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보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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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10-10-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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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자금보조에 대해 대부분의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다루어 보겠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뜻밖에도 많은 미국인들까지 학자금보조에 대해 잘못 알고 있어 학자금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첫째로 많은 부모들이 학자금보조는 재능(Merit)에 근거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실제로 지원자 가정의 재정적 형편을 고려한 ‘Need-base’가 전체 학자금보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하여 내노라하는 유수의 사립대학들은 Merit scholarship이 거의 없다.
일단 입학이 되면 입학성적에 관계없이 가정형편에 의해서만 학자금보조를 해준다. 그러나 조금 처지는 사립대학과 공립대학에서는 학교의 질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Need-based Scholarship외에 여러가지 Merit Scholarship을 추가하여 지급하고 있다.
미국의 학자금보조를 한국에서 알던 ‘장학금’으로 생각하고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고 학자금보조 신청을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둘째로 수입이 많은 가정에서는 아예 학자금보조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단정하고 고려도 하지 않는데 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대학학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수입의 가정에서 이를 충당하기란 쉽지가 않다. 실제로 정부에서 산정하는 EFC수치가 4만불이 넘는 가정, 다시 말하면 년수입에서 4만불 이상을 현금으로 낼 수 있는 가정은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하바드 대학의 2004년 학자금보조 수혜자의 통계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전체 수혜자 3170명 중 년 수입 10만불이상 가정의 자녀가 전체 수혜자의 1/3(1190명)이상을 차지하였다. 좀 더 자세히 분석하면, 10-12만불 가정이 400명, 12-14만불 가정이 370명, 14-16만불 가정이 250명, 16-18만불 가정이 120명, 18만불 이상의 가정이 50명이었다. 하바드 대학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많은 사립대학들이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학자금보조를 지원해 주고 있다.
셋째로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지장이 되지 않을까 하여 주저한다.
한국적인 정서로는 당연하다. 그러나 대학 입학과 학자금보조는 완전히 별개의 일이며 학자금보조를 신청했다고 해서 입학에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 각 대학은 정부, 기업, 졸업생들로부터 자금을 충당하여 매년 학자금보조금을 책정하고 있으며 그 예산 안에서 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분배하고 있다. 어차피 써야 할 금액을 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 정책을 Need-blind라고 공표한 대학에서는 구태여 이를 어길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물론 Need-blind가 아닌 대학에서는 학자금보조의 신청이 입학사정에서 고려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들은 학교 칼렌다나 입학원서 신청서에 이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Need-blind인 대학에 지원할 때에는 학자금보조 신청을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
넷째로 학자금보조 신청은 대학이 결정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학자금보조의 신청시기는 대학입학 원서를 제출할 때와 비슷하다. 다시 말하면 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해당 대학에 모두 함께 신청해야 한다.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 합격된 그 대학에 학자금보조 신청을 하는 줄로 알고 기다리고 있는 부모들이 많이 있는데 합격통지가 올 때엔 그 대학의 학비와 학자금보조 내역이 함께 통보되어 오기 때문에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다섯째로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아니면 학자금보조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가 상당수다.
첫째로 많은 부모들이 학자금보조는 재능(Merit)에 근거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실제로 지원자 가정의 재정적 형편을 고려한 ‘Need-base’가 전체 학자금보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하여 내노라하는 유수의 사립대학들은 Merit scholarship이 거의 없다.
일단 입학이 되면 입학성적에 관계없이 가정형편에 의해서만 학자금보조를 해준다. 그러나 조금 처지는 사립대학과 공립대학에서는 학교의 질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Need-based Scholarship외에 여러가지 Merit Scholarship을 추가하여 지급하고 있다.
미국의 학자금보조를 한국에서 알던 ‘장학금’으로 생각하고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고 학자금보조 신청을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둘째로 수입이 많은 가정에서는 아예 학자금보조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단정하고 고려도 하지 않는데 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대학학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수입의 가정에서 이를 충당하기란 쉽지가 않다. 실제로 정부에서 산정하는 EFC수치가 4만불이 넘는 가정, 다시 말하면 년수입에서 4만불 이상을 현금으로 낼 수 있는 가정은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하바드 대학의 2004년 학자금보조 수혜자의 통계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전체 수혜자 3170명 중 년 수입 10만불이상 가정의 자녀가 전체 수혜자의 1/3(1190명)이상을 차지하였다. 좀 더 자세히 분석하면, 10-12만불 가정이 400명, 12-14만불 가정이 370명, 14-16만불 가정이 250명, 16-18만불 가정이 120명, 18만불 이상의 가정이 50명이었다. 하바드 대학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많은 사립대학들이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학자금보조를 지원해 주고 있다.
셋째로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지장이 되지 않을까 하여 주저한다.
한국적인 정서로는 당연하다. 그러나 대학 입학과 학자금보조는 완전히 별개의 일이며 학자금보조를 신청했다고 해서 입학에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 각 대학은 정부, 기업, 졸업생들로부터 자금을 충당하여 매년 학자금보조금을 책정하고 있으며 그 예산 안에서 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분배하고 있다. 어차피 써야 할 금액을 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 정책을 Need-blind라고 공표한 대학에서는 구태여 이를 어길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물론 Need-blind가 아닌 대학에서는 학자금보조의 신청이 입학사정에서 고려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들은 학교 칼렌다나 입학원서 신청서에 이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Need-blind인 대학에 지원할 때에는 학자금보조 신청을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
넷째로 학자금보조 신청은 대학이 결정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학자금보조의 신청시기는 대학입학 원서를 제출할 때와 비슷하다. 다시 말하면 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해당 대학에 모두 함께 신청해야 한다.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 합격된 그 대학에 학자금보조 신청을 하는 줄로 알고 기다리고 있는 부모들이 많이 있는데 합격통지가 올 때엔 그 대학의 학비와 학자금보조 내역이 함께 통보되어 오기 때문에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다섯째로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아니면 학자금보조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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