64세 연령대에선 4년제 대학 졸업자 비율이 노르웨이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하지만 미국 학생들의 대학 중퇴 비율이 높아지고 한국 등 교육열이 높은 나라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고학력자 비율 순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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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의 스탠퍼드대학이 개설한 무료 온라인 강좌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탠퍼드대가 실리콘밸리 출신 전문가들을 초빙해 개설한 가을 학기 인공지능 강좌에 전 세계에서 5만8000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7일 보도했다. 2010~2011학년도 이 대학에 등록한 학부생·대학원생 수 1만5666명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번 강좌는 컴퓨터과학과(科)가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캠퍼스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자 실험적으로 개설한 것이라고 IHT는 전했다. 강의를 이해하기 위해 고급 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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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해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미국 대학 랭킹에서 윌리엄스대학이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누르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지는 3일 졸업 후 연봉 등 성공 비율, 전국 규모 대회 수상 경력 학생 배출 숫자, 학생 만족도, 학생 빚, 4년 내 졸업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인문대학(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윌리엄스대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학교 명성과 같은 주관적인 요소를 평가 항목에서 제외하고, 수요자의 관점에서 교육의 질과 졸업 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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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 먼저 인간이 되어라".
미국 의과대학들이 신입생을 뽑는데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조건 학생들의 시험성적이나 학점만 보던 것에서 벗어나 여러 차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의사 후보자들이 동료나 환자들과 원만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인술을 펼칠 수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의과대학의 신입생 선발기준이 인성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의사들은 생명을 구하는 직업이지만 때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 거만하게 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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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좌우하는 것은 교수가 아니라 교수법이라는 지적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됐다.
2001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칼 위맨 교수는 한 번에 250명 이상이 수강하는 어려운 물리학 수업에서 이런 결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맨 교수 연구팀은 거의 같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정평있는 노련한 교수가 전통적 강의 방식으로 이끄는 수업과, 교수 경험이 없는 대학원생들이 TV리모콘 같은 장치로 학생들과 상호의사 소통을 해가며 가르치는 수업의 효과를 1주일 동안 비교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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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따라 7세 때 미국 땅을 밟은 이민 1.5세 이예담(18)양. 코네티컷주 윈저의 유대계 사립 기숙학교인 루미스 채이피스쿨 졸업반인 이양은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말 진행된 매사추세츠공대(MIT) 조기 전형에 합격한 상태에서 최근 아이비리그 명문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에서 동시에 합격 통지서가 날아온 것.
게다가 이들 대학으로부터 모두 4년 장학금을 제시받은데다 캐나다 출신 기업가가 설립한 잭 켄트 쿠크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경사가 겹쳤다.
이양이 어느 한 대학을 선택해 4년간 받게 되는 장학금은 총 2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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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가진 학생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고심과 아픔을 갖고 자녀를 양육하게 된다. 그러나 간혹 미국인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학습장애를 가진 자녀를 정상학생과 전혀 다름없이 양육하고, 자립생활을 하게끔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적지 보게 된다. 요즈음은 많이 달라지긴 했으나 한인학부모들은 아직도 자녀의 학습장애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거나, 일생의 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학진학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기 조차 한다. 이에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미국교육시스템은 학습장애를 가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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