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의 기초 - 매출채권회전율과 매출채권회수기간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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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6,032회 작성일 14-01-2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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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사례 -
▶ 기초의 매출채권잔액은 100,000,000원(대손충당금 1,000,000원)이며, 동 금액에는 금융기관에 할인한 어음 20,000,000원이 포함되어 있지 아니함
▶ 기말의 매출채권잔액은 200,000,000원(대손충당금 2,000,000원)이며, 동 금액에는 금융기관에 할인한 어음 40,000,000원이 포함되어 있지 아니함.
▶ 당기의 신용매출액은 1,200,000,000원, 1년은 365일로 가정한다.
매출채권회전율의 의미와 실무에 적용하기
매출채권회전율은 신용매출액(순매출액) ÷ 평균매출채권으로 표시되며, 평균매출채권은 기초와 기말의 매출채권을 평균하여 2로 나누어 계산된다. 또한 매출채권에 대한 차감항목으로써 할인어음이나 배서어음 등이 있는 경우 이를 합산하고 대손충당금은 차감하여 평균매출채권을 계산하여야 한다.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 또는 매출채권에 대한 투자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본 사례의 경우 매출채권회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되어진다.
매출액(1,200,000,000) ÷ 평균매출채권[(100,000,000 -1,000,000 + 20,000,000) + (200,000,000-2,000,000 + 40,000,000) / 2] = 6.72
매출채권회전율이 6.72이라고 하는 것은 매출액이 평균매출채권의 6.72배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매출채권회전율은 전기의 매출채권회전율과 비교분석함으로서 매출에 대한 성장성을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술하는 매출채권회수기간과 더불어 신용(외상)판매의 제공과 대금회수의 효율성을 판단하는지표가 된다.
매출채권회수기간의 의미와 실무에 적용하기
매출채권회수기간은 경영자와 재무분석가에게 매우 중요하게 이용된다. 매출채권회수기간은 365일 ÷ 매출채권회전율로 계산되어지며 이 비율은 신용기간에 관한 정책과 비교함으로써 신용판매관리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다.
본 사례의 경우 매출채권회수기간은 365일 / 6.72 = 54.3일로써 매출채권은 평균 54.3일이 걸려야 회수된다는 것이다. 이 숫자는 외상판매조건과 비교하여 평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회사의 신용판매조건은 30일인데 실제로 산출된 평균회수기간이 54.3일인 경우 매출채권을 효율적으로 회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 경영자는 회사의 신용정책을 변경하든지 아니면 회수가 느린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매출채권회수기간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의 유동성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이 짧을수록(매출채권회전율이 높을수록) 매출채권의 유동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매출채권회수기간이 20일인 경우 이는 회사의 신용정책보다 빠른 회수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가 되며, 매출채권의 기발생액중 상당한 시일이 경과하였음에도 아직 회수가 되지 아니한 매출채권에 대한 실제 회수여부(실무상 실제 회수하고도 이를 장부에 반영하지 아니한 경우가 종종 있다) 및 거래처에 대한 신용도 등을 분석하여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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