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장학금 이라는 말을 많이한다. 특히 미장원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대화 내용중에 하나가 자녀들 대학 입학 얘기를 많이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 애는 장학금을 많이 받아서 학비는 물론이고 다달이 용돈까지 나온다’고 자랑을 한다. 그러면 옆에 있던 엄마들은 너무나 부러워서 ‘그 집은 좋겠네, 한 턱 내도 되겠네’하고 박자를 맞춰준다.
자, 실제로 어떤 학교가 그런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학자금 보조라는 것은 말 그래도 학생이 대학에 다니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그리고 각 대학에서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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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이 부모와 다른 어른들의 말을 잘 듣고, 학교에서도 선생님한테 귀여움 받고, 나아가서는 남들 보다 좋은 대학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금상첨화라는 말을 여기말고 그 어디에다가 쓸 수 있단 말인가?
모든 부모의 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나 똑 같다. 특히 교육열로는 세상의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 Second to None – 우리 한국 엄마들에게는 필생의 과제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경험했다. 그 중에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생각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생각을 떠 올리기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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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광고를 우연히 보았다. 그냥 광고려니 하고 넘어 갈 수도 있었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던 물건이기에 눈여겨 살펴 보았다.
내용은 이랬다. 물건의 가격은 $13,800 이다. 처음에 $2,800을 내고 매달 $450 씩 56 개월에 걸쳐서 지불하면 된다고 물건의 실제 사진과 같이 나왔다. 그런데 뭔가 어색하지 않은가? 아니면 필자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계산을 해보자. finance 하는 금액은 $11,000. 그리고 매달 $450 씩 56 개월을 지불한다면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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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인터넷의 세상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이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그야말로 순식간에 지구상에 퍼저 나간다. 우리의 바로 윗 세대들도 감히 상상하지도 못하던 일이 벌어진 이 시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학교는 말할 것도 없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교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여기서 무선 인터넷은 보안이 안된다는 등의 사족은 달지말자. 그냥 fact만 보고 넘어가자.
과거에는 모든 원서를 종이에 정서를 해서 보냈지만, 요즘은 on-line으로 모든 것을 다 끝낸다. 원서를…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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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월이면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대부분의 Early Decision/Action 을 시행하는 학교들은 11월 1일이 마감일이다. 그러니 10월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절대절명의 시간이다. 그뿐인가, 10월 1일 부터는 학자금 보조의 첫 단추를 꿰게된다. 바로 CSS-Profile 이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내년 1월 1일을 기해서 시작하는 FAFSA와 달리 CSS-Profile은 대체로 복잡하다. 이 CSS-Profile은 일반적으로 약 660개의 사립대학에서 원한다. 주립대학으로는 U…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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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거신 학부모께서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묻습니다. 그럼 필자가 뭐라 대답을 해야 하겠습니까? 답답한 심정에 현재의 사정을 여쭤보면, ‘아니요, 그냥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만 알려 주세요’ 라고 답변을 재촉하십니다. 간단하게 일단 설명을 드리려고 해도 막무가내다. 이런 분들에게 대한 답변은 Simple하다.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다’ 라고 답변하면, 실망스러운 목소리로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으면 그래도 양반이다. 자, 그 부모님도 그렇고, 필자도 그렇지만, 오래 동안 살아온 인생의 경험에 비추어서 생각을 해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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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자금 보조는 부모님의 세금 보고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소규모 사업을 하시는 분이거나, 아주 큰 규모로 사업을 하시는 분이나, 세금 많이 내고 싶어하시는 분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매상은 떨어져도 IRS의 감사가 무서워서 울며 겨자 먹기로 매년 조금씩 수입을 늘리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필자도 충분히 안다. 하지만, 그런 악순환 때문에 막상 자녀가 대학에 들어갈 때는 부모의 자산 상태가 거품에 부풀려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어도 9학년부터는 세무 보고 할 때에 미리미리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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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시생 부모님들이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 것도 참으면서 갖은 방법으로 상전 같은 자식들 비위 맞춰 주던 인내심도 이제는 거의 끝나간다. 저희들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가면, 누가 제일 수혜자인가? 바로 저희들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벼슬 하는 것처럼 온갖 거드름을 부리던 자식들의 뒷 바라지에 정말 수고 많으셨지만, 아직도 다 끝난 것은 아니다.자녀들은 학교에 입학 원서 보내는 걸로 자기들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합격/불합격도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란다. 그저 받아 주면 가고 그렇지 않으면 말고다. 적어도 한 두 학교에서는…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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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입학, Early Decision or Early Action을 지원한 학생들이 합격 통지서를 받는 주간이다. 아마도 인생의 첫 걸음을 희망과 축하 속에 출발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 첫 시작을 자그마한 실망을 안고 출발 할 것이다. 조기 입학의 결과는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합격, 불합격, 아니면 보류의 세가지로 구분된다. 합격한 학생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불합격이라고 마음 상할 필요는 전혀 없다. 미국에 학교가 좀 많은가? 명문이라고 소문난 학교만도 적어도 20군데는 된다. 오히려 더 나은 학교를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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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대한 랭킹이나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카운티 web site에 보면 잘 나온다. AJC의 ajchomefinder.com 의 왼쪽 중간 정도에 나오는 Ultimate Atlanta School Guide 라든지 지금 House Hunting 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Sales Agent에게 물어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이런 사이트에 들어가면 학생의 숫자, 인종 분포에서부터, SAT 점수, 4년제 대학에 몇 명이나 들어가는지, 선생 1명과 학생 비율, 선생들의 최종 학력 소지, 학생 한 명당 일년 예산이 얼마인지, 또는 Fr…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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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뉴욕에서 이사를 오시려는 분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어찌하다 보니 부동산 일을 하는 친구와 함께 그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 부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군을 강조 하시길래, 직업상 호기심이 발동해서 자녀가 몇 학년인데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하나인데 이번에 뉴욕에서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에 들어 갔단다.어느 학교에 갔느냐고 물으니, 필자의 작은 아들이 사는 도시에 있는 학교를 갔다. 반갑게 작은 아들도 그 도시에 있다고 했더니, 같은 학교인줄 알고 반색을 하시는데, 다른 학교 이름을 댔더니 그 학교 이름에 그만 멀…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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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조금 못 미치는 자녀를 둔 대다수의 부모님들과 많은 숫자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학자금 문제에는 우선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반면에 성적이 좋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학비 문제에 갈등을 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다. 누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눈 앞에 닥치는 현실에 우선 하기 때문이다. 전에도 언급 했었지만, 학교와 주 정부 그리고 연방 정부에서는 학생의 성적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이 아니고, 학생의 가정 형편을 먼저 생각한다. 수입이 많은 부모를 둔 학생에…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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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금쯤은 Early Decision 원서를 끝내느라 많은 12학년 학생들이 무척이나 예민해져 있을 시간이다. 원서를 준비하고, 제출하는 과정은 기존에 많은 대학 입학 준비 책자에서 다뤘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재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부모님의 압력과 학교 카운슬러와의 상담 결과,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가 판단하는 모든 자료들을 집대성 하는 과정이 바로 대학 입학 원서 제출이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불협화음을 내는 때이기도 하다. 성적은 괜찮아서 좋은 사립 대학에 가겠다는 자녀와 가정 형편을 생각하는 부모의 현실 판단, 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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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모이든 자녀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원하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의 인생 진로가 시작되는 대학의 선정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공분야가 정해진 경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은 자기가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속수무책인 경우가 허다함을 필자는 경험으로 보아오고 있다. 심지어는 일단 대학에 입학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으로 소위 명문학교만을 고집하여 - 이 경우엔 대부분 부모의 욕심(?) 일 수가…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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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회사를 운영하는 나는 Sugar Hill 집에서 뉴욕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서 리무진 택시를 불러서 공항으로 간다. 가는 길에 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Holiday Inn이었는데 Marriott Hotel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공항 가는 길의 다운타운에 여러 개의 고층 빌딩들이 신축 공사를 하고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 무인 카운터에서 Check-In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매점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신다. 물론 비즈니스맨답게 Wall Street Journal의 경제면을 탐독한다. 잠시 후에 Security Gate를 통…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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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향한 현대사회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우리들은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다. 컴맹이라는 새로운 은어가 생겨난 지도 이미 오래전 일이 되어 버렸다. 대학진학에 필요한 입학원서 제출 방법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양식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전에는 모두 종이로 된 신청서를 사용하여 우편으로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신청이 인터넷으로 대치되어 가고 있다. 수만명의 개인 정보를 컴퓨터로 쉽게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는데 귀찮게 종이로 모아진 파일 등을 보관, 관리할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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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자격을 갖춘 부모님들이야,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웬만한 대학이야 갈 테니 그리 큰 걱정까지는 안 하시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문제는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자식에게까지 그 고통을 대물림해 주어야 한다는데 있는 것 같다. 누구한테 터놓고 말할 수 없는 형편을 자식에게까지 물려 주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꽤나 많은 부모님들로부터 그런 상황에서는 가고 싶은 대학은 커녕 어떠한 대학도 갈 수 없다는 주위의 말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했다는 푸념을 듣고, 아직도 그릇된 정보 때문에 많…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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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는 매년 약 65,000명의 불법체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5년이상 미국에 거주하였으며 어렸을 적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와 합법적인 체류자격이 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은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므로 이들이 공립학교(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데에는 사실상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1982년 미국 대법원에서도 이러한 학생들이 공립학교에 다니는 것을 허락하는 판시를 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려고 할 때에는 조금 양상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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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사회에는 시민권, 영주권이 없는 분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합법적인 체류이거나 불법체류거나 간에 대학에 진학할 자녀가 있는 분들은 미국의 학자금 보조정책에 대해 확실히 알고 대처를 하여야 한다.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자녀들은 정부에서 정한 법규에 의해서 외국학생으로 간주되며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는 어떠한 학자금보조의 혜택이 없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많은 대다수의 한인 부모들이 학자금보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아예 포기해 버리고 그 비싼 학비를 대느라 허리가 끊어지게 애를 쓰고 있다. 실제로 필자가 상담한 외국학생…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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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자금보조에 대해 대부분의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다루어 보겠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뜻밖에도 많은 미국인들까지 학자금보조에 대해 잘못 알고 있어 학자금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첫째로 많은 부모들이 학자금보조는 재능(Merit)에 근거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실제로 지원자 가정의 재정적 형편을 고려한 ‘Need-base’가 전체 학자금보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하여 내노라하는 유수의 사립대학들은 Merit scholarship이 거의 없다.일단 입학이 되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24 05:12
조회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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