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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끝에 낳은 아이 유사자폐 증세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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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질 댓글 0건 조회 2,628회 작성일 11-07-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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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세된 아들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제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고생하기 시작했어요. 난산이어서 태아가 잘 안나오는 바람에 특수기구를 사용했습니다.

신생아때는 낮잠을 잔 적이 거의 없고 밤에 깨서 제가 고생을 많이했어요. 말은 3세가 넘어서 시작했고 걷는 것도 다른아이들보다 늦었습니다. 한국에서 5세때 검사를 받았는데 유사자폐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데 별 진전이 없어 조바심이 납니다.


자폐증(Autism)이나 자폐증에 속하는 장애증세(Autistic Spectrum Disorder)의 어린이들이 늘고있다는 보도를 자주 듣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 자폐아가 어린이 156명 중 1명꼴이라는 충격적인 연구보고서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학교 심리학자에 따르면 최근 수년사이 학부모들로부터 자페증에대한 문의와 자녀의 자폐증 여부를 검사해 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폐증은 현재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세상에 왜 자폐증이 늘어나고 있을까요? 아직까지 그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낸 연구결과는 없지만 최근에는 아기들에 대한 예방접종과 관련이 있다는 학설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79년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후 자폐증이 폭넓은 증가추세를 보였다며 보다 세밀한 연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드립니다. 증세의 강도를 보면 자폐증(Autism)- 언어장애(S/L. Speech Language Disorder)-발달장애(PDD.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학습장애(LD. Learning Disability)-집중력 결핍증(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순이됩니다.

자폐증이 그중 가장 심한 경우입니다. 발달장애는 경우에 따라서 정확히 구분되지않고 서로 비슷한 증세들을 공유하게되지요. 즉 같은 자폐증이라 할지라도 말을 전혀 못하는 저능아가 있는가하면 말을 잘하며 평균보다 약간 떨어지는 지능의 자폐아들도 있습니다.

PDD의 경우 자폐는 아니나 자폐증상이 좀 있을 수 있으며 사고력 언어능력 등이 자신의 연령에 비해 떨어지는 증세를 보입니다. 검사를 않해본 상태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임상적 추론으로는 아드님의 경우 아마 PDD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PDD의 아이들은 자폐아와 마찬가지로 영어 수학 읽기 쓰기 등에서 학습장애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AD/HD는 위에 열거한 증상중 가장 경미하고 보통 혹은 보통 이상의 지능을 지닌 똑똑한 아이들에게 있을수 있습니다. 집중이 잘 않되고 충동력 조절이 부족하다보니 행동상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보일 수 있는 위의 증상들을 빨리 알아내는 것이 부모가 첫째로 할 일입니다. 발달장애들의 가장 공통점은 언어적인 문제와 사회성 결여를 들 수 있습니다. 아드님이 7세 밖에 되지않았다는 점을 참작 너무 성급해 하지말고 장기적교육과 치료과정을 거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료법으로는 필자는 뉴우로 피드백을 많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두뇌가 자유자제로 수행해야할 기능이 부족할 때 자폐증 발달장애 언어장애. 학습장애 집중력결핍증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따라서 두뇌의 능력을 개발시키고 치료하는 특수치료를 받으면서 자연요법으로 인해 상태가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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