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_성공적인 대학 원서 에세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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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0-04-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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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학 원서 에세이 쓰기
한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 수는 정해져있고, 좋은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 수는 계속 늘고있다. 그것뿐인가, 매년 지원하는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와 참여한 Extracurricular Activity의 수도 점점 더 늘고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바로 뛰어난 Personal Essay를 쓰는 것이다.
높은 SAT 점수와 GPA는 우수한 학생들을 뽑으려는 대학들의 첫번째 기준이다. 하지만 점수와 성적은 한 학생이 공부를 잘 했다는 것 외에는 알려주는게 없다. 아마 우리 주위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적응을 못하거나 다른 요인들로 인해 대학 생활을 실패하는 학생들의 케이스를 익히 봐 왔을 것이다. 이미 대학들도 이것을 충분히 알고 있고 더이상 공부만 잘 하는 학생들을 뽑으려 하지않고 있다. 사회적으로 활동적이고 자기 주변 사회, 학교에 얼만큼 기여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중요시 하고 무엇보다 한 학생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보고있다. 점수와 성적으로 평가 되지 않는 이런 부분들을 특별활동들로 어느정도 가늠하려 하지만 그것마저도 한계가 있다. 매년 한 학교마다 미 전국, 전세계에서 몇만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많이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얼마나 많은 수의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할지는 알 수 있다. 특별활동만으로서는 한 학생의 특징을 표출 할 수 없단 얘기다. 예로 전형적인 고등학생의 특별활동들을 들자면, 마칭밴드, 바시티 축구, 수학클럽, 병원 봉사활동, 등이 있다. 그럼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는 이 한 학생과 똑같거나 비슷한 특별활동을 한 다른 몇만명의 학생들, 심지어는 더 우수한 SAT점수와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좋게 봐줄 이유가 뭐가 있을까?
그래서 대학 원서 에세이가 중요하다. 500 단어 정도 밖에 안되는 에세이지만, 에세이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이 나뉠 수가 있다. 비슷한 점수, 성적, 특별활동을 한 다른 학생들과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왜 더 나은지에 대해서 쓸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성적과 시험점수가 다가 아니란 것은 대학에서도 이미 잘 알고 있고, 에세이로 인해서 대학에게는 숫자와 리스트를 떠나서 한 학생의 내면적인,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에세이에 써야 되는 걸까? 바로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첫번째로 뭐에 대해 쓸지 생각을 해보기 전에 숙고할 점이 있다. 바로 지금 쓰려고 하는 것은 Personal Essay란 점이다. 즉 개개인에 대한 글을 쓰란 말이다. 학생들과 대학들이 주로 이용하는 Common Application을 보면 다섯가지 문제중 선택을 할수 있다. 기억에 남는일, 사회적 이슈, 소설이나 역사적 인물, 등등 여러가지 토픽들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 토픽이 자신에게 준 영향에 대해 쓰라는 것이다. 어떤 특별하거나 신기한 일을 한것에 대해 쓰라는게 아니고, 평범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받은 영향에 대해 써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기 전에 또 다시diversity와 uniqueness의 문제에 들어선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에세이를 읽는 사람에게 한 학생이 여름 방학에 뭐를 했는지는 그렇게 궁금하진 않다. 소소한 웃음으로 그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줄수는 있겠지만, 에세이를 다 읽고 나서 학생에 대해 남는건 많이 없다. 그리고 몇천개의 에세이 중 자기가 한 일이 가장 인상 깊은 일이기엔 매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에세이를 쓸때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 받은 영향과 그에 인한 변화다. 많은 학생들이 비슷하거나 같은 일을 경험하고 특별활동을 했겠지만, 그럼으로써 얻는 경험들과 감정들은 개개인들마다 다 다르고 자기만의 것이다. 학교들은 이런 것을 원하는 것이다. 그게 봉사활동을 통한 경험이던 감명깊은 책을 읽어 얻은 교훈이던간에, 그 것들이 자기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어떻게 자신을 더 갚지게 했는지에 대해서쓰는 것이다.
12학년 학생들에게 이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학생이라면 힘든건 당연하다. Perpetual Academy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College Application Workshop을 갖고 있다. 모교 Admission Office와 일을 하고 있는 선생님의 지도하에서 원서 도움을 받고, 에세이를 쓴다. 풍부한 대학 지식과 조언으로 자녀들의 대학 선택을 도와주고 있다.
기사제공-Perpetual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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