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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선된 책을 꾸준히 읽고 이해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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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43회 작성일 15-06-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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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닝(Reasoning) 스킬 향상을 위해
이를 굳이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추론적 능력 또는 기술’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는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자신의 언어로 상대방에게 전하는 능력이다. 때문에 하나의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받아들여 새로운 사고를 창조하는 능력으로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능력과 표현력을 필요로 한다.
이런 리즈닝 스킬은 단순히 영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수학에서도 필요한 기술이다. SAT II 수학시험은 수학의 전반적인 개념과 지식을 포함하지만,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SAT I 수학은 수학의 개념을 통해서 사고력과 응용력을 포함한 이런 리즈닝 스킬이 키워져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 크리티컬 리딩 실력향상을 위해
크리티컬 싱킹(critical thinking)과 같은 선상으로 비판적인, 또는 비평적인 독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들이 자주 얘기하는 ‘독해’란 글의 내용, 구조, 필자의 글쓰기 동기나 태도, 가치 등 여러 수준의 여러 내용에 대하여 판단하는 기능이다. 즉 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판단하면서 책을 읽는 것으로 독해과정에서 반드시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세상처럼 지식과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는 자신을 글쓴이와 대등한 위치에 두면서 글을 비판적으로 읽는 독서 태도는 사고력과 판단력 등에 매우 중요하다. 비판 또는 비평이란 표면적인 의미만으로 생각해 글쓴이의 논리를 공박하거나, 가치를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글을 토대로 한층 높아진 인식에 도달하려는 작가와 독자의 상호작용이라고 보면 된다.

■ 독서가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역시 독서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막연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더해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주입해 보는 습관을 가지게 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릴 때부터 자녀가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우선이며, 부모는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아니면 한 권을 읽고 난 뒤 반드시 내용을 물어보면서, 내용을 주제로 여러 각도로 질문을 던져 답하게 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읽은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은 자녀가 책을 많이 읽는다는데 만족하지 말고, 자녀가 얼마나 이해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 SAT란 어떤시험인가?
SAT는 흔히 말해 한국의 수능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학입학에 있어 학생이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를 말해주는 척도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SAT는 읽기능력, 독해능력, 쓰기능력, 수학적 능력을 테스트한다.
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독서를 하며,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해능력과, 제시하는 단어에 대한 뜻을 잘 이해하고 단어를 사용하여 작문을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단 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저 학년부터 차근차근 성실히 준비하는 것이 최상의 열매를 맺는 길이다.
수학은 특별히 방정식 문제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기하부분은 정의를 내리는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세 과목 모두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SAT 시험을 보는데는 어떻게 채점이 되는지를 알아 시험문제를 풀 때 시간을 잘 사용하고 모르는 문제에 시간 낭비를 하거나 감점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틀린 문제마다  감점된다는 면을 고려했을 때, 문제를 푸는 요령도 배우고 모의시험을 통하여 실지 시험처럼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를 통해 실 시험 유형이라든가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평소 실력에 점수를 더해서 목표 점수를 잡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못 보면 또 보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한두 번의 시험으로 원하는 점수를 받겠다는 결심과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결과도 좋다.
                                                                                                (중앙 , 한국일보 2011년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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