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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기초 - 자산·부채의 차감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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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2,085회 작성일 14-01-2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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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부채의 차감표시의 의의
 
기업회계기준 제11조 2호는 "대차대조표는 차변항목에 해당하는 자산항목과 대변항목에 해당하는 부채와 자본 항목은 각각 총액으로 표시하여야 하며, 이들을 상계하여 그 순액만으로 나타내어서는 아니된다" 고 규정하고 있다.
 
대차대조표를 표준식으로 작성하는 경우 자산항목과 그 자산의 차감항목(예:자산의 평가성충당금) 또는 부채항목과 그 부채의 차감항목(예:사채와 사채할인발행차금), 자본항목과 자본의 차감항목(예:자본과 자본조정)등을 차감표시하고 상계하지 아니하는 것은 총액표시의 한가지 유형이다.
 
자산·부채를 차감표시하는 이유

표준식 대차대조표에서 자산, 부채 및 자본의 계정과목을 해당 차감항목을 상계하여 순액으로 나타내지 아니하고 총액으로 하여 차감표시하는 이유는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자금상황을 구체적인 운용형태로 표시하는 자산과 이에 대응하는 조달원천을 부채와 자본의 두 측면에서 대조형식으로 표시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고하는 계산서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자산계정과 그의 원천인 부채와 자본계정에서 해당 계정과목의 차감항목이 상계되어 순액으로 표시된다면 기업의 자금규모총액을 파악할 수 없게 되어 수익성이나 안전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에서 대손가능한 금액으로 추산된 평가계정인 대손충당금을 총액으로 차감표시하지 않고 직접 차감하여 순액으로 나타낸다면 거래처에 대한 청구권을 가진 매출채권의 정확한 금액과 이에 대한 대손예상금액을 대차대조표를 통해서는 재무제표 이용자로서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차감표시하는 자산, 부채계정의 사례

대차대조표에서 차감표시되는 대표적인 자산, 부채계정과 그 해당 차감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구분
계정과목
차감항목
자산
매출채권,대여금,미수금등 채권
대손충당금
건물등 유형자산
감가상각누계액
장기대여금, 장기성매출채권
대손충당금현재가치할인차금
부채
사채
사채할인발행차금
장기성채무
현재가치할인차금
퇴직급여충당금
국민연금전환금퇴직보험예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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