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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한인사회 스칼라십 넉넉 - 학생들에 ‘맨손 입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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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706회 작성일 10-08-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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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물가는 뛰고 해마다 거침없이 오르는 학비는 사립대학의 경우 50,000달러를 넘어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장학금 신청은 대입 준비의 또 하나의 필수과정이 되어버렸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자금 마련이라는 또 하나의 넘어야 할 산이 생겼다. 우선 급한대로 융자금 등을 통해 등록금을 마련해보지만 결국 대학졸업 후에는 원금과 이자 갚기에 시달리는 졸업생이 많다. 이때 융자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장학금이다. 장학금으로 학비를 마련 중학생때 신청하면 대학까지 학비 지원 초중고를 포함한 대학생들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스칼라십도 적지 않다.

중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에세이, 미술, 음악, 과학 대회에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학업성취도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장학금들도 있다. 이런 장학금 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아본다.

Caroline D. Bradley 장학금

Caroline D. Bradley 장학금은 뛰어난 학업성적과 성취도를 지닌 학생을 선발하여 학구열과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2년에 설립된 이 장학금은 LA와 San Francisco 지역에서 선발된 5명의 학생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에서 매년 총 15명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Caroline D. Bradle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과 교과서 비용을 포함한 고등학교 4년간의 모든 학비가 지원된다. 이 장학금은 현재 7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데 매우 우수한 학업성적이 필수요건이 다. Standard 9이나 ERB 같은 표준시험의 영어 또는 수학 과목에서 전국 97% 이상이어야 하며 SAT I에서 경쟁력 있는 점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도전의식, 리더십, 창의력과 학구열도 요구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www.educationaladvancement.org 또는 626-403-8900을 통해 받을 수 있다.

 

Jack Kent Cooke 장학금

Jack Kent Cooke 장학금은 본인의 전재산을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Cooke씨의 유언에 의해2000년에 설립 되었다. 이 장학금은 재정보조가 필요한 우수학생을 위한 것으로 매년 중, 고등학교 및 대학부까지 포함하면 총 65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7학년 때 할 수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60명을 선발하는데 매우 뛰어난 학업성적과 수상기록, SAT 또는 ACT 시험점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가구 당 총 수입한도액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85,000 이상일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없으며 과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경우 가구 당 총 수입이 $30,000선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리더십, 봉사활동, 사고력, 도전의식 등을 심사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에도 매년 봄 재심사를 받아야 하며 12학년에는 대학 학자금을 위한 장학금 신청도 할 수 있다.

매년 2월이면 신청서를 재단 웹사이트 Regional Talent Centers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동부와 서부 지역은 Johns Hopkins University Center of Talented Youth: (410) 735-6270 or jkc@jhu.edu를 통해 받으면 된다.

 

Davidson Young 장학금

Davidson Young 장학금은 지능검사, 학습능력시험, 학습표준시험 등에서 높은 영재성이 확인된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5세에서 18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에만 자격이 부여된다. 장학금 신청은 매월 14일까지 접수하며 3주 후에 결과가 통보 된다. 장학금 신청은 지원서와 학습능력시험 점수 또는 학습능력 포트폴리오 중 한가지를 함께 보내면 된다. 첫째는 지능검사와 함께 고교생의 경우 SAT, ACT와 같은 학습능력시험 점수를 보내면 된다. 이 외에도 학습표준시험 점수, 교사 추천서 및 교육 계획서가 필요 하다. 두 번째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청서, 99.9%를 요구하는 학습표준시험 점수, 교사 추천서 및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학생이 Reading, Writing, Math 또는 기타 학과목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한데 자신의 프로젝트 사진, 학교에서 완성한 과제물, 직접 손으로 쓴 Writing, VHS, CD, DVD등을 보내면 된다.

교육열 높은 한민족 ‘차세대’ 염원 담아 1903년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한인이민선조들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학교를 세우는 일이었다. 이민선조들의 유별난 ‘교육열’은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단단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되었다. 한인사회는 이제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그 ‘교육열’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 선배들이 이민 후세들을 이끌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한데 모으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주미대사관이 수여하는 재미한인장학금부터 각 지역 한인회를 비롯, 한인동포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등 한인사회 내에서 자체 결성된 여러 장학기관들이 미전국 혹은 지역 규모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학생들에게 한국어 뿌리를 지켜주기 위한 ‘한국어진흥재단 장학금’, 미국내 이민자 권인보호 한인단체들이 모여 마련한 ‘드림장학금’, 한인교회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장학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까지, 장학금의 목적과 종류도 세분화되고 있다.

또 로얄문화재단, 루시앤조셉조재단 등 개인이 중심이 되어 여러해동안 이어져온 장학재단부터 우리아메리카은행, C2 에듀케이션 등 한인기업들도 한인 인재 키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장학생 선발시, 가정형편과 학업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보며, 최근들어 특별한 재능, 봉사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학생의 사회 헌신도 및 그 잠재력을 눈여겨보는 경향도 눈에 띄고 있다. 그리고 일부 장학재단은 대상 범위를 한인 2세뿐 아니라 유학생으로까지 확대하기도 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주미대사관은 매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이 장학기금은 한인사회 및 조국의 장래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6월이 되면 LA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을 통해 장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2007년 현재까지 총 2,30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원대상은 미국 또는 캐나다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계(부모 중 한쪽이 한국계인 경우, 한국계 입양학생 포함)로, 최근 1년 GPA가 4.0 만점에 3.5점 이상(예능계는 3.0 이상)을 기록한 학생이다. 선발규모는 110여명으로 각 1,000달러 씩이 지원된다. 문의: (213)385-9300

한인동포장학재단

한인동포장학재단(Korean Heritage Scholarship Foundation)도 1993년도부터 4.29 폭동 피해 자녀, 경찰이나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기간는 매년 2월경이며,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기준으로 가정환경과 성적 등이 고려된다. 총 올해는 30명에게 각각 1,500달러씩이 수여됐다. 문의: (213)447-5625

한미장학재단

1969년 설립,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으로 꼽히는 한미장학재단은 3월경 각 지부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고등학교부터 대학원에 재학중인 풀타임 학생으로, 2008년부터는 유학생까지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자은 무엇보다 학비 보조가 절실한 상황을 설명 또는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GPA가 3.0 이상이어야 한다. 이외 성적증명서, 추천서, FAFSA/SAR 리포트,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고등학생의 경우 예술, 과학 및 엔지니어링, 스포츠, 리더십 분야 특기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올해는 총 40명을 선발해 각 2,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의: (213)380-5273

한국어진흥재단

미국 학교 내 한국어반 확산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어진흥재단은 한국어반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002년부터 중고등학교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우수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이같은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 에세이, 수업 참여도 및 성적이 표기된 한국어교사 추천서를 토대로 하여 100여명 규모로 선발한다. 문의: (213)380-5712

드림장학기금

미국내 이민자 권익보호 한인단체들이 함께 ‘드림 장학금’을 신설했다. 올해 첫 장학생을 낸 드림 장학금은 미주한인 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민족학교, 청년학교가 설립한 ‘Dream Scholarship Fund’가 주관한다. 아시아 태평양계 아메리칸 학생으로서 재정보조가 필요하고 공인된 미국 내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풀타임으로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 또는 현재 미국 내 고등학교 12학년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무엇보다 예술, 커뮤니티 봉사, 운동, 기타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문의: (323)937-3718

우리장학재단 대표

한인은행으로 꼽히는 우리아메리카은행도 우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 영업지역 내 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신청접수가 시작되는 4월을 기준으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적이 GPA 3.2점, SAT 1,8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120명을 선발해 각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문의: (212)244-3000

로얄문화재단

곧 15회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인 로얄문화재단은 남가주의 대표 장학금 수여 기관이다. 로얄문화재단은 미래 한인 사회의 일꾼이 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활동과 선행 부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대학생 및 대학 입학 예정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원자는 주임교수 또는 담임목사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문의: (213)480-0026

루시 앤 조셉 조 재단

한인으로서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셉 조 의원이 부인 루시 씨와 ‘루시 앤 조셉 조 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고교 12학년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매년 6월경 모집공고에 들어간다. 문의: (562)547-4434

밀알장애우복지기금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장애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이다. 한인 장애인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밀알장애우복지기금’은 매년 미주 장애인 장학생, 근로복지생, 꿈나무 장학생, 제3국(한국, 몽골) 장애인 장학생 등 총 70여명에게 주어진다. 문의: (714)522-4599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2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매년 6월경 접수를 받기 시작하며, 지원자는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 (213)447-4288

LA 올림픽 라이온스클럽

LA 올림픽 라이온스클럽은 LA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매년 5월 공고를 내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중인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이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차세대 리더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7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총 335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213)448-4563

 나성영락교회

나성영락교회는 1982년부터 신앙이 돈독한 크리스천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주한인 기독교 지도자 육성을 위한 김계용 목사 장학금, 기독교육학이나 신학을 전공하는 기독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안나 장학금, 유능한 교역자 육성을 위한 신학생 장학금, 한부모 가정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CYL 장학금, 일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일반 장학금 등으로 나뉜다. 유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 (323)227-1400

C2 Education

한인운영의 대표학원 C2 Education도 미전국 C2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매년 20명 규모로 선발되며, 자격기준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의 되며, 과외 활동 및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개인의 리더십과 사회 공헌 의지를 보인 미래 지도자 후보’로 정하고 있다. 문의: (770)623-2800

카이저 아시안 퍼시픽 네트워크

카이저 퍼머넨티 병원이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카이저 퍼머넨티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네트워크(KP-APAN)’는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시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는 남가주 카이저 퍼머넨티 서비스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GPA가 3.25점 이상이어야 한다. 성적과 함께 리더십, 커뮤니티 활동이 주요 선발기준이 된다. 문의: pauline.b.tsai@kp.org OC

아시안 및 태평양 제도연맹

OC 아시안 및 태평양 제도연맹(OCAPICA)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제도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대표 기관이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있는 대학을 다니거나 그 지역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입학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 고등학교 12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선발시 참고사항이 된다. 문의: (714)636-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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