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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낙관적 사고를 키우는 요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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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15-06-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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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낙관성을 키우는 포인트는 성취감을 키울 것, 긍정감을 키울 것, 그리고 사물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는 모델을 어른이 보여준다. 여섯 살까지는 사물을 순서에 따라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보다는 오히려 주위 사람들, 특히 엄마를 비롯해 아이에게 소중한 사람의 마음가짐, 사고방식을 한마음으로 호흡하는 시기다. 
부부가 대화하는 방법, 상의하는 방법, 아이를 꾸짖는 방법 등 말하는 사람의 기분을 몽땅 그대로 흡수하는 이 시기에 부모가 낙관적인 사고방식의 예를 많이 보여주면  좋다. 다섯 살인 여자 아이의 훌륭한 작문을 소개한다. 
‘헌혈’ 
오늘은 구급차처럼 생긴 버스에 탔다. 
엄마의 피를 나눠주기 위해서다. 그 피는 상처를 입은 사람이나 병이 든 사람, 피가 모자라는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엄마는 “가족이 건강한 것이 기뻐.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도 그 기분을 나눠주고 싶어”라고 말하며 바늘을 꽂고 있는데도 웃고 있었다. 
“모두 꼭 건강해질 거야. 엄마의 피는 건강하니까. 나도 이담에 크면 나눠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건강하거든”(도쿄 어린이교육센터 편 ‘아이를 바꾼 부모의 한마디’에서) 
이 엄마처럼 다른 사람의 행복에 공헌하는 기쁨을 감수성이 강한 유아에게 확실히 전해주고 싶다.이 작가처럼 “꼭 건강해질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낙관성을 지닌 아이가 될 것이다. 아이는 평소에 훌륭한 체험이나 환경의 혜택을 받고 있어도 우울한 기분일 때도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아이의 작은 머릿속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항이 얼마나 있는가다. 그를 위해 부모는 ‘사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델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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