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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책벌레로 만드는 노하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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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69회 작성일 10-08-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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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사다주기만 한다고 책 좋아하는 아이가 될까? 책 읽기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 아이가 평생 책벌레가 될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어떤 환경이 책 읽기 좋은 환경인지 소개한다.
1. 도서관 나들이를 생활화하자
2.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르게 한다
의외로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책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다. 흔히 좋다는 책, 추천 서적을 직접 사다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와 엄마가 원하는 책은 그 종류부터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골라준 책은 아이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그대로 책장에 처박혀 있는 경우가 흔하다. 무작정 엄마가 책을 골라주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서점으로 가서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아이는 자기 손으로 직접 고른 책에 더 애착을 갖게 되며 책을 읽을 의욕도 한결 더 생긴다. 책을 산 다음에는 앞 장에 ‘몇 월 며칠 어디서 샀다’라는 메모도 남기게 한다. 그 책을 다시 펼칠 때마다 아이는 그 책을 고르던 순간을 떠올리며 책을 더욱 아낄 것이다.
3. 책 읽은 것에 대해 꼬치꼬치 확인하지 말자
엄마들은 항상 조급증이 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그 책 내용은 어떠했는지 꼬치꼬치 묻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엄마의 이런 질문은 아이의 독서에 대한 흥미도를 떨어뜨린다. 책을 읽다 보면 재밌을 수도 있고 그저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엄마가 매번 아이에게 교훈이나 흥미를 강요한다면 아이는 책 읽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게 된다. 책을 읽은 후 도서목록을 작성하거나 독후감을 쓰게 하는 것도 책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킨다. 이미 독서가 생활화된 아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이제 막 책에 흥미를 붙이려는 아이라면 책을 읽은 자체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4. 아이의 수준보다 낮은 책도 괜찮다
5. 한글을 깨우쳤더라도 가끔씩 직접 책을 읽어준다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글을 깨친다. 하지만 아이가 한글을 깨우쳤다 하더라도 가끔씩은 책을 읽어주도록 한다.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아이 스스로 책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 또한 책에 쓰인 글자를 읽었다고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마가 직접 읽어주면 책의 내용이 한결 쉽게 와 닿는다. 엄마의 음성으로 읽어주는 책의 내용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과정에서 아이는 책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상상력도 맘껏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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