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운동 산업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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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432회 작성일 10-10-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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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운동 산업이 뜨고 있다. “가사를 보지 않고 노래를 부르기 어렵다.”고 느꼈거나, “집전화번호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민망해 한 경험이 있는 사람, 네비게이션이 고장 나면 길을 잘 찾지 못해 불안한 사람, 이런 일이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지는 사람이 필요한 기억력 회생 운동이 바로 두뇌운동이다.
이러한 기억력 쇠퇴의 원흉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나이”지만 노래방과 휴대폰, 그리고 네비게이션과 같은 디지털 이기(利器)들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가 첨단화될수록 그에 반하여 두뇌운동 시장은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두뇌운동을 게을리 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된다. 과거에 레이건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고 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데 그 분은 머리를 엄청 많이 썼을텐데 걸렸다고 해서 좀 의아해 하긴 했지만 어쨌든 전문의들은 치매나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하려면 두뇌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조언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국의 두뇌운동 시장은 2007년, 2억3천만 달러였지만 2015년에는 20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시장조사업체 샤프브레인) 이렇게 되면 불과 7년 안에 10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미국에서 두뇌훈련과 관련한 책이나 잡지들이 최근 아주 잘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베스트셀러를 추적해 보면 그 동향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뇌운동과 관련해서 어떤 상품들이 있는가? 첫째, 두뇌건강 기능식품을 들 수 있다. 인도의 다년생 식물인 바코파(bacopa),코엔자임 Q10, 인삼 등이 대표적이다. 둘째, 두뇌측정및 훈련프로그램 서비스업이 있는데 두뇌관련 시장조사나 두뇌운동 도구 개발회사인 ‘루모서티’(Lumosity. com),자신의 두뇌를 측정해 보고 그에 따른 운동방법을 제시하거나 관련 상품 판매하는 ‘해피뉴런’(Happy-Neuron.com),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뇌훈련 스튜디오(www.vibrantbrains.com) 등이 좋은 모델이다.
셋째, ‘두뇌계발 기기’를 들 수 있다. 닌텐도의 ‘Brain age 2’나 파짓사이언스가 출시한 ‘인식행동훈련 Exercise’ 등이 있다. 또한 다소 전문분야이긴 하지만 “1천달러에 DNA를 분석해 주고 알츠하이머병을 미리 체크해 주는 곳이나 브레인스캔 전문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대상고객은 당연히 노인들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는 시점이 되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나 상품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이다. 하나는 출산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다는 점, 즉 시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크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자식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구매능력이 있는 세대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뉴실버세대의 59%는 자가발전이 가능하다고 조사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베이비부머들이 60세가 된2007년이 두뇌운동 시장의 티핑포인트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불과 10년 후면 20%가 노인이어서 미국과 괘를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인뿐 아니라 두뇌훈련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무시할 수 없는 고객이다. 실제로 작년 한해 미국에서 어린이 두뇌운동 도구가 6천만 불이나 팔렸는데 이는 전체 시장의 4분의 1규모로 결코 적지 않다. 최근 리서치회사 ‘엠브레인’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63%가 디지털치매현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상황은 다르지만 연령층과 상관없이 두뇌운동 관련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소규모 창업자들은 두뇌운동과 관련해서 두뇌훈련 프로그램 개발, 관련 상품 개발 등의 창업도 가능하겠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노인계절대학(Senior season collage)를 개설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연환경이 좋은 지방대학과 연계하여 두뇌운동 프로그램을 훈련하는 계절 학기를 만드는 것이다.
얼마 전 뉴질랜드 신경재단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한데, 예를 들면 <두 손을 골고루 사용하기>, <자갈길 걷기>, <악기배우기>, <노래 암기하기> 등 14가지의 두뇌운동 방법을 가지고 잘 프로그래밍한다면 두뇌운동과 휴식을 겸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기억력 쇠퇴의 원흉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나이”지만 노래방과 휴대폰, 그리고 네비게이션과 같은 디지털 이기(利器)들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가 첨단화될수록 그에 반하여 두뇌운동 시장은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두뇌운동을 게을리 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된다. 과거에 레이건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고 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데 그 분은 머리를 엄청 많이 썼을텐데 걸렸다고 해서 좀 의아해 하긴 했지만 어쨌든 전문의들은 치매나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하려면 두뇌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조언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국의 두뇌운동 시장은 2007년, 2억3천만 달러였지만 2015년에는 20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시장조사업체 샤프브레인) 이렇게 되면 불과 7년 안에 10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미국에서 두뇌훈련과 관련한 책이나 잡지들이 최근 아주 잘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베스트셀러를 추적해 보면 그 동향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뇌운동과 관련해서 어떤 상품들이 있는가? 첫째, 두뇌건강 기능식품을 들 수 있다. 인도의 다년생 식물인 바코파(bacopa),코엔자임 Q10, 인삼 등이 대표적이다. 둘째, 두뇌측정및 훈련프로그램 서비스업이 있는데 두뇌관련 시장조사나 두뇌운동 도구 개발회사인 ‘루모서티’(Lumosity. com),자신의 두뇌를 측정해 보고 그에 따른 운동방법을 제시하거나 관련 상품 판매하는 ‘해피뉴런’(Happy-Neuron.com),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뇌훈련 스튜디오(www.vibrantbrains.com) 등이 좋은 모델이다.
셋째, ‘두뇌계발 기기’를 들 수 있다. 닌텐도의 ‘Brain age 2’나 파짓사이언스가 출시한 ‘인식행동훈련 Exercise’ 등이 있다. 또한 다소 전문분야이긴 하지만 “1천달러에 DNA를 분석해 주고 알츠하이머병을 미리 체크해 주는 곳이나 브레인스캔 전문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대상고객은 당연히 노인들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는 시점이 되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나 상품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이다. 하나는 출산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다는 점, 즉 시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크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자식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구매능력이 있는 세대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뉴실버세대의 59%는 자가발전이 가능하다고 조사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베이비부머들이 60세가 된2007년이 두뇌운동 시장의 티핑포인트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불과 10년 후면 20%가 노인이어서 미국과 괘를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인뿐 아니라 두뇌훈련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무시할 수 없는 고객이다. 실제로 작년 한해 미국에서 어린이 두뇌운동 도구가 6천만 불이나 팔렸는데 이는 전체 시장의 4분의 1규모로 결코 적지 않다. 최근 리서치회사 ‘엠브레인’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63%가 디지털치매현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상황은 다르지만 연령층과 상관없이 두뇌운동 관련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소규모 창업자들은 두뇌운동과 관련해서 두뇌훈련 프로그램 개발, 관련 상품 개발 등의 창업도 가능하겠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노인계절대학(Senior season collage)를 개설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연환경이 좋은 지방대학과 연계하여 두뇌운동 프로그램을 훈련하는 계절 학기를 만드는 것이다.
얼마 전 뉴질랜드 신경재단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한데, 예를 들면 <두 손을 골고루 사용하기>, <자갈길 걷기>, <악기배우기>, <노래 암기하기> 등 14가지의 두뇌운동 방법을 가지고 잘 프로그래밍한다면 두뇌운동과 휴식을 겸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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